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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충격의 예선 탈락…첫 메달 획득 무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00m 혼성계주에서 예선 탈락했다.한국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첫 경기인 준준결승 1조에서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넘어지면서 2분48초308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3위로 마쳤다.혼성계주는 각 조 2위와 각 조 3위 팀 중 기록이 좋은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기록상 상위 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탈락했다.한국은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와 경쟁했다.첫 번째 주자인 최민정(성남시청)은 3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4위로 밀려났다.두 번째 주자인 이유빈(연세대)은 폴란드를 제치고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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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는 코미디언?...부상서 회복했다며 정찬성 타이틀전 '백업' 신청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맥스 할로웨이가 정찬성 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타이틀전의 '백업'이 되겠다고 나섰다.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할로웨이가 의료진으로부터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4월 10일 열릴 예정인 타이틀전의 '백업' 선수 요청을 UFC에 했다고 전했다.정찬성과 볼카노프스키 중 한 명이 부상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자신이 대신 나서겠다는 것이다.이에 앞서 케빈 케이터도 이날 경기의 '백업'이 되겠다고 한 바 있다.UFC가 페이퍼뷰(pay-per-view) 이벤트에서 '백업'을 두는 것은 비교적 일반적인 관행이 되고 있기는 하다.할로웨이는 3월 6일 볼카노프스키와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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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흥국생명 6연패 몰아넣고 20승 고지…2위 수성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리그에서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도로공사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8 25-16 22-25 25-17)로 꺾었다.2위 도로공사는 2연패를 끊고 20승 7패, 승점 57을 기록했다.도로공사는 압도적인 1위 현대건설(26승 7패·승점 76)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올라섰다. 3위 GS칼텍스(승점 53)와의 간격은 승점 4로 벌렸다.도로공사는 블로킹 싸움에서 9-3으로 크게 앞섰고, 서브 에이스도 6개 보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켈시 페인(21점·등록명 켈시), 박정아(20점), 배유나(10점)가 나란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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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크로스컨트리 노르웨이 요헤우, 대회 첫 금…이채원 61위
노르웨이의 테레세 요헤우(34)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요헤우는 5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4분 13초 7을 기록해 우승했다.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요헤우는 2014년 소치에서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2018년 평창 대회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나오지 못한 요헤우는 8년 만에 다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2015년과 2019년, 2021년 등 최근 세 차례 세계선수권 15㎞ 스키애슬론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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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선수단, 스키 임원 코로나19 확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한체육회는 "3일 입국한 스키 경기 임원 1명이 베이징 공항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대회 조직위원회 절차에 따라 동선을 분리했다"고 5일 발표했다.대한체육회는 또 "비행기에서 근접 좌석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현재 추가 전파 이력은 없다"고 덧붙였다.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선수촌으로 이동했던 이 임원은 4일 오후 재검사를 진행했으나 5일 오전 또 양성이 나와 조직위 제공 차량을 통해 별도 시설에 격리됐다.해당 임원이 격리에서 해제되려면 24시간 간격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2회 연속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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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21] 태권도에서 왜 ‘황소막기’라 말할까
태권도 방어기술의 하나인 ‘황소막기’는 그 말 자체가 상당히 센 느낌을 준다. 황소라는 이름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황소라고 하면 힘이 세고 거친 소로 알려져 있다. ‘국민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보면 거친 붓터치를 이용해 힘 센 황소의 모습을 잘 그려낸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시, 정지용의 ‘향수’에도 황소가 등장한다.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라며 고향에서 늘 보고 자라던 황소를 생각하며 고향을 그리워 한다. 크고 억센 황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가 된 것은 민족과 함께 고락을 함께 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황소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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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메리칸사모아 근육남에서 이탈리아 국기 단복까지…각양각색 선수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다양한 각국 선수단의 입장 모습이 세계 스포츠 팬의 눈길을 끌었다.개막식 선수 입장에 57번째로 나선 아메리칸사모아의 기수 네이선 크럼프턴은 상의를 탈의한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상체 근육이 훤히 드러난 모습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연이어 개회식 기수로 나서 화제를 모은 '통가 근육맨' 피타 타우파토푸아를 떠오르게 했다.타우파토푸아는 하계올림픽에선 태권도에, 동계올림픽 때는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해 개막식에서의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올림픽 도전 정신으로도 박수를 받았다.그는 이번 대회엔 조국 통가의 쓰나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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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회식 실시간 시청률 12.12%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실시간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했다.4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22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개회식 누적 총 실시간 시청률은 12.12%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KBS 1TV 5.72%, SBS TV 3.32%, MBC TV 3.08% 순이었다.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KBS는 송승환 전 2018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과 이재후 아나운서, MBC는 허일후·김초롱 아나운서, SBS는 배성재 캐스터·주시은 아나운서·이정찬 기자가 해설을 맡았다.지난해 열렸던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회식 누적 총 실시간 시청률은 17.44%였다.2022 베이징올림픽에는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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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녀 에이스 황대헌·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계주 금 도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일째인 5일은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선수단은 이날 밤 9시 23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 준결승, 밤 10시 26분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등이 출전하는 혼성 계주는 남녀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선수당 500m씩 총 2,000m를 달려 순위를 정한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우리나라를 이 종목 메달 후보로 꼽지 않고 있지만, 한국은 최근 월드컵에 최민정과 황대헌이 동시에 출격한 적이 없었다.남녀 에이스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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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 성화주자에 위구르족…서방의 외교보이콧에 응수
중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서방의 인권 공세가 집중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출신 선수를 내세웠다.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디니거 이라무장(21·여)이 그 주인공이다.그는 2019년 3월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출전, 중국 선수로는 처음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메달(은메달)을 딴 유망주다. 스키 노르딕 복합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중국 선수로 등록된 동갑내기 남자 선수 자오자원과 함께 4일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주자로 나섰다.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라무장은 신장위구르자치구 아러타이(阿勒泰)시 출신의 위구르족이다. 원래 신장은 '새로운 영토'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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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밴쿠버에서 즉위하다-겨울올림픽 4
김연아는 ‘불가능’의 한 종목을 가능으로 돌렸다. 그래서 전인미답이고 전설이다.체육계에선 오래전부터 ‘한국이 죽어도 정상에 오를 수 없는 세가지’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가 육상100m이고 두 번째가 수영100m이며 세 번째가 피겨 스케이팅이었다. 피겨 불가능론은 그것이 가지고 있는 종목상 특성 탓. 때문에 김연아가 주니어 시절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음에도 모두들 인정을 잘 하려고 하지 않았다. 주니어에선 곧잘 하지만 시니어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로 실제 김연아 이전에 그런 사례들이 없지 않았다. 김연아는 2004년 국제대회 첫 무대인 주니어 그랑프리 2차 헝가리 대회에서 우승했다. 프리 101.32점으로 프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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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맨슨 vs스트릭랜드 미들급 전쟁 1편 6일 시작. 웰터급 무패 전사 라흐모노프도-UFC
상위 랭커 6명이 출전하는 미들급 전쟁 1편 잭 허맨슨 vs 션 스트릭랜드의 UFC 파이트 나이트 200경기가 6일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다.일종의 예고편으로 일주일 뒤 재러드 캐노니어 vs 데릭 브런슨의 2편과 챔피언 이스라엘 아아데산야 vs 휘태커의 3편이 펼쳐진다. 1편 주역 허맨슨과 스트릭랜드는 랭킹 6위와 7위. 2편의 3위 캐노니어나 4위 브런슨 보다 하위지만 이기면 충분히 타이틀 전을 바라볼 수 있다. 허맨슨은 이미 “나는 지금 아데산야를 바라보고 있다. 팬들도 나와 챔피언의 싸움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가 스트릭랜드를 꺾고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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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코로나19 급증에 국내 일정 ‘올스톱’...출정식도 개인 유튜브로 단출하게, 타이틀전 준비 위해 9일 미국 출국
정찬성이 코로나19 확잔자 급증으로 국내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찬성은 당초 타이틀전을 위한 출정식을 TV 방송국에서 가지려 했으나 하루 확진자가 2만 명이 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를 취소하고 대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단출한 출정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찬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때문에 출정식을 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미국에서 이런 일정을 소화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하고 가는 게 훤씬 수월할 것 같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SPO TV는 6일(일) 오후 9시 ‘FC 정찬성 타이틀전 출정식’을 거행하기로 했으나 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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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야동, 톱10 입성 절호의 찬스. 옛 강호 모라에스와 한판-UFC밴텀급
중국 격투기 스타 송야동이 밴텀급 톱 10에 입성할 기회를 잡았다.송야동은 3월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 203에서 밴텀급 터줏대감이지만 하향세인 말론 모라에스와 대결한다. 모라에스는 연패로 랭킹 10위까지 떨어졌으나 ‘밴텀급의 폭군’ 조제 알도와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잡았던 실력자. 최근 전적은 좋지 않다. 2019년 12월 조제 알도를 꺾은 이후 3경기를 모두 졌다. 2월 현재 밴텀급 랭킹 4, 5, 6위인 코리 샌드하겐(2020년 10월), 롭 폰트(12월) 그리고 머랩 드발리쉬블리(2021년 9월)에게 연패했다. UFC 전적 7승 1무 1패로 8승을 노리고 있는 송야동은 랭킹 14위. 최근 4경기 3승 1패. 말론 베라에게 이겨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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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곽윤기·김아랑 앞세운 대한민국, 태극기 휘날리며 73번째 입장
태극전사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개회식장에 입장했다.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했다.선수단은 기수인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의 뒤를 따라 손을 흔들며 행진했다.각 나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남녀 성균형 정책에 따라 남녀 공동 기수를 선임했다.곽윤기와 김아랑은 효자종목인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최선참으로서 이번이 3번째 올림픽이다.두 선수는 태극기를 함께 잡고 발을 맞춰 깡충깡충 뛰며 익살스러운 모습도 연출했다.곽윤기는 당초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 때문에 개회식에서 모자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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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반기문 前총장·유승민 탁구협회장 성화 봉송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4일 보도했다.반 전 총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이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반 전 총장과 유 회장은 이날 베이징 올림픽 선린(森林) 공원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선린공원에서의 이날 봉송은 올림픽 관계자들의 동선을 외부세계와 구별한 '폐쇄 루프' 안에서 진행됨에 따라 주로 올림픽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날 봉송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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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20] 태권도서 왜 ‘헤쳐막기’라고 말할까
군대용어에 ‘헤쳐모여’라는 말이 있다. 기존의 진형을 허물고 새로운 편성을 만들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해체 후 재구성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국어사전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군대에 갔다오지 않은 사람들도 무슨 의미인지를 대략적으로 안다. 헤쳐모여라는 말을 분석해보면 '사람이 모인 것을 제각기 흩어지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헤치다'의 활용형 '헤쳐'와 '여러 사람을 한곳에 오게 하거나 한 단체에 들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모으다'의 피동사 '모이다'의 활용형 '모여'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태권도에서 헤쳐모여와 비슷하게 짜여진 말이 있다. ‘헤쳐막기’이다. 방어기술 막기 동작의 하나인 헤쳐막기는 헤쳐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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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프랑스 몽펠리에 ATP 투어 대회 단식 2회전서 탈락
권순우(55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 수드 데 프랑스(총상금 42만7천645 유로)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권순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75위·프랑스)에게 0-2(5-7 4-6)로 졌다.16강 진출 상금 9천170 유로(약 1천200만원)와 랭킹 포인트 20점을 받은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 랭킹 53위 정도로 상승이 기대된다.권순우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11월 52위다.권순우는 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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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4일 개막…20일까지 열전 돌입
'눈과 얼음의 대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대회에는 91개 나라,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4일 밤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국가체육장)에서 진행된다.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중국 베이징은 전 세계를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가 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며, 지난해 도쿄 올림픽은 예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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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도전자 행렬, 정찬성 다음은 없다. 9년만의 닮은 꼴 타이틀전
정찬성은 4월 10일(한국시간) UFC페더급 타이틀 전에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어쩌면 마지막 타이틀 도전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도전 행렬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브라질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을 가졌다. 한국인 최초의 UFC타이틀전이었다. 그리고 8년 6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2022년 4월 10일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한다. 2013년엔 랭킹 3위였다. 조제 알도와 싸우기로 한 앤소니 페티스가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타로 떠올랐고 조금 일찍 타이틀전에 출전했다. 2022년 2월 현재 정찬성은 랭킹 4위.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기로 한 랭킹 1위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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