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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극적 생존' 김성현, 보기 없는 4버디 클린 라운드로 푸에르토리코 오픈 컷 통과…51위서 반격 시동

2026-03-07 10:22:14

김성현 / 사진=연합뉴스
김성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김성현이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컷 고비를 넘었다.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506야드)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 김성현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2오버파로 흔들렸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완전히 다른 선수처럼 코스를 공략했다.

홀 운영도 치밀했다. 파3인 2번 홀에서 첫 버디로 흐름을 잡은 뒤 전반 마지막 파5 홀인 9번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서도 파5 홀인 11번과 14번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스코어카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 51위. 컷 라인과의 거리는 단 1타였다.

선두권은 챈들러 블란쳇(미국)이 13언더파 131타로 독주 중이다. 고든 사전트(미국)가 9언더파 135타로 2위를 지키고 있으며 대회의 또 다른 시선은 아마추어 존 댈리 2세에게 쏠린다. '빅 히터' 존 댈리의 아들인 그는 이날 5타를 줄이며 7언더파 공동 7위로 치고 올라왔다.

한편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출전권을 갖지 못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구조다. 세계 랭킹 상위 72명이 집결하는 '메이저급 격전지'와 병행 개최되는 만큼 푸에르토리코 오픈의 경쟁 구도 자체가 독립된 서사를 지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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