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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올해 복귀 안 한다"...샤우브 "그는 올해 싸울 생각이 없다"
코너 맥그리거의 올해 옥타곤 복귀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전 UFC 헤비급 브랜든 샤우브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올해 싸울 생각이 없다. 맥그리거는 지난 여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사는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져 수술 후 재활을 했다. 복싱 훈련도 하는 등 복귀를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UFC 274에서 승리한 마이클 챈들러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맥그리거에게 자기와 싸우자고 제의했다.하지만 샤우브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맥그리거는 다리가 부러졌고 가장 빨리 돌아올 수 있는 시기는 11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5월이다. 따라서 챈들러의 경우 1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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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카누, TV 인터뷰 중 이탈리어로 '욕설'?...이탈리아오픈 단식 1회전서 허리 부상 기권패
외국 생활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배우려고 하는 말은 ‘욕’인 경우가 많다. 상대가 웃으면서 ‘욕’을 하는데도 알아듣지 못하고 따라 웃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나라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세계 테니스계의 ‘신데렐라’ 엠마 라두카누(19)의 국적은 영국이다. 영어는 당연히 잘한다. 그런데 그는 영어 외에도 2개 국어를 더 할 수 있다. 중국어와 루마니아어다. 어머니가 중국인이고, 아버지는 루마니아인이기 때문이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후 유창한 중국어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올해 루마니아 대회에서는 루마니아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3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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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이소룡 '빙의'..."처음에는 이소룡이었지만 이제는 맥이야!"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을 무술의 선구자 이소룡에 비유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약혼자 디 데블린, 세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와중에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1973년에 사망한 이소룡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찍은 스냅 사진을 게시했다. 맥그러거는 “처음에는 이소룡이었지만 이제는 코너 맥이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맥그리거는 평소에도 이소룡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소룡이 UFC에 진출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나는 이소룡이 MMA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었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움직임은 유동적이고 효율적이며 가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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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문경시청이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문경시청은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2-1로 제압했다.김유진이 단식에서 이겼고, 엄예진과 황보민이 복식에서 승리를 따낸 문경시청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강동성(부산체육회)-김연화(안성시청) 조가 김병국(순창군청)-임유림(경남체육회) 조를 5-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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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세계주니어선수권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패…2위는 김효언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19·안산공고)이 2022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박혜정은 10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인상 120㎏, 용상 161㎏, 합계 28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합계 2위도 한국의 김효언(19·한국체대)이 차지했다.김효언은 인상에서는 108㎏으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45㎏으로 2위를 하며 합계에서도 253㎏으로 은메달을 따냈다.합계 3위는 252㎏을 든 아리사멀 산시즈바예바(카자흐스탄)였다. 산시즈바예바는 2021년 대회 이 체급 챔피언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2명에게 밀렸다.2018년과 2019년 이 체급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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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 20일~22일 경북 문경 단산활공장에서 열려
'2022년 한국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FAI CAT.2. 장거리)이 당초 13일~15일에서 강풍으로 연기돼 20일~22일까지 경북 문경시 단산활공장에서 열린다. 예비일은 27일~29일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합천군 대암산 활공장에서 열릴 리그 1차전에 이어 2차전이다. 대회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종합, 여성 그리고 시니어클래스(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선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74명이 참가한다. 지난 1차전 대회에서는 임문섭(다빈치/동아오츠카)이 종합 1위, 여성부에서는 박정훈(용인패러글라이딩/동아오츠카)가 각각 우승했다. 패러글라이딩 장거리(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참가 인원의 30%이내만 완주에 성공하기 때문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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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포츠의·과학 훈련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11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국가대표 스포츠의·과학 훈련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스포츠의·과학 지원체계에 대한 현황 및 한계를 논의하고, 다양한 현장 체육인의 목소리를 들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다.대한민국은 그동안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쳐왔으나, 최근 개최된 2020도쿄올림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을 보면 예전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국제스포츠의 경쟁이 치열해진 원인도 있지만 스포츠의·과학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는 물론, 선수양성 및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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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92] ‘올림피안(Olympian)’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동서화합의 스포츠 대축제였던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신문의 이름은 ‘올림피안(Olympian)’이었다. 영자지 코리아타임즈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와 발행계약을 맺고 올림픽 기간 중 발행한 ‘올림피안’은 영어와 불어로 올림픽과 관련한 기사를 실었다. ‘올림피안’ 창간호는 표지에 올림픽기를 배경으로 한 성화 사진을 1면 칼러로 썼으며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첫 기사로 다뤘다. ‘올림피안(Olympian)’은 올림픽에 출전한 사람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를 비롯해 임원, 자원봉사자, 각 국제경기단체, 국가위원회(NOC)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관계자들을 말한다. 올림피안은 IOC가 각종 규정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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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라킥, 재기 노리는 얀 블라코비치 잡고 정상으로 향할 수 있을까
갓 30세의 '신선한 바람' 알렉산더르 라킥이 1년 이상의 침묵을 깨고 오는 15일(한국시간) 옥타곤에 오른다. 정상을 향하는 길이지만 백전노장의 39세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가 버티고 있어서 마음 놓을 수 없다. 라킥은 파워 펀처로 그래플링 실력까지 겸비한 196cm의 장신.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힘의 소유자이다. 지난 해 3월 산토스 전 이후 14개월여만의 싸움이다. 2020년 앤서니 스미스, 2021년 티아고 산토스를 꺾고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사실상 14연승 파이터로 대우받고 있다. 그는 11연승을 달리던 2019년 12월 볼칸 외즈데미르에게 판정패, 연승 길을 멈췄다. 그러나 MMA를 다루는 8개 매체 중 7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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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우크라이나 스포츠공동체를 위한 기금 2만달러 지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솔리다리티 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 스포츠공동체 지원을 위하여 미화 2만 달러(한화 약 2500만 원)를 지원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스포츠공동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IOC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스포츠를 위한 지원기금이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서신을 IOC에 보내 대한체육회도 국제스포츠계의 움직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4월 기준, IOC를 중심으로 조성된 우크라이나 스포츠를 위한 지원기금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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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구본일 부회장,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캠페인' 5호 기부자로 참여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 구본일 부회장이 10일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 5번째 기부자로 참여했다. 5호 기부자인 구본일 부회장은 학교에 몸을 담아 학생들을 지도해온 전직 ‘체육 교사’다. 대구 달성고등학교에서 교직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고교 하키팀을 운영, 올바른 인성 교육과 후학 양성에 힘 써 온 바 지도자다. 또 구본일 부회장은 대구광역시하키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대구시 하키의 저변확대는 물론 사무행정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는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전국규모 국내 대회 개최 시 대회 감독관, TO등 역할을 수행하여 원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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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소식]'가정의 달 5월' 이벤트경주, 제18회차 부부 대항전 커플 동반 입상은 무산…21회차까지 매주 목요일 15경주에 이벤트&특별경주 펼쳐져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는 짙은 녹음이 일품인 미사리 경정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또 하나 추가 됐다. 바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18회차부터 21회차까지 매주 목요일 15경주에서 열리는 이벤트 혹은 특별 경주다. 이 기간 동안은 기존 16경주에서 17경주로 한 경주 늘어난 체재로 운영되는데 5월 5일(18회차) 열린 경정 부부 대항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19회차) 최저 체중 대항전, 5월 18일~19일(20회차) 경정 여왕전(특별 경주)과 경정 최고 체중 대항전 그리고 5월 25일(21회차)에는 경정 전국대표 대항전이 펼쳐진다. 각각 특색 있는 이벤트 경주가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첫 스타트는 어린이날 펼쳐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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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파운드 초과 올리베이라, 대전료도 반 뺏기고 타이틀도 뺏기고
반 파운드(227g)가 넘쳐 U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뺏긴 찰스 올리베이라가 대전료도 반 밖에 받지 못했다.계체 실패로 타이틀을 잃은 첫 챔피언 올리베이라는 그러나 경기는 계획대로 치뤘고 1회 3분 22초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도전자 저스틴 게이치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덕분에 다시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했지만 대전료는 절반을 날렸다. 이날 경기의 UFC 공식 대전료는 챔피언 올리베이라 4만 2천 달러(약 5천 3백 65만원), 도전자 게이치 3만 2천 달러(약4천 88만원)였다.그러나 올리베이라가 경기 후 지급 받은 대전료는 정확하게 반인 2만 1천 달러(약 2천 6백 82만원)였다. 뼈아픈 체중 초과이지만 프로모션 로열티는 그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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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하계데플림픽 태권도 겨루기에서 금메달 3개 쏟아져…남자 -80㎏급의 이학성, 우리나라 데플림픽 사상 첫 3연패 위업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권도 겨루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농아인의 스포츠 대잔치' 2021 하계데플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8일째인 8일(현지시간) 총 7개 종목(배드민턴, 사격, 수영,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 태권도 종주국답게 금메달은 태권도 겨루기에서 3개가 쏟아졌다. 남자부에서 -80㎏급의 이학성(김포시청)과 +80㎏급의 하관용(대전)이, 여자부 -67㎏급 이진영(충남도청)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금메달을 따낸 이학성은 2013년 불가리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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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소식]2022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재개…5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매 회차마다 선착순 6명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만이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하여 경륜사업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8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월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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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알카라스, 마드리드오픈서 또 최연소 우승
남자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9위·스페인)가 또 한번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674만4천165 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알카라스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1시간 2분만에 2-0(6-3 6-1)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003년 5월 5일생인 알카라스는 2002년 시작된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만 19세) 기록을 세웠다.마드리드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다.지난달 마스터스 1000 대회인 마이애미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이로써 역대 2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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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후보선수 26개 종목 400여명, 국제대회 파견 및 해외 전지훈련 재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종목의 국가대표 후보선수(약 400여 명)를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그동안 코로나19로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이 올해 26개 종목으로 대폭 확대해 재개됐다. 지난 4월 여자 주니어하키 대표팀이 2022 여자주니어월드컵 참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탁구, 역도, 체조, 자전거 등 각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의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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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부상 복귀 무대서 4강 탈락…일본 선수와 풀세트 접전
여자탁구 신유빈(25위·대한항공)이 6개월 만에 나선 부상 복귀 무대에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신유빈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 대회(총상금 2만 달러) 마지막 날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사사오 아스카(710위·일본)에게 3-4(9-11 9-11 11-6 8-11 13-11 11-5 6-11)로 졌다.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 손목에 피로골절 부상을 당해 탁구채를 놨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6개월 만에 테이블로 복귀했다.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국제무대 준결승에서 풀세트를 소화하며 아팠던 손목의 상태를 확인했다.경기 감각 회복이 목적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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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나란히 우승
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 소식을 전했다.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들은 1월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 이후 4개월 만에 월드컵 단체전 우승을 차지, 남자 사브르 팀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이번 대회 단체전 16강부터 중국, 프랑스, 독일을 연파한 한국은 결승에서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아론 실라지를 앞세운 헝가리를 45-32로 완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오상욱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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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91] 왜 ‘올림피즘(Olympism)’이라고 말할까
올림픽과 관련한 규정을 성문화한 올림픽 헌장은 원문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쓰여져 있다. 원문은 100페이지 가까이 된다. 2020년 대한체육회에 의해 한국어 번역판도 출간됐다. (본 코너 689회 ‘왜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이라 말할까’ 참조)올림픽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 헌장 맨 앞에 ‘올림피즘의 기본 원칙(Fundamental Principles of Olympism)’ 7개 조항이 명시돼 있다. 올림픽의 기초가 되는 생각을 담고 있는 것이다. 올림피즘(Olympism)이란 ‘Olympic’과 믿음, 신념, 주의(主義) 등을 의미하는 접미사 ‘-ism’의 합성어이다. 올림픽 정신 또는 이상을 뜻한다. 한국어 번역판에는 올림픽 이념이라고 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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