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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서 총 벌금 4천500만원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호주)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웬만한 직장인 연봉 수준인 4천500만원 정도를 벌금으로 내게 됐다.US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키리오스에게 벌금 1만4천달러(약 1천9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키리오스는 7일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남자 단식 8강전에서 2-3(5-7 6-4 5-7 7-6<7-3> 4-6)으로 패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라켓을 코트 바닥에 여러 차례 내리쳤다.라켓 2개를 부러뜨리고 나서야 분풀이를 끝낸 키리오스는 지난 2일에도 2회전 경기 도중 비속어 사용 등 부적절한 행위로 벌금 7천500달러 징계를 받은 바 있다.이번 대회에서만 5차례나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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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민(서울체고), 한국 근대5종사상 첫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금메달 쾌거
신수민(서울체고)이 근대5종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신수민은 8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계속된 2022 근대5종 U19&17 세계선수권대회 U17 부문에서 832점을 얻어 이집트의 가나 엘긴디(827점), 헝가리의 엠마 메사로스(826점)를 제치고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은 사상 최초로 U19에서 남녀 계주에서 동반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신수민이 U17 여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수민은 이번 개인전 우승에 이어 U19에서도 김예나(전북체고 3년)와 함께 여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 차세대 기대주를 넘어 유망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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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역대 주먹 돈잔치 1~4위. 파퀴아오 2위, 맥그리거 3위, 타이슨 4위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역대 돈 싸움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선스포츠가 9일 밝힌 바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015년 파퀴아오 전에서 6억 7천 8백만 파운드(한화 약 1조 7백 78억원) 의 최고 돈 싸움을 벌였다. 2위는 2017년의 맥그리거 전, 3위는 2013년의 카넬로 알바레스 전, 4위는 2007년의 델라 호 야 전이었다. 맥그리거와의 크로스 오버 파이팅의 대전료는 6억 6천 2백5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532억), 카넬로 전은 2억 1천 4백만 파운드(한화 약 3천 4백 2억원), 호야 전은 1억 8천 7백만 파운드(한화 약 2천 9백 73억원)였다. 마이크 타이슨은 두 차례의 싸움이 랭킹 5, 6위에 들었다. 1997년의 에반더 홀리필드 전이 1억 4천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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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6] 왜 ‘강호(强豪)’라고 말할까
스포츠에서 많이 쓰는 ‘강호(强豪)’라는 말은 당초 일본식 한자어로 만들어졌다. ‘강할 강(强)’과 ‘호걸 호(豪)’자를 써서 세력이 강하여 대적하기 힘든 상대라는 뜻이다. 아주 강한 팀이나 선수를 말할 때 강호라는 말을 사용한다. 메이지시대 이후 서양문화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일본에선 강호라는 말은 영어 ‘Powerhouse’, ‘Powerful player’, ‘Veteran’ 등의 번역어로 만들었다고 한다. ‘Powerhouse’는 유력한 조직, 원동력을 뜻하는 단어이다. 구어적 표현으로 강력한 선수나 팀을 나타낸다. ‘Soccer powerhouse’는 축구 최강팀을 이를 때 쓰는 말이다. 강적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어이기는 하지만 한국과 중국 등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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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쿠드롱 경쟁하듯 50여분만에 3-0. 사파타, 강동궁, 마민캄 탈락-TS샴푸PBA64강전
조재호와 쿠드롱이 옆 테이블에서 끝내기 경쟁을 하며 똑같이 50여분만에 3-0으로 완승, 32강에 올랐다. 그러나 직전대회 챔피언 사파타와 강동궁은 불의의 일격을 당해 64강전에서 탈락했다.조재호와 쿠드롱은 8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64강전(소노캄 고양) 마지막 경기에서 시간, 에버리지, 세트 스코어 경쟁을 벌였다. 멀지 않은 테이블에서 32강행은 다툰 둘의 싸움에서 에버리지, 시간에선 쿠드롱이 조금 앞섰고 하이런은 조재호가 높았다. 쿠드롱은 스페인의 앙기타를 53분만에 완파했다. 1세트 22분 15-3, 2세트 21분 15-14, 3세트 12분15-3 이었다.조재호는 영건 한지승을 57분만에 완파했다. 1세트 20분 15-5,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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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스롱, 전설 히다와 8강 격돌. 김가영-윤경남, 이미래-김보미, 전애린-이마리 4강 다툼-TS 샴푸 LPBA
늦깎이 스롱 피아비와 ‘3쿠션의 전설’ 히다 오리에가 8강전에서 만났다. 김가영은 윤경남, 이미래는 김보미, 전애린은 이마리와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스롱은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16강전(소노캄 고양)에서 LPBA 4회 우승의 임정숙을 2-0으로 완파, 8강에 진출했다. 난적을 물리쳤으나 다음 상대 역시 임정숙 못지않은 강적이다. 3쿠션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의 히다 오리에로 최근 샷 감각이 올라오고 있어 승리를 마음 놓을 수 없다. 스롱은 히다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한 2004년에는 큐 대 한 번 만져보지 못했다. 히다는 LPBA 우승 경력의 김갑선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히다는 1세트서 고작 4득점, 5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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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격투' 알카라스, 신네르와 5시간 15분 대접전 끝에 US오픈 테니스 4강 진출 확정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가 현지 시간 새벽 2시 50분에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4강 진출을 확정했다.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3위·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5시간 15분 대접전 끝에 3-2(6-3 6-7<7-9> 6-7<0-7> 7-5 6-3)로 승리했다.2003년생 신예 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알카라스는 또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 새로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단 결승 상대가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되면 우승해야 1위가 된다.올해 US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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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주사업총괄본부, 광명시 소외계층에 사랑의 '좀도리 쌀'과 햅쌀 1000㎏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좀도리’ 운동으로 모여진 쌀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좀도리’란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로 쌀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그간 경주사업총괄본부 임직원들이 500ml 에코투명물병에 십시일반 모아온 ‘좀도리’ 쌀 120개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한 햅쌀 10㎏ 100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증된 햅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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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꺾은 티아포, 미국 선수로 16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4강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가 미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티아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를 3-0(7-6<7-3> 7-6<7-0> 6-4)으로 완파했다.16강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3-1(6-4 4-6 6-4 6-3)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던 티아포는 생애 첫 메이저 4강에 이름을 올렸다.티아포의 종전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19년 호주오픈 8강이었다.티아포는 또 2006년 앤디 로딕(은퇴) 이후 16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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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강동궁 막차로 64강 합류. 한지승, 응고딘나이와 32강행 다툼-TS샴푸PBA
강동궁도 김재근, 오성욱, 강민구처럼 승부치기 끝에 역전승, 가장 늦게 64강행을 결정지었다.강동궁은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25위 김대진에게 엄청 애를 먹었다. 세트 스코어 1-2에서 4세트 후반 4연속 공타를 기록, 아슬아슬한 지경까지 몰렸으나 11이닝에서 매치 포인트를 올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치기에선 누가 먼저 치느냐가 관건. 강동궁도 김대진도 초구 포지션을 놓쳤기 때문이었다. 강동궁은 선공권을 넘기지 않고 먼저 공격에 나서 딱 1점을 올렸다. 그리곤 뱅크 샷이 가능한 공을 주었다. 김대진이 잘 쳤지만 진짜 '깻잎 한 장' 차이로 공이 빠져나가 득점에 실패, 2시간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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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에게 1회 KO패한 에로사, 11일 3연승 도전-UFC279
최승우에게 1회 TKO패한 줄리안 에로사가 11일(한국시간) UFC 279 언더카드에서 하킴 다우두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줄리안 에로사는 지난해 6월 최승우와 맞붙었다. 최승우는 위력적인 펀치로 에로사를 1회 1분 37초만에 TKO로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했다. 승리한 최승우와 패한 에로사. 하지만 이후 행보는 정반대였다. 최승우는 다음 경기에서 카세레스에게 역전 서브미션 패했고 스티븐 피터슨에게도 1-2로 판정패,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에로사는 3개월여 후 찰스 쥬르댕에게 서브미션 승. TKO 패한 충격에서 벗어난 후 UFC 파이트 나이트 200에서 스티븐 피터슨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2연승 에로사의 3연승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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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꽃길. 스롱,이미래 가시밭길-TS샴푸LPBA
32강 전체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김가영은 꽃 길, 2, 3위로 오른 이미래와스롱은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다.김가영은 결승까지 가는 길에 우승 경험자가 한 명도 없다. 반면 이미래와 스롱은 김보미, 김갑선, 히다 오리에, 임정숙과 같은 조에 편성, 산 넘어 산이다. 김가영은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에버리지 1.412를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가는 길이 편안하다. 김가영의 첫 상대는 16위 김상아. 에버리지 0.560으로기본 기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8강전은 최지민-윤경남의 승자이고 4강전은 오수정-이마리, 사카이아야코-전애린 중 한명이다. 김가영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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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노프, '악동' 키리오스 격파…루드와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4강전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악동' 닉 키리오스(25위·호주)를 물리친 카렌 하차노프(31위·러시아)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을 다툰다.루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14위·이탈리아)를 3-0(6-1 6-4 7-6<7-4>)으로 제압했다.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루드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새로운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 있는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이다.루드는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를 경우 새로운 세계 1위가 될 수 있고, 만일 결승 상대가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가 되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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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조건휘, 김재근 64강. 방송해설자 강상구 첫판 탈락-TS샴푸PBA
팔라존, 조건휘, 찬차팍이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64강에 올랐다. 김재근은 승부치기 끝에 역전승, 128강전을 통과했다. 팔라존은 7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3연타를 쏘아올리며 김용수를 3-0으로 제압했다. 팔라존은 1세트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10 이닝에서 7연타를 치면서 15-13으로 이긴 후 2세트 5 이닝에서 13연타를 몰아쳤다. 김용수는 5 이닝동안 1점도 내지 못하고 15-0으로 졌다. 팔라존은 3세트를 1 이닝 5연타로 시작했지만 제법 오래 경기했다. 7 이닝에서 다시 5연타를 칠 때까지 네차례나 공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제가 되지않는 것이 김용수의 몸이 완전히 굳어 득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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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스포츠7330 체험 수기·N행시 공모전' 수상작 36편 선정…‘라인댄스와 함께 찾아온 어머니의 봄날’(서현정) 대상 수상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7330 캠페인 및 생활체육 가치 확산을 위해 실시한 '생활체육 ”스포츠7330“ 체험 수기·N행시 공모전'의 수상작 총 36편을 최종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개월간(6.1.~7.31.)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체육 체험 수기를 포함하여, 공모전 개최 이래 처음으로 N행시 부문을 신설하여 생활체육 관련 다양한 제시어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수기 407편, N행시 1,248편 총 1,655편이 접수되었으며 수기 부문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심사기준인 주제 적합성, 현장성, 독창성 등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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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대회 준우승자 이상대 8연타를 8연타로 잡고 3-0 완승. 마민캄, 정경섭도-TS샴푸PBA
하나카드 결승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벌였던 준우승자 이상대가 첫 게임서 3-0으로 완승, 64강에 올랐다.이상대는 7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세트 7연타, 2세트 9연타, 3세트 8연타로 김경오를 58분만에 완파했다. 이상대는 지난 7월의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사파타와 풀세트 접전을 벌였던 새 얼굴. 사업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PBA에 뛰어들면서 묵혔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1세트 1 이닝에서 7연타를 쏜 후 2 이닝에서 3연타를 이어 15-1로 이긴 이상대는 2세트에서도 연타를 터뜨렸다. 2 이닝 4연타로 리드를 잡은 후 5 이닝에서 9연타를 날려 15분만에 15-5로 이겼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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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국민체육진흥공단,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차세대 경륜의 주역이 될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9일(월)부터 9월 23일(금)까지 5일간이고 접수양식은 경륜 홈페이지(www.kcycle.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작성된 응시원서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이 정상이어야 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1차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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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코치, 10대 제자 성폭행 혐의 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다.이 사건은 애초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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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5] 왜 스포츠용어로 ‘home’을 많이 쓰는걸까
육상 트랙에서 결승선은 직선주로를 통과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100m는 당연히 출발부터 직선주로를 달린다. 하지만 200m부터는 곡선주로를 달린 뒤 직선주로를 거쳐 골인을 해야한다. 결승 주로 혹은 마지막 직선주로를 공식 용어로는 홈스트레이트라고 말한다. 홈스트레이트는 영어 ‘home straight’ 발음을 한글로 표기한 것이다. 이 말은 홈을 향해 직선으로 돼 있다는 뜻이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원래 ‘home’이라는 단어는 집이라는 의미인 네덜란드어 ‘heem’, 독일어 ‘heim’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 고대 영어 ‘ham’을 거쳐 변형됐다. ‘straight’는 중세 영어 ‘stretch’의 과거분사로 활용됐다가 현대 영어로 자리잡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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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사파타, 오성욱, 마르티네스, 강민구 순항. 김봉철, 임성균 탈락-TS샴푸PBA
우승 후보 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강민구, 오성욱이 128강을 통과했다. 그러나 팀리그의 김봉철,임성균은 첫 판에서 탈락했다.랭킹 1위 쿠드롱은 6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28위 윤부철을 60분만에 3-0으로 완파, 여섯 번째 우승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쿠드롱은 8연타를 치며 1세트를 15-9로 이긴 후 다음 두 세트를 15-6, 15-5로 잡았다.직전 대회 우승자 사파타는 정성민을 3-1, 마르티네스는 김대훈을 3-1로꺾고 어렵잖게 64강에 올랐다. 그러나 강민구와 오성욱은 첫 두세트를 내주며 0-2로 끌려 다니며 고생한 끝에 승부치기에서 뒤집는 대 역전극을 펼쳤다.121위 김욱에게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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