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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페가수스프로농구단, 발달장애인 농구활동 지원위한 업무협약 맺어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사장 채희봉)이 발달장애인 농구 활동 발전을 위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 ▲스페셜올림픽 통합농구단 창단을 위한 지원 및 홍보 ▲구단 소속 선수들의 스페셜올림픽 활동 참여 ▲양 기관의 사업 추진 시 인적자원 교류 ▲스페셜올림픽 농구 발전을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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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KSPO 선발·우수 최강자전' 선발 오태걸-우수 김주석, 초대 우승컵 안아…전원 경정선수로 구성된 혼성 음악그룹 '더나눔 밴드' 공연도 큰 호응얻어
올 시즌 새롭게 신설된 ‘KSPO 경륜 선발․우수 최강자전’의 우승컵은 선발 오태걸(17기 부산 33세)과 우수 김주석(26기 가평 29세)이 안았다. 갓 데뷔한 영건들에게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노장 선수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장을 만들고자 신설된 ‘KSPO 경륜 선발․우수 최강자전’이 연말 특선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그랑프리를 코앞에 둔 4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려 흥미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선발․우수급 경주나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느끼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점과 몇몇 왕년에 잘나갔던 선수들로 하여금 올드팬들의 여러 가지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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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하키대표팀, 내이션스컵 출전 위해 출국…11일 이탈리아와 조별 첫 경기 펼쳐
대한민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오는 11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7월 2022 여자 월드컵 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소집되어 꾸준하게 훈련을 해 왔다. 한진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이번 대회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현 회장은 “우리 여자하키 대표팀은 현재 세계랭킹 12위로 오랜 기간 대회 준비하면서 국내 남고부 정상팀 및 여자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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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사행산업ㆍ중독치유 포럼' 개최…불법도박을 막기 위한 온라인 발매 전면 도입,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조치 필요 강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과 사행산업 건전화 해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2 사행산업ㆍ중독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동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최ㆍ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춘순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이용호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서정보 동아일보 출판국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불법도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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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대표팀, 내이션스컵 3~4위전에서 말레이시아 4-0으로 완파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네이션스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열린 국제하키 네이션스컵 3·4위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0으로 대승하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쿼터 서인우(김해시청)와 이남용(성남시청)의 필드골로 앞서갔고, 3쿼터에 황태일(성남시청)의 페널티 코너 골 그리고 4쿼터 58분 장종현(성남시청)의 페널티 코너골에 힘입어 4-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B조 예선에서도 말레이이사에 1-0으로 승리했었다. 한편 홈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결승전에서 아일랜드를 4-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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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UFC. 톰슨, 돌리제, 앤더스 등 언더독 업셋 승리가 더 많았다-UFC올랜도
한방에 승부가 오락가락하는 UFC 격투기는 역시 예측불허다. 넉넉한 승자가 경기 당일 비참한 패자과 되는 게 다반사인데 4일 열린 ‘UFC파이트나이트 올랜도’도 예외는 아니었다.메인카드 예상 승자는 케빈 홀랜드였다. 미들급 강자였던 덕분에 -180의 탑독이 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155의 스티브 톰슨에게 엄청나게 터진 후 4회 종료 TKO패를 당했다. 홀랜드가 4회 톰슨의 킥을 막다가 팔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었지만 그전에 이미 톰슨의 주먹과 발길질에 무수히 난타 당한 터였다. 41세의 구이다는 +145의 언더독이었다. 스콧 홀츠맨을 잡을 수 없다고 보았다. 하지만 구이다는 생각 외로 끈질긴 힘을 발휘하며 -170의 홀츠맨을 2-1로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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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헤비급 전쟁에 뛰어든 5연속 1회 KO승 파블로비치. 은가누vs존스, 가네vs미오치치, 블레이즈vs파블로비치
잔잔하던 헤비급이 다시 출렁거리고 있다. 새얼굴이 등장, 판도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내년 3월쯤 방어전을 치르고 그 다음 대결을 위해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1위 시릴 가네, 5연속 1회 KO승의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3위 커티스 블레이즈가 3~4월에 맞붙을 경우 헤비급 그림이 달라질 수 있다.헤비급은 은가누가 강력한 파워로 성을 지키고 있는 체급. 현재 톱3가 모두 그에게 무릎을 꿇어 롱런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두차례에 걸쳐 10 번 이상 방어한 존스가 2체급 석권을 바라보며 월장하고 최근 또 한명의 다크호스가 등장, 새 바람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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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전승범, 도쿄 그랜드슬램 남자 60㎏급 깜짝 금메달
유도 경량급 기대주 전승범(포항시청)이 2022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전승범은 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곤도 하야토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지난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승범은 10개월 만에 다시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전승범은 파리 대회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던 나가야마 류주(일본)를 3회전에서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꺾으며 설욕에 성공하기도 했다.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하림(한국마사회)은 3회전에서 일본 고가 겐키에게 반칙패로 물러났지만, 패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 엥흐테이방 아리운벌드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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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신지아의 파란…피겨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우승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샛별 신지아(14·영동중)가 한국 피겨계를 주름잡았던 간판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아는 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03점, 예술점수(PCS) 65.81점, 총점 143.84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1.57점을 합친 최종 총점 215.41점을 받아 김채연(수리고·209.78점), 이해인(세화여고·204.20점), 권민솔(목동중·200.9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김예림(단국대)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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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금 2개·동 3개 수확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2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17세 이하(U-17) 여자복식 부문과 15세 이하(U-15) 남자복식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쌍둥이 자매' 김민지-김민선(이상 치악고)이 U-17 여자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티티스 마우리다 라흐마-베르나딘 아닌디야 와르다나를 2-0(21-18 21-18)으로 꺾었다.U-15 남자복식에서는 정다환(화순중)-나선재(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무하마드 리즈키 무바록-라이한 다파 에드셀 프라모노를 2-0(22-20 21-19)으로 이겼다.이 밖에 U-15에서는 여자복식 김나연-권혜원(이상 광주체중)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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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봉진 기자, 제33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
김봉진 KBS 기자가 제33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달 30일 이길용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봉진 기자를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1995년 KBS에 입사한 김봉진 기자는 KBS 스포츠취재부 팀장, 스포츠사업부 팀장, 스포츠제작부 팀장, 스포츠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2010년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기자회장,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체육기자연맹 부회장, 2021년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 등을 맡았다.이길용 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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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소넨 "맥그리거 벌크업 사진은 포토샵된 것. 진짜로 믿었다면 바보"
UFC 출신 '독설가' 차엘 소넨이 코너 맥그리거를 저격했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최근 소넨이 맥그리거의 벌크업 사진은 포토샵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소넨은 "맥그리거가 올린 사진들은 포토샵 처리된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만일 진짜로 믿었다면) 바보다. 고등학생들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소넨은 엘리트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2005년 UFC에 입성, 미들급에서 2차례, 라이트헤비급에서 한 차례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전 미들급 챔피언인 앤더슨 실바와 '앙숙'이었던 소넨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 징계를 받은 뒤 벨라토르로 이적했고, 2019년 은퇴했다.은퇴한 후 ESPN에서 해설가로 활약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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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대역전승…아시아선수권 6회 연속 우승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29로 이겼다.2012년 대회부터 최근 5회 연속 정상을 지켜온 우리나라는 홈 코트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한국은 1987년 1회부터 2000년 8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한 이후 두 번째로 아시아선수권 6연패를 일궜다.일본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전반 6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한국은 2012년 한일 정기전에서 주니어 대표팀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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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데 톰슨', 돌아온 '쿵후 케빈' 제압. 4회 종료 TKO . -UFC 웰터급
스티븐 톰슨이 케빈 홀랜드를 물리쳣다. 홀랜드는 웰터급을 자신, 은퇴까지 번복하며 돌아왔으나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톰슨은 4일 열린 'UFC 올랜드' 메인 경기에서 돌아온 케빈 홀랜드와 4회까지 멋진 타격전을 벌인 끝에 4회 종료 TKO승을 거두었다. 홀랜드는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 4회를 끝낸 후 주심에게 이를 알렸지만 2, 3, 4회 톰슨의 강력한 주먹에 맞는 등 4회까지 지는 경기를 하고 있었다. 1회는 홀랜드가 가졌다. 로우킥, 하이킥으로 거리를 재던 홀랜드가 2분여 쯤 톰슨의 턱에 라이트 정타를 먹였다. 톰슨은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았고 그로기에 빠졌다. 홀랜드가 대시 했지만 톰슨은 카버와 클린치로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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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안요스, UFC 33번째 경기 서브미션 승. 레전드 킬러 바버레나 2회에 보내-UFC올랜드
하파엘 도스 안요스(사진)가 챔피언의 관록을 과시하며 다시 돌아온 웰터급에서 승리를 작성했다.도스 안요스는 4일 열린 'UFC 올랜드' 웰터급 경기에서 '레전드 킬러'로 소문 난 브라이언 바버레나를 2회 서브미션으로 보내며 UFC 33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바버레나는 최근 맷 브라운, 로비 라울러 등 강자 들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기록했지만 도스 안요스의 집요한 그래플링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2회에 무릎을 꿇었다. 도스 안요스의 놀이터는 캔버스였다. 1회 3분 이상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도스 안요스는 2회 3분 20초 역시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피니시했다.안요스는 2회 초 오히려 바버레나의 테이크 다운 공격을 받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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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대표팀, 홈팀 남아공에 슛아웃에서 덜미잡혀 내이션스컵 국제하키대회 결승 진출 실패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홈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다.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아일랜드를 3-0으로 누른 말레이시아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한국은 B조 예선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0으로 승리했었다.B조 3전승으로 1위로 준결승전에 나섰던 한국은 이날 A조 2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맞아 3쿼트 시작하자마자 콕 테빈에게 선취골을 내주었으나 4쿼터 6에 장종현(성남시청)의 득점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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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비치 5연속 1회 KO승. 한방의 투이바사, 54초만에 보냈다-UFC올랜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의 폭풍 주먹에 터프가이 투이바사가 그대로 나가 떨어졌다. 파블로비치는 4일 열린 'UFC 올랜드' 대회 헤비급 경기에서 13 KO승의 거친 타이 투이바사를 1회 KO로 보내며 5연속 1회 KO승을 거두었다.처음부터 오래 가는 경기가 아니었다. 헤비급의 대단한 상승주 파브로비치는 4연속 KO승의 핵주먹이었고 투이바사는 15승 중 13승을 KO로 끝낸 강한 파이터였다.과연 몇 회에 끝날 것인가. 그래도 1회는 아닐 것 같았다. 투이바사의 맷집이 대단하고 시릴 가네를 다운 시키기도 했던 주먹 소유자이기 때문이었다.하지만 파블로비치에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탐색전 같은 것도 없었다. 시작과 함께 오른손 훅과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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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에겐 졌지만... 앤더스, 2회 TKO승-UFC올랜드
에릭 앤더스(사진)가 폭풍 타격으로 카일 다우카우스를 2회 TKO로 물리치고 아홉번째 KO(TKO)승을 올렸다.앤더스는 4일 열린 'UFC 올랜드' 대회 미들급 경기에서 끝없이 그라운드 싸움을 벌이는 카일 다우카우스를 2회 2분 45초만에 TKO로 잡았다. 그의 MMA 아홉번째 KO(TKO)승으로 지난 5월 박준용에게 판정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앤더스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의 타격을 두려워 한 다우카우스는 1회 그라운드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앤더스는 그의 계속된 테이크 다운을 한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앤더스가 10-9로 이긴 라운드였다.2회 앤더스의 타격이 빛을 발했다. 다우카우스가 다시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지만 앤더스가 완강하게 버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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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41세 구이다, UFC 34번째 경기 승리-UFC올랜도
클레이 구이다가 이겼다. 41세 나이가 무색하게 끝까지 스콧 홀츠만을 압박한 끝에 2-1 판정승을 거두었다.UFC 옥타곤 생활 10년을 훌쩍 넘긴 노익장 구이다가 4일 열린 'UFC 올랜드' 라이트급 경기에서 스콧 홀츠만을 판정으로 제압, 34번째 경기에서 18승을 작성했다.1회 출발은 좋지 않았다. 테이크다운은 실패했고 타격에서도 뒤졌다. 홀츠만은 빠른 오른손과 바디 킥으로 구이다를 괴롭혔다.하지만 구이다는 2회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하고 레그 킥을 날리며 경기를 주도했다.구이다가 홀츠만을 잡고 캔버스에 내리 꽂자 관중들이 '구이다, 구이다'를 연호하며 응원했다. 홀츠만은 구이다의 압박에서 바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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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허정한, 이충복, 조명우, 차명종. 올 마지막 3쿠션월드컵에선 웃어보자
김행직, 허정한, 이충복, 조명우, 차명종이 4일 시작되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 출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올해 마지막인 이집트 월드컵에 한국은 김행직, 이충복, 차명종 등 12명이 출전한다. 김행직과 허정한은 32강, 이충복, 차명종, 서창훈, 조명우, 김준태 등 5명은최종예선, 강자인과 황봉주는 3차 예선, 오성규와 손준혁은 2차예선 그리고 신예 정예성은 1차 예선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올 다섯 차례의 3쿠션월드컵에서 아직 한 번도 정상을 밟지 못했다. 준우승 2번, 4강 1번이 전부였다. 이충복이 10월 베겔, 차명종이 8월서울 월드컵에서 준우승했고 김행직이 3월 라스베이거스 월드컵 4강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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