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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광주도시공사에 5골 차 완승…핸드볼리그 우승 '눈앞'
삼척시청이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2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여자부 1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2-17로 물리쳤다.5골 차 승리를 거둔 삼척시청은 31일 안방인 삼척시민체육관으로 옮겨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하로 지더라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삼척시청은 2013년 9월에 끝난 2013시즌 이후 8년 6개월 만에 코리아리그 정상 복귀를 노린다.반면 광주도시공사는 2차전 원정에서 6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고, 5골 차로 이겨야 7m 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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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서울디자인재단과 팀코리아 NFT 한정판 개발위한 업무협약 맺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9일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팀코리아 NFT 한정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와 디자인 산업 간 융합과 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자산(IP)과 디자인 가치를 통합해 오는 9월 2022 항저우하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NFT의 한정판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의 이미지와 판매 채널을 제공하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전문 디자이너를 활용하여 팀코리아 NFT의 디자인적 가치와 작품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새롭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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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내려 놓으니 길이 보였다” 무심 타법 으로 3큐션도 ‘여제' 오른 김가영.
실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게 당구, 특히 여자 당구다.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기량이 경지에 오르지 못한 이유도 있고 멘탈이 견고하지 못한 탓도 있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SK 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결승. 예상은 스롱이었다. 스롱 역시 그러리라고 생각하고 우승 소감까지 준비했다고 했다. 둘의 기량 차이가 그 정도인가. 아니다. 기량, 관록 모두 김가영이 위다. 지금은 캄보디아 특급이지만 스롱은 한국으로 시집 올 때 까지만 해도 당구 큐 대를 보지도 못했다. 그 시간 김가영은 포켓볼로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세계선수권자가 되기도 하고 수년간 세계 랭킹1위를 지켰고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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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60] 국기원은 왜 최고책임자를 ‘원장’이라고 말할까
세계태권도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두 기관이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기원이다. 1973년 5월 설립한 세계태권도연맹은 세계태권도 발전, 성장,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올림픽 태권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등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를 엘리트스포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태권도연맹보다 앞선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설립한 국기원은 세계태권도 본부 도장으로 역할을 한다. 태권도의 세계화와 무예 태권도 활성화에 선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은 역할과 목적에서 차이가 있듯이 최고 책임자 명칭도 달리 사용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총재라고 부르는데 반해 국기원은 원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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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천하통일. 사타파 꺾고 왕중왕 전 까지 4대회 연속 우승-PBA월드 챔피언십
쿠드롱 무적시대다. 월드챔피언십 정상까지 밟으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팀리그 우승까지 이끌었으니 그야말로 천하통일이다.쿠드롱은 28일 열린 ‘SK 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결승(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디펜딩 챔피언 사파타를 5-2로 물리치고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며 통산 6번째 우승이었다. 쿠드롱은 대회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시즌 총 상금은 105일만에 5억원이다. 쿠드롱은 처음 쉽게 경기를 풀었다. 그러나 중반을 넘기면서 사파타가 완강하게 저항, 막판엔 땀을 뻘뻘 흘렸다. 1세트. 선공에 나선 사파타. 초구를 간단하게 풀어내며 5연타를 쏘았다. 좋은 출발, 하지만 후속타가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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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핸드볼리그 결승 1차전서 SK 제압…7연패 '1승 남았다'
두산이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남자부 1차전에서 SK호크스를 23-2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두산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 이하로 패해도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두산이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르면 2015시즌부터 7시즌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게 된다.두산은 201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7시즌 동안 2019-2020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었다.2019-202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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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소식]경정 이벤트 경주 아이디어 공모, 다음달 7일까지 접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다음달 7일까지 '경정 이벤트 경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고객 관점에서 바라본 다채로운 경주운영 방식과 흥미도가 높은 경정 경주의 새로운 도입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Speed-On)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주 명칭, 경주 진행 방법 등 이벤트 경주의 자세한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64명을 선정, 스피드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최우수 1명 10만원, 우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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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왕중왕 등극. 천적 스롱에 4-1 완승-LPBA 월드 챔피언십
김가영이 마지막에 웃으며 왕중왕에 올랐다. 스롱에게 당한 시즌 3전패를 한 방에 갚으며 시즌 두 번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김가영은 28일 열린 ‘SK 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결승(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2관왕이자 천적인 스롱 피아비를 4-1로 물리치고 여제의 자리를 확실하게 다졌다. 김가영은 시즌 첫 대회인 블루원 챔피언십 결승에서 스롱에게 패하는 등 만날때 마다 졌지만 마지막은 달랐다. 한 세트만 내주었을 뿐 거의 완벽하게 승리했다. 승리를 결정지은 5세트 3이닝에선 9연타를 폭죽처럼 쏘아 올렸다. 살짝 끌어당긴 옆돌리기로 9점째 챔피언 포인트를 작성한 김가영은 큐 대를 번쩍 치켜들며 봄 햇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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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거제씨름대회서 1년 4개월 만에 백두장사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 이하) 정상에 올랐다.윤성민은 28일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장성복(42·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제압했다.2020년 12월 왕중왕전 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던 윤성민은 1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16강과 8강에서 각각 박찬주(태안군청), 백원종(울주군청)을 2-0으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마저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장성복을 상대한 결승에서도 거침이 없었다.잡채기로 첫판을 따낸 윤성민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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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손준혁, 다시 한번 돌풍을...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고교생 손준혁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태세다. 2연승으로 예선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최근 끝난 터키 앙카라 3쿠션 월드컵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고교생' 손준혁(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3)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세계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의 에르탄 타르한과 이반 블란돈(니카라과)를 연파, M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손준혁은 2경기 애버리지 1.224를 기록하며 1라운드 전체 2위를 차지했다.손준혁은 첫 경기에서 하이런 5점을 올리며 타르한을 22이닝만에 30대 16으로 눌렀다. 두 번째 경기는 조금 어려웠다. 27이닝까지 갔다. 그러나 스코어는 30:17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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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킴', 스위스에 패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역대 최고 성적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스위스에 패해 준우승했다.팀 킴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스위스의 '팀 티린초니'에 6-7로 패했다.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팀 킴은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렸지만 유럽의 강호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팀 킴은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써냈다.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8위로 예선 탈락하며 올림픽 2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아쉬움도 털어냈다.한국은 2019년 대회에서 춘천시청의 '팀 민지'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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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와 단 한명의 팬만이 소장하는 팀 코리아 2022NFT 히어로즈 에디션 및 포토카드 출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팀코리아 NFT 후속작으로, 2022 팀코리아 히어로즈(2022 Heroes of Team Korea) 에디션과 디지털 포토카드 에디션 NFT 상품을 출시한다.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활용한 ‘팀코리아 2022 NFT’ 발행을 시작한 대한체육회는 총 48명의 선수들의 NFT 상품을 출시해 3400여개(드롭 기준)를 판매하였고 그 수익을 선수들과 공유하여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이루었다. 이 후속작으로 발행되는 이번 히어로즈 에디션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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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 우승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이상 서울·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제42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에서 동반우승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천종원은 리드 2위, 볼더링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콤바인에서 우승했으며 서채현은 리드와 볼드링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했다. .남녀 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경남·중부경남클라이밍)과 노희주(부산·신정고등학교)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내 대회로 열려 일반 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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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59] 세계태권도연맹은 왜 최고 책임자를 ‘총재’라고 말할까
현재 세계태권도 조직은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태권도연맹(ITF)로 양분되어 있다. WT는 1966년 창설한 ITF보다 뒤늦은 1973년 창설됐지만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자리잡게 하며 큰 발전을 이루었다. ITF는 1980년대 이후 북한이 주도를 하면서 한국에 본부를둔 WT와 양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본 코너 656회 '세계태권도연맹(WT)에서 ‘세계’라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657회 '국제태권도연맹(ITF)에서 '국제'라는 말은 왜 사용한 것일까' 참조)공교롭게도 WT와 ITF는 최고 책임자 명칭을 총재(總裁)라고 부른다. WT는 초대 김운용 총재에 이어 2004년부터 조정원 총재가 이끌고 있다. 1966년 초대 최홍희 총재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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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불패' 쿠드롱의 천하통일 VS 디펜딩 챔피언 사파타의 2연패-PBA월드 챔피언십
결국 쿠드롱과 사파타의 결승 싸움이다. 누가 이길 것인가. 대부분 ‘결승불패’의 쿠드롱의 우세를 점치지만 사파타의 기운도 대단하다. 사파타는 27일 열린 ‘SK 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호프만에게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4-2로 이겼다. 호프만은 지난 해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쿠드롱을 3-1로 물리쳤다. 그 호프만을 8강전에서 꺾고 결승에 오른 강동궁을 제압하며 초대 왕중왕이 된 게 사파타이다. 쿠드롱은 강동궁에 역전승하고 올라 온 오성욱을 힘 하나 들이지 않고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해 12월 4차 크라운해태 대회부터 23연승을 질주한 천하무적이다. 크라운대회의 결승 희생양이 사파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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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여제 자존심 건 설욕전". 스롱 "연승으로 3관왕"-LPBA 월드 결승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다시 결승에서 만났다. 시즌 첫 대회의 재판. 시작도 끝도 스롱과 김가영의 대결이다.김가영과 스롱은 27일 열린 ‘SK 렌터카 LPBA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차유람과 김보미를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스롱은 왕중왕전 첫 결승이지만 김가영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다. 김가영은 스롱에게 반가운 얼굴이다. 만날 때 마다 승리를 안겨 주었다.LPBA 데뷔 첫 챔피언 자리를 안겨 준 1차 블루원 대회. 스롱은 김가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두 번 째도, 세 번 째도 김가영은 쉬웠다. 강지은에게 당해 우승은 놓쳤지만 4차 크라운해태 대회에선 4강 다리를 놓아 주었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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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3시간 15분 혈투 끝 여신 차유람에 역전승. 스롱과 두번 째 결승전-LPBA월드챔피언십 결승
김가영이 차유람에 4-2로 역전승, 스롱 피아비와 다시 결승에서 마주쳤다. 시즌 첫 대회의 재판. 시작도 끝도 스롱과 김가영의 싸움이 되었다.3시간 15분이나 걸린 긴 대결이었다. 세 차례나 세트 포인트 싸움을 벌인 결과였다. 김가영은 차유람과 벌인 27일 ‘SK 렌터카 LPBA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무진 애를 먹었다. 1세트를 세트 포인트 싸움 끝에 지고 2세트도 내줘 끌려 다녔다. 하지만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 결국 4-2로 역전극을 펼치며 올 시즌 세 번 째 결승에 올랐다.1세트,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제와 여신의 대결, 기량이 아닌 또 다른 것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었다. 첫 득점은 금방 올렸지만 둘 다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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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서도 1위…이주호는 배영 100m 한국신기록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황선우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시즌 첫 출전 대회임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에 1초 남짓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레이스를 펼쳤다.시즌 초라 아직 대회를 많이 치르지 않았지만, 올해 세계 랭킹 1위 기록이기도 하다.올해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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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 차' 남원택, 거제씨름대회서 생애 첫 한라장사
남원택(35·영월군청)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남원택은 27일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20·용인특례시청)를 3-1로 꺾었다.2010년 창원특례시청에서 실업 무대를 밟은 남원택은 자신의 생일인 이날 데뷔 13년 만에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16강에서 남성윤(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은 그는 8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 4강에서 이승욱(정읍시청)을 각각 2-1로 물리쳤다.신예 박민교와 만난 결승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연속 덧걸이로 2-0을 만든 남원택은 세 번째 판에서 박민교에 한 점을 내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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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SK 꺾고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결승 진출
광주도시공사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처음 진출했다.광주도시공사는 27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32-27로 물리쳤다.이로써 정규리그 2위 광주도시공사는 29일부터 정규리그 1위 삼척시청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챔피언결정전은 29일 1차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31일 2차전은 삼척에서 치러진다.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광주도시공사의 주포 강경민은 이날 12골을 몰아쳤고, 골키퍼 박조은은 상대 슈팅 35개 가운데 15개나 선방하며 방어율 42.9%로 골문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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