일반
-
'스포츠의 규칙과 반칙에 대한 새로운 변증에 대한 스포츠아트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flop :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 8월 6일까지 전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에서 스포츠아트 전시 기획 공모 당선전 ‘flop :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이 전시기획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두 번째 기획 공모전이다. 공모전에 당선되어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태현 독립큐레이터는 동시대 예술계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가토 츠바사, 김효재, 조희수, 크리스티안 얀콥스키 등 다양한 국적과 세대를 넘나드는 여섯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리
-
올시즌 첫 스쿼시 전국 규모대회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23일 김천서 개막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23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김천스쿼시 경기장에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종별 첫 전종별 전국규모 선수권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각 △13세이하부 △16세이하부 △19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이민우 · 허민경 등 남녀 스쿼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고 지난해 이 대회 일반부 우승자인 이세현 · 엄화영도 출전해 이들의 2연패 달성 여부도 관심이다. 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첫 전종별 전국규모 선수권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
태권도 2만명, 3월 25일 광화문 광장서 기네스 도전에 나선다...전 국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국기원이 태권도가 '국기'(國技)로 지정된 지 5년이 되는 올해 기념행사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3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 추진을 염원하는 태권도인들의 바램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트(https://khf.kukkiwon.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기원 유품‧단증 보유자를 비롯, 태극1장 시연이 가능한 수련생이다.참가 및 신청비용은 없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기네스
-
‘챔피언 30% 전력 향상되면'. 아데산야 복수전은 어찌 되나-4월 UFC287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복수전은 가능할까. 테디 아틀라스의 이론에 따르면 힘들다. 그를 T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된 알렉스 페레이라는 더 강해졌으나 아데산야는 자신감을 잃고 소심해졌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테디 아틀라스는 복싱 헤비급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 트레이너 출신 해설가. 그는 경험칙 상 챔피언이 되는 즉시 전력이 30% 이상 향상된다고 역설했다.“라이벌을 꺾고 챔피언이 되면 자신감의 수준이 완전히 달라진다.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는 상황으로 급변한다. 패자는 우유부단하고 이기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만다.”그의 이론이 과학적인 건 아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가능하며 사례가 많다. 가장 최근 경우가 웰터급의 카마루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9] 테니스에서 왜 ‘베이스라인(baseline)’이라고 말할까
베이스라인은 외래어로 기준선이라는 뜻이다. 기준선은 어떤 일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일단 기준선을 설정하면 평가를 하기가 쉽다. 계획이 일정보다 늦거나 예산을 초과하여 수행할 경우 기준선을 바꿀 수 있다. 스포츠에선 베이스라인이라는 외래어를 여러 종목에서 쓴다. 테니스에서 코트 양쪽 끝에 있는 네트와 평행인 선을 뜻한다. 야구에선 베이스와 베이스를 잇는 선을 의미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seline’은 1750년 ‘base’와 ‘line’의 합성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기초나 받침대를 의미하는 ‘base’는 그리스어 ‘basis’가 어원이며 라틴어 ‘basis’를 거쳐 고대 프랑스어 ‘bas’에서 영어로 차용됐다. ‘b
-
김지성 정예지, 스프린트 남녀 시니어부 우승... 2023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한국 선수들이 스프린트 남녀 시니어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성이 스프린트 시니어 남자부 1위, 정예지 선수가 스프린트 시니어 여자부 1위에 올랐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스키연맹·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했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강원도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지그·트랑고·몬츄라·가야미·스카르파가 협찬했다. 대회에는 일본, 대만, 카자
-
'택견 경기규칙 2.0 발표' 대한택견회, 2023년 제1차 택견 심판 자격 고시 및 보수교육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3급심판 26명 탄생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 2023년도 제1차 택견 심판자격 고시 및 보수교육(대한택견회 주최·주관)이 지난 18일 (토)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 100여 명의 택견 심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선느 ▲경기규칙 2.0 및 심판위원회규정 ▲ 심판 수신호 규칙 및 실습 ▲심판의 윤리와 스포츠 인권 (스포츠윤리센터) ▲ 택견 심판 자격 고시 (이론 및 실기) ▲자격증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3급 심판 자격 고시에 신임 심판 26명(평균연령 29세)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심판교육의 화두는 지난 10년 동안 유지되었던 택견 심판 제도의 전면 개정이다. 대한택견회는 기존
-
한국체육산업개발-대한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문인복지위원회, 장애인스포츠 발전 위해 손 맞잡아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21일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사)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이사장 김호종)와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가치실현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공동사업 전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업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지원 ▲기타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관해 상호간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언택트 런&워킹 페스티벌, 위더피프틴(
-
[특별기고] 이봉주에 멈춰 선 한국 마라톤
우리 국민에게 마라톤은 스포츠라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역할을 해왔다.‘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은 그 어떤 반칙이나 편법이 통할 수 없다는 점에서도 우리 국민성과 각별하다. 온몸으로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통해야 하는 것이 마라톤이다. 어떤 물리적인 공간, 시간적인 여백도 개입할 수 없다. 한국 남자 마라톤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족의 설움을 안고 달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손기정 선생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제패했고 남승룡(동메달) 이후 서윤복(1947년)・함기용(1950년) 선생이 가장 유명한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인 보스턴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8] 테니스에서 왜 ‘듀스(deuce)’라고 말할까
테니스에서 ‘듀스(deuce)’는 ‘러브(love)’만큼이나 처음 용어를 접하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든다. 이해하기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테니스 점수체계에서 듀스는 게임에서 두 선수가 40점으로 동점을 기록해 어느 한 선수가 2점차로 승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니스 점수체계는 0점은 ‘러브’, 1점은 ‘15(fifteen)), 2점은 ’30(thirty)’, 3점은 ‘40(forty)’라고 말한다. 각 점수마다 동점이 될 때는 ‘15-all’, ‘30-all’이라고 발표한다. 40에서 동점이 될 때는 듀스라는 단어를 쓴다. (본 코너 932회 '테니스는 왜 이상한 ‘포인트’를 사용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듀스라는 말은 테니스 발상지 프랑스
-
맥-챈들러는 미국, 레온-콜비는 사우디. 마카체프는 그 다음 쯤
코너 맥그리거는 TUF후 마이클 챈들러와 미국에서 싸우고 레온 에드워즈는 다음 방어전에서 콜비 코빙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의 웰터급 도전과 우스만의 복수전은 그 다음 쯤 에나 이루어 질 것 같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21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맥그리거와 에드워즈의 다음 경기에 대해 확실하게 의사를 밝혔다. 화이트 회장은 “코너 맥그리거는 지금 즐겁게 ‘얼티밋 파이터’를 지도하고 있다. 끝나면 챈들러와 싸워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며 맥그리거의 복귀전 상대에 대해 확실하게 말했다.화이트 회장은 코너의 컴백전 장소는 더블린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댈러스 카우보이스
-
27세 MMA 파이터 라피쿠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27세의 원 챔피언십 타이틀 도전자 라피쿠스(사진)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경을 헤메다 21일 숨을 거두었다고 밀라노 투데이가 보도했다. 라피쿠스는 지난 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여성이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친 라피쿠스는 바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혼수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 몰도바 태생의 라피쿠스(14-2)는 2019년 웰터급에서 One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전에서 섀년 위랏차이를 서브미션으로 물리친 그는 원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에서도 가푸로프를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연승 행진 속에 라피쿠스는 2020년 챔피언 크리스티안 리에게 도전했으나 TKO로
-
나달, 18년 만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0위 밖으로 밀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위 밖으로 밀려났다.나달은 2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이달 초 9위에서 4계단이 밀린 13위가 됐다.나달이 단식 세계 랭킹 10위 밖으로 밀린 것은 2005년 4월 이후 이번이 18년 만이다.1986년생인 나달은 19세에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들어가 3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줄곧 세계 '톱10' 자리를 지킨 셈이다.나달은 912주 연속 단식 세계 랭킹 10위 이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미 코너스(은퇴·미국)의 788주 연속이었다.여자부까지 더하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의 1천주 연속이 기록이다.한편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
-
[경정]플라잉스타트냐? 온라인스타트냐?…스타트 방식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세워라!
모든 순위 경쟁의 중요한 포인트는 초반에 승기를 잡는 것이다. 경정 역시 어떻게 초반 주도권을 장악할 것인지에 따라 경주 결과가 달라진다. 물위에서 레이스가 펼쳐지는 경정은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독특한 스타트 경쟁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다. 플라잉스타트와 온라인스타트가 그것이다. 각각의 스타일별로 특색이 있는 만큼 진행 방법과 공략법을 알고 간다면 좀 더 흥미롭게 경주를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스타트 방법은 플라잉스타트다. 플라잉스타트는 우선 6명의 선수들이 피트를 출발해 대시계의 흐름에 따라 주어진 코스에서 자리를 잡는다. 이를 대기행동이라고 한다. 이후 엔진을 가속해 0초에서 1.0초 사이에 스타트 라인
-
알카라스, BNP 파리바오픈 테니스 우승…세계 1위 탈환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알카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6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우승 상금 126만2천220 달러(약 16억4천만원)를 받은 알카라스는 이날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로 한 계단 오른다.2003년생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 단식을 제패, 사상 최초로 만 20세가 되기 전에 남자 단식 세계 1위에 등극한 선수다.올해 1월 호주오픈에 부상으로 불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1위 자
-
아시아하키연맹총회, 경북 문경에서 21~25일까지 첫 개최…아시아 41개 회원국 등 200여명 참가
2023 아시아하키연맹 총회(AHF Congress Mungyeong 2023)가 21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 stx 리조트에서 4박 5일동안 열린다. (사)대한하키협회(이상현 회장)가 주도해 열리는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총회에는 아시아 회원국 41개국 대표단과 아시아하키연맹 임직원, 국내 주요 인사 약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국제 하키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 총회가 처음으로 국내 하키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외국 하키인들에게 하키의 메카이자 국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난 문경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총회는 3월 22일, 아시아하키연맹 이사회와 리더십 미팅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전 외국인
-
펜싱 여자 플뢰레 1인자 키퍼, 부산 그랑프리대회 우승
펜싱 여자 플뢰레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리 키퍼(미국)가 10개월 만에 한국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키퍼는 1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플뢰레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아즈마 세라(일본)를 15-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키퍼는 지난해 5월 인천 그랑프리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키퍼는 그랑프리대회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4차례씩 우승했다.키퍼와 아즈마에 이어 앨리스 볼피와 마르티나 시니갈리아(이상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따냈다.한국 선수 중
-
안세영, 중국 천위페이 꺾고 전영오픈 여자 단식 금메달…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만
한국 대표팀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2023 전영오픈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두 개씩 거머쥐었다.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2-1(21-17 10-21 21-19)로 꺾었다.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은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 전체 종목에선 2017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이후 6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2020년 첫 출전 당시 32강에서 탈락하고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안세영은 자신의 첫 전영오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상대가 천위페이였다는 점도 뜻깊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맞대결에서 8승 2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 '천적'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그러나 이제 1월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7] 테니스에서 왜 ‘브레이크 포인트(break point)’라고 말할까
브레이크(break)는 외래어로 두 가지 뜻을 갖는다. 일반적으로는 기차, 자동차, 자전거 등에서 바퀴 회전을 멈추게 하거나 늦추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스포츠에선 일정한 궤도를 이탈하는 의미로 쓰인다.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볼이 꺾여 들어가는 일이나 권투에서 클린치 하고 있는 두 선수가 떨어지는 일 등을 뜻한다. 골프에선 그린의 경사도를 나타낸다. 테니스에선 상대방 서비스 게임을 ‘부순다’는 의미로 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reak’는 ‘어기다’, ‘어긋나다’, ‘거스리다’라는 뜻을 갖는다. 고대 독일어 ‘breakanan’이 어원이며, 고대 영어 ‘brecan’이 변형돼 현재 영어에 이른다. 테니스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
우스만 연파했으나 만만하게 보인 에드워즈. 도전쇄도, 밑체급 맥그리거, 마카체프까지
카마루 우스만이 또 무너졌다. 2차전 역전 KO패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축된 상태에서 경기를 하다가 0 - 2로 판정 패했다.에드워즈가 3회 케이지를 붙잡는 행동으로 벌점을 받았음에도 2명의 심판은 우스만의 2점 차 패배를 채점했다. 벌점이 없었다면 만장일치였다. 15연승의 절대 강자 우스만을 2연패의 ‘뒷방 파이터’로 전락시킨 레온 에드워즈. 지난 경기가 행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했지만 아직 우스만 같은 카리스마가 없는 약체 챔피언.그런 탓에 사방에서 다음 도전자가 되겠다고 다투고 있다. 2 체급 챔피언이지만 21년 7월 포이리에 전 패배 후 아직 복귀 전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 까지 3 체급 석권을 목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