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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정민, 장애인체전 유도 금메달
2020 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정민(경기)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정민은 23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남자 유도 81㎏급(스포츠등급 BC2, 시각장애) 결승에서 이준희(경북)를 꺾고 우승했다.보치아에선 이변이 일어났다.김준엽(경기)이 2016 리우패럴림픽 개인전 금메달, 도쿄패럴림픽 페어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을 7-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휠체어 농구에선 서울이 제주를 64-63, 한 점 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은 25일 강원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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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처음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서 자유형 100m도 동메달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처음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에서 개인혼영 100m에 이어 자유형 100m 동메달도 획득했다.황선우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호주의 카일 차머스(45초03)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모로조프(46초31), 두 선수만이 황선우를 앞섰다.차머스는 자유형 100m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딴 세계적인 강자다.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의 50m 정규코스(롱코스)가 아니라 25m 길이의 풀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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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개점휴업'...정찬성에 진 댄 이게, 12월 조쉬 에밋과 격돌, 정찬성은 언제?
UFC가 정찬성에게 패한 댄 이게에게 기회를 줬다.MMA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UFC가 오는 12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269에 이게 대 조쉬 에밋 경기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이날의 메인 이벤트 경기는 찰스 올리베이라 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다. 코메인 경기에서는 아만다 누네스가 줄리아나 페나와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에밋은 셰인 부르고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2020년 6월의 UFC on ESPN 11 이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기 태문이다.페더급 7위인 에밋은 UFC 7승 2패의 성적을 갖고 있다.이게는 지난 6월 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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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1차 월드컵 개인전 전종목 예선통과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 전종목 예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2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1,2차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그는 2차 예선 2조에서 1분28초737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전날 여자 500m와 1,500m 예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개인전 전 종목 메달 전망을 밝혔다.그는 23일 여자 1,500m와 500m, 24일 여자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개인전에 함께 출전한 김지유(경기일반)와 이유빈(연세대)도 여자 1,000m 1, 2차 예선에서 모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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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장애인체전 사이클서 금메달
한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40·세종)이 하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의현은 22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1㎞ 이내(스포츠 등급 H5)에서 36분15초760의 성적으로 김영민(전남·40분49초164)을 제치고 우승했다.신의현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우승해 한국 장애인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그는 동계에선 크로스컨트리, 하계에선 사이클 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 21km 이내(스포츠 등급 H4) 부문에선 2016 리우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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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100m 동메달…국제대회 첫 메달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국제대회 첫 메달을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100m에서 획득했다.황선우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 대회 첫날 남자 개인혼영 100m 결승에서 52초30의 기록으로 세토 다이야(일본·51초56), 매슈 세이츠(남아프리카공화국·51초74)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의 50m 정규코스(롱코스)가 아니라 25m 길이의 풀에서 열리는 쇼트코스(단수로) 대회다.개인혼영 1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으로 25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으로, 쇼트코스 대회에만 있는 종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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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카누가 우승하다니...여자 테니스계에 좋지 않아”...페네타 “최고 선수들의 카리스마 사라져” ‘독설’
전 US 오픈 챔피언 플라비아 페네타가 엠마 라누카누의 1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은 “테니스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라두카누는 올 US오픈에서 사상 최초로 예선을 통과한 후 우승까지 해 테니스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러나 페네타는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없어야 한다”며 “이는 여자 경기에 좋지 않은 모습이다”라고 주장했다. 페네타는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라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여자 테니스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불연속성은 테니스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뛸 때에는 라누카누처럼 예선에서 뛰고 그랜드 슬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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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여유있는 탑독. 예상 승률 73%로 4연승 무난
최승의 4연승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팅 사이트들은 오는 24일(한국시간) UFC 196에서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와 싸우는 최승우를 –280의 탑독으로 예상하며 최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카세레스의 배당률은 +225로 이기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280은 승리가 거의 확실하다고 보는 수치. 현 헤비급 챔피언 은가누가 2020년 5월 로젠스트루이크와 싸울때와 비슷하다. 당신 배당률은 은가누 –275, 로젠스트루이크 +235였다. 은가누가 19초만에 KO승 했다. 배팅을 감안한 최승우의 승률은 73%. 이 정도의 승률이면 이변을 바라 보기 힘든 수준이다. 돈을 걸 경우 최승우에게 280달러를 걸면 100달러,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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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정남 감독·핸드볼 홍정호·수영 조희연 등 국가대표 출신 100인, 국민의 힘 대선주자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
1986년 멕시코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김정남 감독,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홍정호,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등 국가대표 출신 100인이 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JP희망캠프 강신욱 특보(단국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모인 국가대표 출신 100인은 21일 오후 여의도 BNB타워 11층 JP희망캠프 사무실에서 홍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홍 후보의 대선 고지를 위해 큰 힘이 되겠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성명서]JP희망캠프 강신욱 특보를 중심으로 모인 국가대표 출신 100인은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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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 방문해 대표 선수들의 훈련협력 방안 협의
(사)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2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유인탁 선수촌장과 정성숙 부촌장을 만나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향상과 내년에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요청했다. 유인탁 국가대표 선수촌장은 “하키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력, 의무, 심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이상현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용하는 하키 훈련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및 기타 훈련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녀 하키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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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빙상인 연대, 경기복 입찰,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 등 공정 조사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젊은 빙상인연대(대표 여준형)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 등 최근 일련의 사태들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젊은 빙상인연대는 이 성명서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쳐 새롭게 시작하는 빙상연맹이 발전된 연맹이 아닌 과거의 무능햇던 연맹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언론 보도로 불거진 경기복 입찰문제, 국가대표팀 감독 공석,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의혹,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승부조작의혹 등에 대해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 선수 출신 인사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다음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 성명서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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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러시아·캐나다 꺾고 그랜드슬램 마스터즈 2연승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그랜드슬램 컬링 마스터즈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팀 킴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컬링 마스터즈 2차전에서 캐나다의 '팀 케리 에이나르슨'을 5-3으로 꺾었다.19일 열린 1차전에서 러시아의 '팀 알리나 코발레바'에 4-3으로 승리한 팀 킴은 캐나다까지 제압하며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팀 킴은 2엔드에서 1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곧바로 캐나다가 3엔드에서 2점을 올려 승부를 뒤집었다.4엔드에서 팀 킴이 2득점에 성공해 재역전했지만 6엔드에 1점을 내줘 동점이 됐다.그러나 팀 킴은 7엔드에서 1점을 올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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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생긴다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에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기구 220여척을 정박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2023년 상반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들어서는 센터는 ▲ 지상 2층 규모의 지원 센터 ▲ 약 220여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수상·육상 공용계류장 ▲ 물결과 바람을 막는 부유식 방파제(길이 90m, 폭 3.9m)로 구성된다.계류장은 수상레저기구의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다른 한강공원의 계류장 20여곳은 민간업체가 운영하고 있어 업체와 단체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난지한강공원 공용계류장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수상에 지어지는 지원 센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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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체육기자상에 문화일보 정세영·스포츠서울 김경무 기자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와 스포츠서울 김경무 기자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올해 3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정세영 기자의 '안산, 온라인 학대당하고 있다'(7월 30일) 기사와 김경무 기자의 '정영식, 후배들에게 기회 주겠다…11월 세계선수권대회 포기'(8월 27일) 기사를 3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기획 부문에서는 일간스포츠 배중현 기자의 '데이터로 분석한 KBO리그의 현주소' 등 3건과 KBS 하무림 기자의 '도쿄 패럴림픽 기획 보도 시리즈'가 수상작으로 뽑혔다.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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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재외동포재단 업무협..재외동포 한민족 교류 증진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재일동포재단과 태권도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한민족 교류 증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양 기관은 ▲ 상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연계 ▲ 재외동포재단의 국내외 행사 시 태권도 관련 콘텐츠 지원 ▲ 재외동포 대상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 국기원의 해외 지원·지부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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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76㎏급 용상 한국기록…장혜준은 109㎏급 주니어기록
김수현(26·인천광역시청)이 역도 여자 76㎏급 용상 부문 한국 기록을 세웠다.김수현은 2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여자 76㎏급 경기, 용상 3차 시기에서 142㎏을 들었다.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하면서 한국 여자 76㎏급 용상 한국 기록을 141㎏으로 정했고, 3년 만에 이 기록을 넘어선 역사가 등장했다.인상에서 110㎏을 들어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수현은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30㎏, 2차 시기 137㎏을 연이어 성공했다.김수현은 용상 3차 시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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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2년 만에 개회…6일간 열전
국내 장애인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했다.대회 관계자들은 2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성화 점화식을 갖고 장애인체전의 개막을 알렸다.최종 점화자인 육상 유병훈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까지 선수 5천857명, 임원 및 관계자 1천959명이 참가한다.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 종목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참가자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따른다.개·폐회식 등 각종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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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MMA, 1년 전 정찬성 충격 준 오르테가 백스핀 엘보 공격 재조명
1년 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5분 5라운드)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45-50 45-50 45-50)를 당했다.이 경기에서 이겼으면, 정찬성은 곧바로 챔피언 알렉산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승리한 오르테가가 대신 도전권을 획득했다.오르테가는 기습적인 백스핀 엘보 공격으로 정찬성의 운명을 바꿔놓았다.정찬성은 2라운드 중반 공격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오르테가에게 백스핀 엘보 공격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한방으로 정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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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장), 제31회 태인 체육장학금 핸드볼 부문 4명에게 수여식 가져
(주)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장)가 핸드볼 꿈나무 선수 4명에게 '태인 체육장학금'을 수여했다.이상현 대표는 18일 대한핸드볼협회를 직접 방문해 핸드볼 분야 '태인 체육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혁(청주공고), 임유선(인천비즈니스고), 박지현 차서연(이상 일신여고)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대한핸드볼협회 김진수 부회장, 안지환 운영본부장과 태인 체육장학금 핸드볼 부문 선정위원인 임오경 국회의원(더블어민주당)이 자리를 함게 했다. 이상현 대표는 이날 수여식에서 "체육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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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와 다시 한번. 코스타-베토리 24일 패자부활전
미들급 2위 파울로 엔리케 코스타는 13연승 행진을 하다가 딱 한 번 졌다. 지난 해 9월 무패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2차방어전이었다. 13승 11KO의 강펀치여서 기대를 걸었으나 2회 TKO패, 스타일을 구겼다. 마빈 베토리는 아데산야와 두 번 붙었다. 첫 번째는 아데산야가 ‘초신성’소리를 듣던 시절이었다. 랭킹에도 없었던 베토리였지만 아데산야를 강하게 압박,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졌지만1-2판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두 번째는 지난 6월, 아데산야의 3차방어전이었다. 아데산야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완패, 기가 좀 죽었을 때고 어렸을 때 잘 싸운 기억이 있어 해 볼만하다고 여겼으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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