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안세영, '또 다른 천적' 세계 1위 야마구치에 아쉽게 역전패…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여자 단식 은메달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4위)이 또 다른 천적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의 벽은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15일 말레이시사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 올해 첫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에게 1-2(21-12, 19-21 11-21)로 역전패,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세영은 지난해 BWF 월드투어에서는 3번이나 우승을 했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는 야마구치에게 0-2(19-21 12-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왕중왕전'인 BWF 파이널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안세영은 한층
-
스트릭랜드 묵직함이 이마보프의 경쾌함을 잡았다
경험이나 경력은 역시 어쩔 수 없었다. 떠오르는 이마보프가 빠르게 움직이며 베테랑 션 스트릭랜드(사진)를 밀어 붙여 보았지만 번번히 강한 저항에 부딪쳐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갑자기 대타로 뛰어든 미들급 7위 션 스트릭랜드는 그 탓에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71에서 라이트 헤비급 경기를 치뤘다. 상대는 4연승을 노리는 이마보프. 조용한 강자로 내실있는 파워 파이터였다. 스트릭랜드가 상위 랭커였지만 그래서 언더독이었고 이마보프가 치고 오르면서 미들급을 흔들것으로 보였다. 이마보프는 예상대로 처음부터 거칠게 대시했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스트릭랜드를 흔들었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흔들이지 않았다.
-
댄이게, 2년여만에 정찬성 쇼크 탈출. 잭슨, KO로 꺾고 3연패 마감
댄 이게(사진)가 2 년여만에 '정찬성 쇼크'에서 탈출했다. 댄 이게는 15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7' 페더급 경기에서 4연승의 베테랑 데이먼 잭슨을 2회 KO로 잠재우며 3연패의 끈을 끊었다.댄 이게는 페더급의 신성이었다. 6연승 행진을 하며 탑10에 입성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정찬성에게 지면서 3연패의 내리막 길을 걸었다.12월 조쉬 엠멧, 22년 6월 에블로예프에게 연달아 졌던 이게는 그사이 랭킹이 13위 까지 떨어졌다.반전이 절실한 댄 이게의 강력한 의지가 마침내 연패를 끊어냈다. 상대가 연승 길을 달리고 있는 27전의 베테랑이어서 댄 이게의 기쁨은 더욱 컸다.댄이게의 주먹과 발길질이 더 강해 보였다. 1회를 대충 보내던 이
-
남자하키 국가대표팀, 월드컵하키에서 벨기에에 영패
대한민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 벨기에에 영패를 당했다.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하키 대표팀은 14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 남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B조 예선에서 벨기에에 0-5로 완패, 1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하프타임을 0대0으로 마쳤지만 3쿼트에 들면서 벨기에의 엔드릭스 알렉산더에게 페널티코너 골을 허용한 이후 급격하게 무너져 3쿼트에 2골, 4쿼트에 들어 페널티코너 1골, 필드골 2골을 허용하며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에 세계랭킹 16위인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일본은 이날 독일에 3-0으로 패해 한국과 함께 1패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
-
무패 밴텀급 새얼굴 바샤랏, 14전승. 멘돈카는 11전만에 첫 패전
밴텀급의 새 얼굴 자비드 바샤랏(사진)이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무패 파이터 바샤랏은 15일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217’ 밴텀급 경기에서 역시 무패의 마테우스 멘돈카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물리치며 MMA 14 전승, UFC 3연승 행진을 했다. 판정이었으나 피니시에 가까울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둘 다 무패의 파이터 였고 베팅도 플러스마이너스 200 정도로 해볼 만 했다. 하지만 경기는 완전히 바샤랏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바샤랏은 킥과 펀치로 멘돈카를 쉴 새 없이 압박했다. 3라운드 총 펀치가 바샤랏 95개, 몬덴카 29개 였다. 한 방 맞으면 4 방 돌려준 셈이었다. 3명의 심판도 모두 바샤랏의 30-27 승을 채점 했다. 마테우스
-
하빕 사단,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1회 KO, 16전승-UFC밴텀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사진)가 1회 종료 직전 강렬한 레프트로 KO승, UFC 4연승을 기록했다.우마르는 '하빕 사단'의 세 번 째 챔피언 후보. 우마르가 15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7' 밴텀급 경기에서 바를셀로스를 1회 KO로 물리쳐 그 같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 승리로 우마르는 MMA 16 전승에 UFC 4 연승을 작성했다. 처음 출발은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 우마르가 잽에 이어 프론트 킥을 날리며 압박했으나 라오니 바르셀로스도 레크 킥으로 잘 응수했다.그러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바르셀로스는 쫒기는 듯 움직였으나 우마르는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는 것 처럼 위에서 내려다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1회는 그대로 끝날 듯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75] 왜 ‘에어로빅’이라 말할까
‘에어로빅’은 체조이면서 춤이다. 그래서 에어로빅 댄스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외래어인 에어로빅은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미용체조로 각광을 받는다. 에어로빅이라는 말은 마치 건강을 상징하는 언어가 될 정도로 유행어가 됐다. 에어로빅은 영어말은 ‘aerobic’이다. 원래는 ‘호기성의’, ‘유산소의’, ‘유산소 운동의’리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이다. 하지만 이제는 마치 특종 종목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됐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aerobic’은 19세기 공기를 의미하는 ‘aero’와 생명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bios’에 형용사형 접미사 ‘ic’가 결합해 만들어진 말이다. 에어로빅이라는 말이 형용사이기 때문에 명사형으로 미
-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이번엔 32강전(?)-웰뱅 PBA 챔피언십
쿠드롱이 이번에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카시도코스타스를 무참하게 깰까. 아니면 카시도코스타스의 대 반격전이 될까.PBA 에버리지 1, 2위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가 이번엔 32강 전 쯤에서 부딪칠 지도 모른다. 둘은 실력대로 라면 빨라야 4강 전 쯤에서 만나지만 카시도코스타스가 시즌 초반 서너 차례 결장, 랭킹이 많이 떨어지는 바람에 중도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 그렇다해도 한 조에서 만나는 건 쉽지 않은데 둘은 3연속 같은 A조에 편성되었다. 지난 12월의 4차 하이원 대회에선 64강 전에서만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쿠드롱이 128강 전에서 128위 김욱에게 나가떨어지는 바람에 둘의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카시도코스
-
쿠드롱 MVP. 블루원 2위. 포스트시즌 웰뱅-블루원-하나카드-TS샴푸 -PBA팀리그
쿠드롱이 ‘2023 PBA 팀리그’ 6라운드 최종전 최종 세트에서 승리하며 MVP에 뽑혔다. 블루원은 웰뱅에게 0-4로 완패했지만 후기 2위를 차지, 막판에 NH를 제치고 통합 2위로 플레이오프 전에 진출했다. 블루원은 14일 팀리그 최종 경기 4세트 혼복에서 강민구-스롱이 쿠드롱-김예은에게 지면서 완패했으나 후기 2위를 차지했다. 블루원은 후기 순위에서 NH, 종합승률에서 전기 1, 2위 하나카드와 TS샴푸에게 앞서 통합 2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2023 PBA 팀리그 포스트 시즌 경기는 하나카드와 TS샴푸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하나카드가 1승을 안고 시작하며 이 경기의 승자가 블루원과 챔피언 결정전 행을 다툰다. NH는 아깝게 되었다.
-
권순우, 한국선수로는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회 우승 달성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이뤄냈다.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6위·스페인)을 2시간 42분 혈투 끝에 2-1(6-4 3-6 7-6<7-4>)로 제압했다.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권순우는 또 지금까지 출전한 단식 결승에서 2전 2승을 거
-
권순우, 한국테니스 역사 새로 썼다…한국선수로 사상 첫 ATP 투어 2번째 우승 달성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당진시청·84위)가 한국선수로로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번째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26위)을 2-1(6-4 3-6 7-6<7-4>)로 꺾었다.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는 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로 두 차례 ATP 투어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한국인 ATP 투어 우승은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47·은퇴)이 현역 시절 2001년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고, 2003년 1월
-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 천적 첸위페이 누르고 시즌 첫 우승 도전
한국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4위)이 '천적' 천위페이(24, 중국, 세계 랭킹 2위)를 누르고 올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섰다.안세영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강적 천위페이를 2-1(21-12 19-21 21-9)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영은 15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랭킹 1위)-타이추잉(대만, 세계랭킹 3위)의 승자를 상대로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안세영에게 천위페이는 언제나 힘든 상대였다. 안세영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8강전에서 천위페이의 벽을 넘지 못해 탈락
-
알리나 9골 vs 김민서 7도움…핸드볼리그 부산·삼척 무승부
득점 1위 외국인 선수 알리나와 어시스트 1위 신인 김민서가 맞대결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1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26-26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이번 시즌 알리나는 41골을 넣어 득점 1위, 김민서는 22어시스트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둘은 이번 시즌 새롭게 실업 코트에 등장,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벨라루스 국적의 알리나는 팀의 24, 25, 26번째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9골을 터뜨려 팀에 소중한 승점 1을 안겼다.특히 24-23으로 역전하는 골과 25-25 동점을 만드는 득점은 모두
-
스노보드 파이프 국가대표 최가온, 대한민국 선수로 첫 'X Games' 출전…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14, 세화여중)이 (주)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한국선수로 사상 처음으로 X Games에 출전한다. 최가온은 오는 27일 미국 아스펜에서 개막하는 2023년 X Games에 대한민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초청된 한국 스노보드 파이프 종목의 새로운 희망이다. X Games는 전세계 익스트림 스포츠선수 중 상위 랭커들만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케랄트카스텔레(스페인)도 출전한다. 최가온은 첫 시니어 무대 데뷔를 이번 X Games를 통해 하게되었고, 스노보드 수퍼파이프 종목에 초청받은 8명의 여자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다.
-
'피겨 여제' 김연아, 피겨 아카데미서 초·중급 꿈나무들 스핀 레슨 등 특별지도
'피겨 여제' 김연아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초·중급반 피겨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14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피겨 아카데미’)에 김연아가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피겨 꿈나무들에게 기본기 강화 강습 등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 KB금융그룹, 게토레이, 뉴발란스가 후원하고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
-
UFC FN 217 승자는? 이마보프, 댄이게.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탑독
올 UFC 첫 이벤트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UFC 파이트나이트 217로 메인 카드는 스트릭랜드-이마보프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 등 5 게임이다.5개의 메인 카드 중 베팅 상 가장 기우는 경기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라오니 바로셀로스의 밴텀급 경기. 무려 플러스마이너스 1,600 정도다.해 보나 마나 우마르과 일방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보는 경기. 우마르는 하빕 사단의 세 번 째 챔피언 후보로 -975의 어마어마한 탑독이다. 격투기 15 전승 무패의 스트롱 파이터. 바로셀로스도 17승 3패로 나쁘지 않지만 그래플링, 타격을 고루 장착한 우마르의 상승 기운이 워낙 세다.스트릭랜드는 캘빈 카스텔럼의 대타. 가스텔럼의 부상으로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74] 왜 ‘트램펄린’이라 말할까
‘트램펄린’이라는 말은 외래어이다. 국어사전에는 기계 체조의 한 종목이며, 그 운동에 쓰이는 기구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스프링으로 연결된 매트 위에서 뛰어오르거나 회전 운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텀블링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구로 어린이 놀이터에서 쉽게 볼 수 있기도 하다. (본 코너 873회 ‘왜 ‘텀블링’이라 말할까‘ 참조)트램펄린의 영어 말은 ‘trampoline’이다. 트램펄린은 미국 체조선수였던 발명가 조지 피터 니센(1914-2010)이 처음 개발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체조 뿐 아니라 다이빙 선수로도 활동했다. 아이오와 대학 시절인 1937년, 그는 팀동료들과 함께 멕시코에서 시범공연을 가졌다. 다이빙 보드의 스페인어
-
웰뱅 1위, 하나카드 3위, TS샴푸 4위. 2위는 NH, 블루원, SK 최후 결전-PBA팀리그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승리, 최후의 1 게임에서 1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을 벌인다. 웰뱅에게 패한 SK렌터카도 희망이 없지는 않으나 두 팀이 모두 지고 자신은 이겨야 조건을 따져볼 수 있다.마지막 일전에서 티켓을 잡은 팀은 2위로 ‘2023 PBA 팀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 3, 4위 승자와 결승 행을 다툰다. 3위와 4위는 전기리그 1, 2위인 하나카드와 TS샴푸. 13일 6라운드 6일 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둘 다 지면서 확정되었다. 마지막까지 2위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하나카드는 여자 경기에서 모두 지면서 블루원에게 3-4로 졌다. 김가영이 2 세트 여복, 6 세트 여단식에서 2점 씩 밖에 올리지 못했다. 스롱은 4 세트 혼
-
'반상 1인자' 신진서 9단, 종합기전 31연승 신기록 세워…2005년 이창호 9단의 30연승 기록 18년만에 경신
'국내랭킹 1위' 신진서(23ㆍ킥스) 9단이 18년 만에 종합기전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 9단은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爛柯)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심재익(25ㆍ셀트리온) 6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신진서 9단은 바둑리그 31연승을 기록하며 이창호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거뒀던 종합기전 30연승 신기록을 18년 만에 넘어섰다.신진서 9단의 31연승은 2021년 3월 27일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민준 9단에 승리한 이후 657일 만이다.이전 종합기전 연승 신기록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이창호 9단이 1999년 10월 12일 1회
-
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 진출…2번째 우승 도전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생애 2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결승에 올랐다.권순우는 13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준결승에서 잭 드레이퍼(40위·영국)와 2시간 45분 승부 끝에 2-1(7-6<7-6> 6-7<2-7> 6-3)로 이겼다.권순우는 이로써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자 통산 2번째로 투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당시 아스타나오픈에서 권순우는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애들레이드 대회는 아스타나오픈과 마찬가지로 투어 대회 중 가장 낮은 등급인 ATP 250 대회다.권순우는 이번 결승 진출로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