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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승부치기 3이닝 등 천신만고 끝에 대역전 64강행-TS샴푸PBA
강민구가 128강 탈락직전에 기사회생, 어렵사리 1회전을 통과했다.강민구는 6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121위 김욱에게 첫 두 세트를 내주며 0-2로 끌려다녀 또 128강에서 탈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3세트 13 이닝에서 5연타를 치면서 살아 난 후 4세트마저 15-10으로 잡아 2-2 동점을 만들어 게임을 승부치기까지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 . 하지만 승부치기도 쉽지 않았다. 선공에 나서 뱅크 샷을 성공시키며 3득점했으나 김욱이 한 점 한점으로 3-3 동점을 만든 후 네번째 샷도 잘 쳐 간당간당했다. 다행히 김욱의 공이 빠지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고 3 이닝에서 원뱅크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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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선거 10월 6일 실시…이달 25∼26일 후보 등록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새 원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0월 6일 실시된다.6일 국기원에 따르면 이번 원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른다.후보자 등록 기간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이다.선거운동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 동안이다.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투표는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해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다.중앙선관위는 국기원 내 상주전담반을 운영해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번 선거는 지난달 개정을 완료한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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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티아포에 져 US오픈 테니스 16강서 탈락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나달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에게 1-3(4-6 6-4 4-6 3-6)으로 졌다.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나달은 윔블던에서는 준결승을 앞두고 복근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이번 시즌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윔블던 4강 기권패를 제외하고, 실제 경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1위·러시아)가 전날 닉 키리오스(25위·호주)에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고, 나달까지 탈락하면서 올해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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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4] 왜 ‘스퍼트(spurt)’라고 말할까
TV 중계로 육상이나 수영 경기를 보다보면 선수들이 전속력을 내는 순간, 캐스터들이 “막판 스퍼트를 하네요. 결승선을 향해 막판 질주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스퍼트는 마지막 순간에 숭리를 위해 빠른 속도로 폭발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스퍼트(spurt)는 국어사전에도 오른 엄연한 외래어이다. 사전적 정의는 끝판의 역주(力走) 또는 역영(力泳)이다. 영어로 마지막이라는 ‘라스트(last)’라는 말을 붙여 ‘라스트 스퍼트’로 표기하기도 한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spurt’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독일어 ‘spurzen’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고대 인도유럽어로 뿌린다는 의미를 갖는 접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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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12연승 퍼거슨, 웰터급 재도전. 11일 리징량과 타격전-UFC
토니 퍼거슨은 한 때 12연승을 올린 라이트급의 레전드. 긴 리치와 현란한 타격으로 연전연승길을 달렸다.그러나 그건 옛날 일이고 최근 행보는 매우 좋지 않다. 저스틴 게이치, 찰스 올리베이라, 베닐 다리우쉬, 마이클 챈들러에게 싸우는 족족 깨져 4연패의 하락세에 빠졌다. 4명이 모두 챔피언급의 실력자인 것만은 사실이나 연패는 연패. 라이트급에선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한 퍼거슨이 웰터급으로 한 체급 올렸다. 38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 역시 쉽지 않은 행보다. 퍼거슨은 웰터급이 처음은 아니다. 10여년전 처음 시작이 웰터급이었다. 떠날 때가 되자 다시 돌아온 것이지만 최상책은 아니고 어찌 보면 궁여지책이다.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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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스롱 32강 서바이벌전서 백민주, 히다, 강지은과 대결-TS샴푸LPBA
김가영, 이미래, 스롱 피아비가 64강 서바이벌전을 여유있게 통과, 백민주, 히다 오리에, 강지은과 32강 서바이벌전을 벌이게 되었다.김가영, 이미래, 스롱은 5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각각 6연타, 10연타, 4연타를 터뜨리며 조 1위를 차지, 32강에올랐다. 이미래는 히다 오리에와 연이어 대결을 벌인다. 64강전에 이어 32강전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이미래와 히다는 64강전에서 히가시우치의 샷에 눌려 2,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공타 없이 공격을 이어가던 히가시우치가 18 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리며 62-58-50으로 이미래와 히다를 리드했다. 이미래는 19 이닝 4연타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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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회 챔피언 김민아 탈락. 용현지, 최혜미, 이우경도 -TS샴푸LPBA
김민아가 64강 서바이벌전에서 무너졌다. 챔피언십 준우승 경력의 용현지와 최혜미, 이우경 등 팀리그 멤버들도 64강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김민아는 5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45점으로 3위에 그쳐 탈락했다. 김민아는 줄곧 좋지 않았다. 3이닝 3연타, 7이닝 2연타로 2위까지는 갔으나 한번도 선두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반면 1, 2위를 달린 김상아와 이지은은 마지막 다섯 이닝에서 5연타와 4연타를 치거나 5연타와 2연타를 세차례나 치면서 김민아를 멀찌감치 밀어냈다. 그러나 김가영, 스롱, 이미래, 김세연, 강지은, 김예은, 임정숙, 김갑선 등 챔피언 출신 다른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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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박민하,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공기소총 금메달
아역배우 출신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 박민하(금정중)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민하는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622.7점으로 정해이(북인천여중·621.4점), 전보은(여수여중·620.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지난달 전북 임실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민하는 두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편,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조정, 이날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한화회장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2019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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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 힐링 캠프 참가자 모집…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22년도 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 캠프’ 참여 희망자를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힐링 캠프’는 경륜과 경정 과몰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집단 상담, 재정문제 해소 법률 강좌, 도박을 대체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대안 활동 등을 통해 도박중독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도박중독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진행, 채무조정․개인회생․신용교육 강좌 등을 진행해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힐링 과정인 자전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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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대한적십자사와 스포츠 사회 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일(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 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대한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주위 환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5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스포츠×누구나 캠페인 사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 스포츠스타 이용대 선수(배드민턴), 주세혁 선수(탁구), 조구함 선수(유도)가 함께했다. 배드민턴, 탁구, 유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초·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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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3] 왜 ‘committee’를 ‘위원회(委員會)’라고 말할까
위원회(委員會)는 각계에서 두루 쓰는 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체육계에서도 통상적인 모임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위원회는 본래 위원에 의한 회의를 의미한다.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을 뜻한다. 위원회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일본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위원회는 1889년 일본 제국 헌법이 제정될 때 처음 사용됐다. 일본 제국헌법 제24조는 ‘각 위원장은 위원회의 경과 및 결과를 의원에게 보고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 말은 원래 영어 ’committee’의 번역어이다. ‘committee’의 어원은 라틴어 ‘committere’이다. 책임지고 맡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14세기 후반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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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번, 아마 최강 김진아는 이번에도 1회전 탈락에 울었다-TS샴푸LPBA
삼세번,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었다. 하지만 아마 최강 김진아가 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프로 세 번의 경기 모두 128강 서바이벌 계곡을 넘지 못했다.김진아가 5일 열린 '2022 TS 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 1회전 128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3위에 그쳐 64강전 진출을 놓쳤다. LPBA 챔피언십 2회 연속 128강전 탈락으로 최하위권으로 처진 김진아는 '이번엔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벼뤘지만 칠 수 있는 공을 두어차례 이상 놓치면서 또 고배를 들었다. 마지막 2 이닝을 남겨놓았을 때 김진아의 점수는 45점. 1위 정경옥에는 한참 뒤졌지만 2위 손수민은 57점으로 3타차여서 해 볼만했다. 하지만 23이닝 공타에 이어 최종 24이닝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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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피’ 이올리비아, 아깝게 탈락-TS샴푸LPBA
'당구의 전설' 고 이상천씨의 딸 이올리비아가 마지막 큐 연타로 2위를 했으나 6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이올리비아는 5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에서 극적으로 2위를 차지, 64강 진출의 희망을 가졌으나 2위 26명 중 6명에게만 주는 티켓을 잡지못해 탈락했다.이올리비아는 마지막 큐 2연타로 정보윤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고 하이런에서 1점 앞서 단독 2위가 되었다. 그러나 에버리지 0.583으로 2위 중에서도 하위권으로 처져 결국 128강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64강은 시드배정을 받은 32명이 미리 포진한 상태에서 128강 각조 1위 26명과 2위 중 상위 6명 등 32명만 진출권을 받는다. 이올리비아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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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동메달' 이형근 전 한국 역도대표팀 감독 별세
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국 역도대표팀을 지도한 이형근 전 감독이 4일 오전 영면했다. 향년 59세.이 전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82.5㎏급 동메달,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90㎏급에서 은메달을 땄다.고인은 1996년 11월 한국 역도대표팀 코치로 부임한 뒤 오랫동안 대표팀 지도자로 일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팀을 이끌며 금메달 2개(장미란·사재혁), 은메달 1개(윤진희)의 한국 역도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올해 4월에는 박혜정(19·안산공고) 등 한국 역도 유망주를 이끌고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했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가 끝나고 5월에 귀국한 이형근 감독은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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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가스케 상대 최근 18년간 18전 전승…US오픈 16강 진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리샤르 가스케(91위·프랑스)를 상대로 최근 18년간 18번 싸워 한 번도 지지 않는 기록을 이어가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나달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가스케를 3-0(6-0 6-1 7-5)으로 물리쳤다.이로써 나달은 가스케를 상대로 2004년부터 이번 맞대결까지 18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가스케는 2003년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서 1세트 6-2로 이긴 뒤 2세트를 앞두고 나달이 기권한 것이 나달 전 유일한 승리 기록이다.최근 13경기에서는 나달이 한 세트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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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2] 연맹(聯盟)과 협회(協會)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랫동안 궁금증을 가졌다. 연맹(聯盟)과 협회(協會)라는 말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사용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알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통념적으로만 이해했을 뿐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 육상에 대한 용어시리즈를 하면서 이에 대한 고민을 새삼 하게됐다. 육상과 관련한 경기단체가 ‘협회’라는 말 대신 ‘연맹’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육상 단체는 세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 등으로 연맹이라는 단어를 뒤에 붙여 쓴다.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 가운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인기종목 대부분 경기단체는 ‘협회’라는 말을 쓴다. 연맹이라는 단어를 쓰는 단체는 육상을 비롯해 수영,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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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 5연속 KO 투이바사 KO로 보냈다-UFC헤비급
시릴 가네는 노련했다. 5연속 KO승의 타이 투이바사의 '한 주먹'에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역공으로 분위기를 돌리며 결국 3회 4분 23초 KO승을 거두었다.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2회 중반. 투이바사의 한 주먹이 시릴 가네의 얼굴에 꽂혔다. 빠른 스피드로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던 가네였지만 결국 투이바사의 강한 주먹에 맞고 떨어졌다. 주저앉았던 가네가 일어서려고 하자 투이바사가 다시 한 번 가격, 또 넘겼다. 그러나 넉 아웃을 시킬 정도로 강력하지 못했고 위기를 넘긴 가네는 반전의 싸움을 펼쳤다. 두 차례 넘어지긴 했지만 그로기는 아니었던 가네는 일어선 후 빠르게 역공에 나섰다. 수차례의 바디 킥과 카운터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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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프 휘태커, 동병상련 베토리 꺾고 다시 한번 미들급 도전-UFC FN209
챔피언을 지낸 로버트 휘태커가 역시 한 수 위였다. 베토리가 '자신은 진화 중'이라며 승리를 자신했지만 기량에서 많이 밀렸다. 휘태커는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미들급 경기에서 랭킹 2위 마빈 베토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휘태커와 베토리는 둘 다 현 챔피언 아데산야에게 두 번이나 진 선수. 미들급 타이틀이 비교적 멀리 있지만 그래서 승리가 더 절실했다. 아데산야 전 패배 후 첫 경기인 휘태커는 랭킹 1위 다웠다. 베토리도 물러서지 않고 대들었지만 테크닉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휘태커는 카운터 싸움에서도 앞섰고 맞대결 근접전에서도 우위를 잡았다. 베토리는 맷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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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파리 재규어’ 고미스 9연승-UFC FN 209
25세 신성 윌리엄 고미스가 9연승을 작성, UFC 페더급의 새 경쟁자로 떠올랐다.고미스는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페더급 경기에서 에렌스를 2-0 판정으로 물리치며 UFC 데뷔 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판정은 29-28, 29-28, 29-29였지만 경기는 고미스가 주도했다. 고미스는 1회 깨끗한 바디 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뒤 '역습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 싸움에서도 앞서 나갔다. 에렌스도 만만찮은 반격으로 고미스를 압박했지만 테이크 다운에서 약세를 보였다. 2회 역시 고미스의 라운드였다. 고미스는 위협적인 하이 킥과 먼거리 타격 그리고 테이크 다운 공격으로 에렌스를 몰아 붙였다. 에렌스는 맞으면서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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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US오픈 3회전서 탈락...메이저 단식 23차례 우승을 뒤로하고 은퇴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에게 1-2(5-7 7-6<7-4> 1-6)로 졌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3차례나 우승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계획임을 내비친 바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가 현역으로 뛴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윌리엄스는 전날 여자 복식 1회전에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루치에 흐라데츠카-린다 노스코바(이상 체코) 조에 0-2(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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