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아래)이 ‘ONE 파이트 나이트 11’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경기 도중 후융에게 초크를 걸고 있다. [ONE Championship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416510704628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지난 10일 열린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에서 우성훈은 중국의 후융(27)과 대결했으나 판정 1-2로 졌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경기를 “면도칼 하나만큼 근소한 차이였던 박빙의 승부”라고 평가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서로 확실히 우세한 순간이 존재했다. (관중·시청자는) 둘이 잘 맞붙었다는 말이 절로 나왔겠지만, 심판들에게는 악몽 같은 매치업이었다”며 우성훈-후융이 얼마나 팽팽했는지를 설명했다.
한편 후융은 전 챔피언 게제 유스타키오(34·필리핀)를 1라운드 오버핸드 라이트 KO로 꺾은 데 이어 우성훈과 명승부 및 승리로 원챔피언십 플라이급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결국 (우성훈에게 다운을 뺏은) 파워샷이 (판정의) 우열을 가렸다. 전 챔피언 유스타키오를 제압한 기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며 후융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우성훈은 원챔피언십 2승2패가 됐다. 중국 격투기 리얼리티프로그램 ‘ONE 히어로 시리즈’ 출신 후융은 원챔피언십 7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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