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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영 국제하키심판, 제15회 FIH 여자 월드컵을 끝으로 19년간의 국제심판 은퇴삭 가져
강현영 국제하키 심판이 제15회 국제하키연맹(FIH) 여자 월드컵에서 국제심판 은퇴식을 가졌다.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19일 "강현영 심판이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 제15회 FIH 여자 월드컵에서 국제 심판 은퇴식을 하고 국제심판으로 19년간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4년 국제하키연맹 공인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강현영 국제심판은 2022년까지 런던올림픽,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대회, 주니어아시아하키선수권대회, FIH 프로리그 등의 굵직한 경기들을 치르면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필드 위에서 냉철한 판단을 하는 심판으로 통했다. 한편, 그녀는 2007년 대한하키협회 공인심판으로 활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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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더썬패러), 패러글라이딩 정밀 착륙 1차전 우승…여자부는 양동화 1위에 올라
이정민(더쎈패러글라이딩)이 2022 한국패러글라이딩 정밀 착륙리그 1차전에서 우승했다.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된 리그 1차전 종합부문에서 이정민이 21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성민(진매니아)과 이현호(다빈치글라이더)가 각각 23점, 25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에 4개 라운드를 진행했고, 16일에는 이륙장에서 계속해 강풍이 부는 바람에 3개 라운드를 진행하여 총 7개 라운드가 펼쳐졌으며 모든 라운드 종합 점수의 합계가 낮을 수록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된다. 여성부에서는 양동화(진매니아)가 우승했으며 쌍둥이 자매 선수인 조소영(다빈치글라이더), 조은영 (다빈치글라이더)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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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우상혁, 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바심은 3연패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2m37을 1차 시기에 성공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의 벽에는 막혔지만,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 점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바심은 남자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한국 선수 중 실외 경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 경보의 김현섭(2011년 대구 동메달), 단 한 명뿐이었다.그러나 우상혁이 높은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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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세계선수권 은메달 우상혁, 포상금 9천600만원 확보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따내면서 명예와 돈을 함께 얻게 됐다.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9천600만원을 확보했다.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날아올라 2위를 차지했다.2m37을 넘은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 김현섭(3위)을 넘어 '세계육상선수권 한국 역사상 최고 순위(2위)'를 달성했다.세계육상연맹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을 7만달러(약 9천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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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게브르슬라세, 여자 마라톤 대회新 세우며 우승…2시간18분11초
고티톰 게브르슬라세(27·에티오피아)가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마라톤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게브르슬라세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42.195㎞를 2시간18분11초에 달렸다.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2005년 헬싱키 대회에서 작성한 2시간20분57초를 2분46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주디스 예프텀 코리르(27·케냐)는 래드클리프의 종전 대회 기록보다 빠른 2시간18분20초에 레이스를 마쳤지만, 게브르슬라세에 이어 2위로 결승점에 도착했다.세계육상선수권 여자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가 우승한 것은 2015년 베이징 대회 마레 디바바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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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피니시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날, 블레이즈 잡고 4강 간다-UFC헤비급
5연속 피니시의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날이 6연속 피니시에 도전한다. 또 1회나 2회에 경기를 마무리하면 헤비급 4강이고 멀지 않아 타이틀전도 가능하다. 아스피날은 영국 헤비급의 미래. 시릴 가네를 잇는 재목이다. 지난 3월 알렉산더 볼코프를 1회 피니시하며 랭킹 6위에 올랐다. 이제 28세로 헤비급 톱 10 중 가장 젊다. 그가 24일 UFN 212 메인 카드로 등장, 4위 커티스 블레이즈와 싸운다. 헤비급 톱 4로 가는 시험대다. 이기면 ‘초고속 승진’이 보장된다. 블레이즈는 최근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위 루이스에겐 KO 패 당했지만 또 한 명의 헤비급 신성인 다우카우스는 TKO로 눌렀다. MMA 20전의 31세 베테랑이고 랭킹이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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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52] 왜 ‘허들(hurdle)’이라 말할까
장애물을 뛰어 넘어 달리는 경기인 ‘허들(hurdle)’은 단거리 경기와는 보는 재미가 다르다. 단거리 경기는 그냥 빠르게 질주하지만 허들 경기는 별도의 장애물을 극복하며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단거리 경기보다는 아무래도 볼 거리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단거리 경기가 밋밋하다면, 허들 경기는 율동적인 맛이 았다고 느낄 수 있다. ‘hurdle’이라는 단어 어원을 검색해보면 허들 경기의 기원을 잘 알 수 있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hurdle’은 고대 영어로 임시로 만든 잔가지 틀이라는 의미인 ‘hyrdel’이다. 이 말은 독일어 ‘hụ̈rde’, 네덜란드어 ‘horde’와 같은 어원을 갖는다. 어원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허들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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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업무 협약 체결…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스포츠 가치 확산 노력 합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이용훈)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 이영희)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슈퍼블루홀에서 SOK 이용훈 회장과 KADA 이영희 위원장과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협력 ▲스포츠 가치(공정, 페어플레이, 참여, 화합) 확산을 위한 협력 ▲발달장애 선수 및 지도자 도핑방지 교육 ▲양 기관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는 전 세계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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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만에 싹 바뀐 16강. 사파타 등 3명만 그 얼굴. 강동궁, 김재근, 필리포스, 임성균 16강행-하나카드PBA챔피언십
16강 단골이 싹 바뀌었다. 조재호, 강민구, 서현민, 신정주도 없고 쿠드롱, 마르티네스, 마민캄, 레펜스, 위마즈도 없다. 20일 열릴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16강(메이필드 호텔)의 얼굴이 25일 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16명의 얼굴과 사뭇 다르다. 사파타, 박명규, 이상대 등 3명만이 연속 16강에 올랐고 13명이 바뀌었다. 블루원대회 16강전은 조재호-김종완, 쿠드롱-김종원, 사파타-마민캄, 위마즈-몬테스, 마르티네스- 프엉린 응우옌, 강인수-정경섭, 이상대-박명규, 김봉철-강승용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16강전은 강동궁-김임권. 카시도코스타스-이영훈, 사파타-김재근, 꾸억 응우옌-이상대, 임성균-김병섭, 최영진-박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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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피아비, 김세연 또 숙명의 4강 대결. 이기면 우승했다-하나카드LPBA챔피언십
스롱 피아비와 김세연이 또 결승핸 길목에서 만났다. 최근 1년 여 사이에 3번째다. 그리고 둘은 상대의 벽을 넘으면 그 만남이 8강 전이든 4강 전이든 우승했다.스롱은 18일 열린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8강전(메이필드 호텔)에서 재야고수 박지현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김세연은 파죽지세로 8강에 오른 일본 ‘3쿠션의 전설’ 히다 오리에를 역시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나섰다. 그리고 둘은 19일 오후 5시결승 행을 놓고 다시 맞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스롱은 지난 해 6월, 투어 1차대회인 블루원 챔피언십 4강전에서 김세연과 처음 부딪쳤다. 왕중왕 전 결승에서 김가영을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김세연의 기세가 장난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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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민수, ISSF 창원 월드컵 스키트 은메달
사격 스키트 국가대표 김민수(상무)가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수는 1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ISSF 창원 월드컵대회 남자 스키트 개인전 메달 결정전에서 36점을 기록, 인도의 메라즈 아흐마드 칸(37점)에게 1점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아쉽게 우승을 놓쳤으나 2000년생 김민수는 첫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날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은서-박해미(이상 서산시청)-송채원(우리은행)조가 금메달 결정전에서 욜린 베어-리자 뮐러-아나 얀센(독일)에게 11-17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균(KB국민은행)이 18점으로 요시오카 다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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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홀러웨이, 110m허들 2연패…파치먼트 기권·앨런 실격
그랜트 홀러웨이(25·미국)가 경쟁자들의 부상과 부정 출발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펼쳐진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홀러웨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결선에서 13초03으로 정상에 올랐다.홀러웨이는 2019년 도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 더불어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2위에 머문 아쉬움도 털어냈다.도쿄올림픽 챔피언 핸슬 파치먼트(32·자메이카)는 결선 직전에 몸을 풀다가 허들에 걸려 다리 쪽 통증을 느낀 뒤 기권했다.12초84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데번 앨런(28·미국)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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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프레이저-프라이스, 여자 100m 5번째 우승…10초67 대회新
'마미 로켓'(Mommy rocket)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6·자메이카)가 통산 5번째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금메달을 수확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6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10초67은 매리언 존스(미국)가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 작성한 10초70을 0.03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셰리카 잭슨(28)이 개인 최고인 10초73으로 2위, 올림픽 2연패(2016년 리우·2021년 도쿄)를 달성한 일레인 톰프슨(30·이상 자메이카)이 10초81로 3위를 차지했다.자메이카는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사상 최초로 1∼3위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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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후반기 등급 심사 마쳐, 승급 40명에 강급 44명으로 총 84명이 등급 변경돼…심상철 김효년 김응선 등은 B2급에서 단숨에 A1급으로 승격
경정은 1년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선수들의 등급을 총 4개(A1, A2, B1, B2)로 구분해 등급을 심사한다. 대상인원은 남자 129명, 여자 25명 등 총 154명이다. 심사기간은 1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27회차의 성적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평균득점이 기준점이다. 등급별 배정은 A1등급이 전체의 15%, A2는 25%(A1급 제외 평균득점 상위선수), B1은 30%(A1과 A2급 제외 평균득점 상위선수)이며 나머지 해당되지 않는 선수들은 B2가 된다. 이 기준에 따라 지난 27회차 종료 직후 선수별 후반기 등급이 발표됐고 지난 7월 13일 28회차부터 변경된 등급이 적용됐다. 후반기 등급별 인원을 보면 총 154명 중 A1이 23명, A2가 38명, B1이 46명이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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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9월 2일까지 접수, 회원종목단체·체육지도자·인권지킴이 등이 지원 가능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하여 긍정적인 사례 공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단체, 체육지도자, 인권지킴이 등이 지원 가능하며, 대상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8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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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11점 퍼펙트. MZ세대 대표 임성균 16강 진출-하나카드PBA챔피언십
'당구계의 신사' 김재근이 5세트 11점 퍼펙트 큐를 만들며 16강에 진출했다. 김재근은 18일 열린 이상용과의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전 5세트(메이필드 호텔) 2 이닝에서 11점 퍼펙트 큐를 쏘아올리며 3-2로 승리, 32강전을 통과했다. 그러나 전날 베트남의 응고 딘 나이가 대회 첫 퍼펙트 경기를 작성한 탓에 상금 1천만원은 받지 못했다. 세트를 주고 받은 접전이었다. 이상용이 첫 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김재근은 8연타를 쏘고도 공타가 어지럽게 이어져 패했다.김재근은 8연타의 기를 살려 2세트를 15-8, 3세트를 15-1로 이겨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가 했다.하지만 64강전에서 마민캄을 무너뜨린 이상용도 만만찮았다. 이닝마다 득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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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51] 왜 국제육상연맹은 여자부 스폰서로 ‘QNB’를 따로 선정했을까
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오른 남녀 선수들 앞 가슴에 붙은 이름표 위에는 서로 다른 스폰서가 붙어 있다. 남자 선수들에는 ‘TDK’, 여자 선수들에는 ‘QNB’라는 브랜드 이름이 달려있는 것이다. 남녀 경기에 각각 다른 스폰서를 운용하는 것은 스포츠 종목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TDK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자부품회사이다. TDK는 ‘Tokyo Denki Kagaku(동경전기화학)’의 줄임말이다. TDK는 1983년 제1회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부터 메인스폰서을 맡아왔다. (본 코너 750회 ‘왜 세계육상연맹은 일본 기업 ‘TDK’를 메인스폰서로 선택했을까‘ 참조)QNB는 중동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카타르의 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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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중국 왕지아난, 아시아 최초로 남자 멀리뛰기 우승
왕지아난(26·중국)이 아시아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왕지아난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8m36을 뛰어 정상에 올랐다.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밀티아디스 텐토글루(24·그리스)가 8m32로 2위, 사이먼 이함메르(20·스위스)가 8m16으로 3위를 차지했다.5차 시기까지 최고 기록 8m03으로 5위였던 왕지아난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8m36을 뛰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왕지아난은 자국에서 열린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 8m18로 3위에 올라, 아시아 최초의 남자 높이뛰기 메달리스트가 됐다.유진 세계선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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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체프테게이, 남자 10,000m 2연패…27분27초43
조슈아 체프테게이(24·우간다)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2연패에 성공했다.체프테게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00m 결선에서 27분27초43으로 우승했다.26분11초00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체프테게이는 2019년 런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남자 10,000m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10,000m에서 2위를 한 아쉬움도 털어냈다.10,000m에서는 장기 집권하는 선수가 많았다.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4회 연속(1993, 1995, 1997, 1999) 우승을 차지했고,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도 4회 연속(2003, 2005, 2007, 2009) 금메달을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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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마라톤 오주한, 또 완주 실패…톨라,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오주한(34·청양군청)이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도 완주에 실패했다.오주한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24㎞ 지점을 1시간15분58초, 54위로 통과한 뒤 기권했다.케냐에서 태어난 오주한은 2018년 한국 국적을 얻었다.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처음 태극마크도 달았다. 하지만, 오주한은 도쿄올림픽에서 15㎞만 달리고 기권했다.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고 뛴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도 풀 코스(42.195㎞) 완주에 실패했다.타미랏 톨라(31·에티오피아)는 2시간05분36초의 대회 기록으로 우승했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아벨 키루이(케냐)가 작성한 2시간06분54초를 1분1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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