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한-베 정상회담으로 높아진 경제협력 분위기 속에서 미래 신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한영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CBRE Vietnam △베트남 우리은행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동향과 초기 지원사업 △해외직접투자 및 법인 설립 시 고려사항 △베트남 현지 금융 솔루션 등 7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우리은행은 금융·투자 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7년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2017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28개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영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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