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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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종목 학생선수 16명에게 '2022 꿈나무선수 진로·진학 상담행사 가져--대한장애인체육회, 7일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7일 오전 10시 이천선수촌 교육동에서 ‘2022 꿈나무선수 진로·진학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을 앞두고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에게 전문 입시상담과 종합적인 진로 상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 1시에는 입시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 소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상담에는 고등학교 1, 2학년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교 3학년 7명, 2학년 6명, 1학년 3명 등 모두 16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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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 4연승, 16강 선착. 브롬달은 폴리크로에게 덜미. 야스퍼스와 동률-월드 그랑프리
에디 멕스가 4연승, 16강에 선착했다. 그러나 4연승을 향해 달리던 브롬달은 폴리크로에게 덜미를 잡혔다. 멕스(사진)는 7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32강전 4차전 2세트 6이닝에서 20점을 몰아치며 몬테스를 2-0으로 꺾고 C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4연승 행진을 한 멕스는 이미 승률 50%를 뛰어 넘어 8명 중 4명이 올라가는 16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몬테스는 4연패, 탈락이 유력하다. A조의 야스퍼스는 넬린을 2-0으로 완파, 이충복에게 당한 패배의 덫에서 빠르게 탈출했다. 야스퍼스는 3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B조의 폴리크로는 3연승으로 질주하던 브롬달에게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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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황선우(수영), 김연경(배구),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8일 결단식(국가대표 선수명단 포함)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인화 선수단장(부산시체육회장)과 국가대표 선수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 각 1명씩이 참석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서는 오진혁(양궁), 김정은(여자농구), 이강인(축구), 신재환(체조), 김민종(유도), 진종오(사격),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신유빈(탁구), 김수현(역도), 류한수(레슬링) 등의 선수들이 참석한다.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장인화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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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 공식명칭 'Ladies'에서 'Women'으로 수정
이제 세계 빙상 무대에서 '숙녀(ladies)'라는 용어가 사라진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로 숙녀(ladies) 대신 여성(women)을 쓰기로 한 것이다.ISU는 최근 총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숙녀(ladies)라는 단어를 여성(women)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모든 종목에서 여성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은 여성(women)이 된다"고 발표했다.ISU는 향후 각종 대회와 문서, 웹사이트에서 여성의 영어 표현을 'women'으로 사용하게 됐다.그동안 ISU는 부적절한 남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가령 ISU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을 'M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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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 vs 케르버,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4강서 격돌
애슐리 바티(1위·호주)와 안젤리크 케르버(28위·독일)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501만6천파운드·약 549억9천만원) 여자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한다.바티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75위·호주)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또 케르버는 카롤리나 무호바(22위·체코)를 역시 2-0(6-2 6-3)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2019년 프랑스오픈 단식 챔피언 바티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 케르버는 2016년 호주오픈과 US오픈, 2018년 윔블던에 이어 네 번째 메이저 왕좌를 노린다.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은 바티-케르버, 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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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8일 올림픽공원서 결단식...350명 선수단 참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한다.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종목별 지도자 및 선수 각 1명) 등이 참석한다.행사는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되고, KBS·MBC·SBS에서 생방송 된다.종목별로 오진혁(양궁), 김정은(여자농구), 이강인(축구), 신재환(체조), 김민종(유도), 진종오(사격),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신유빈(탁구), 김수현(역도), 류한수(레슬링) 등의 선수들이 참석한다.도쿄올림픽에는 3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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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정식종목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에 1억원 포상금 지급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올림픽 정식종목 첫 채택으로 사상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7일 첫 올림픽이라는 역사적인 무대에 서게 되는 서채현과 천종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지도자들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준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선수들의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이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결과로 보답되길 바라며, 준비한 포상 약속이 선수들에게 작은힘이나마 응원과 동기부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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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법제화 의미와 향후 과제
8월부터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시작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조성사업인 경륜・경정 사업이 오는 8월부터 온라인 발매를 시작한다.지난 5월 21일, 도종환・임오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경륜・경정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게 됐다.그간 경륜・경정 사업은 온라인 발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합법 사행산업과 달리 단속에 한계가 있는 불법도박은 급속히 팽창한 반면, 합법 경주류 사업은 불법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2019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발표한 제4차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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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종목 학생선수 16명에게 '2022 꿈나무선수 진로·진학 상담행사 가져--대한장애인체육회, 7일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7일 오전 10시 이천선수촌 교육동에서 ‘2022 꿈나무선수 진로·진학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을 앞두고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에게 전문 입시상담과 종합적인 진로 상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 1시에는 입시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 소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상담에는 고등학교 1, 2학년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교 3학년 7명, 2학년 6명, 1학년 3명 등 모두 16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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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6세트 승리 등 2승 팀 첫 패 구원. 강동궁 15-0, 김민아 11-0 폭발-PBA팀리그
조재호가 막판 파이팅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던 팀의 개막 경기를 구했다. 조재호(NH카드)는 6일 시작된 ‘PBA 팀리그(고양빛마루 방송센터)’ 첫 날 자정을 넘기며 붙은 크라운해태전 6세트 ‘주장 싸움’에서 김재근을 11:3으로 대파하며 3-3 무승부를 만듦으로써 팀의 개막전 패전을 막았다. 조재호는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오태준과 짝을 이룬 1세트 남자복식 경기에서 마르티네스-이영훈을 눌러 팀의 첫 승 역사를 썼다. 13:13의 어려운 상황에서 오태준이 회심의 넣어 치기 뱅크 샷을 성공시켜 15:13으로 이겼다. NH는 2세트 여단식에서도 김민아가 팀리그 여단식 최강자 강지은을 11 : 0 으로 완벽하게 눌러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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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허정한, 브롬달, 서창훈, 멕스 조 1위-월드 그랑프리
3연승, 3연패로 16강 진출자와 탈락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허정한, 브롬달 등은 3연승, 유리한 국면이지만 몬테스, 크롬펜하우어 등은 3연패로 몰려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허정한은 6일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인터불고)’ 32강전 C조 3차전에서 여자 선수 돌풍의 핵인 굴센 데게너를 2-0으로 간단하게 잡고 3연승 행진을 했다. 데게너는 1세트 초반 제법 균형을 맞추었으나 이닝이 계속되자 허물어졌다. 허정한은 1세트를19:8, 2세트를 23:6으로 이겼다. 허정한은 1차전에서 김준태, 2차전에서 강자인을 꺾었다. 멕스도 조치연을 2-0으로 완파하고 3연승, 허정한과함께 C조 공동 1위에 나섰다. B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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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김민아, 스롱피아비, 김세연, 데뷔 무대 연타 쇼-PBA팀리그
김세연, 스롱피아비, 김민아 등 새 얼굴들이 시원한 연타 쇼를 펼치며 첫 날 팀 리그를 휘저었다. 김세연, 김민아, 스롱은 6일시작된 ‘PBA 팀리그(고양 빛마루 방송센터)’ 첫날 여자 단식 데뷔전에서 기존 강자 김가영, 강지은과 세계선수권자히다 오리에를 4점 이하에 묶으며 팀 리그 첫 승을 올렸다. 휴온스의 김세연은 월드 챔피언십 결승 상대였던 신한의 김가영을 11:2로 제압했다. 김세연은 1이닝 5연타로 기선을 잡은 뒤 2이닝 3연타에 이어 4이닝 3연타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김가영은 몸을 추스를 새도 없이 당하고 말았다. 김가영은 2이닝에서 2점을 친 게 전부였다. 김민아는 팀리그 여단식 최강자인 강지은을 11:0으로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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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허정한, 데게너 완파 3연승. 브롬달, 멕스, 서창훈도-월드 그랑프리
허정한이 3연승으로 치고 나갔다.허정한은 6일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32강전 C조 3차전에서 여자 선수 돌풍의 핵인 굴센 데게너를 2-0으로 간단하게 완파, 김준태를 2-1로 잡은 멕스와 함께 조 공동선두에 나섰다. B조의 브롬달과 D조의 서창훈도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서창훈은 1차전 크롬펜하우어, 2차전 체넷에 이어 이날 타스미르를 2-0으로 제압했다. 브롬달은 황봉주를 2-0으로 눌렀다. 2차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여자 선수들은 일제히 패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A조의 한지은은 응우옌, B조의 김진아는 포톰, D조의 크롬펜하우어는 최성원에게 0-2로 졌다. 4명 모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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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코스터' 이충복, 세계1위 야스퍼스 잡고 2연패 탈출-월드그랑프리
이충복이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에게 여자 선수 한지은 한테 당한 분풀이를 하며 2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이충복(사진)은 6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32강전 A조 3차전에서 2연승의 야스퍼스를 세트스코어 2-1로 잡았다. 이충복은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졌다. 특히 2차전에선 제자급 여자 선수 한지은에게 1-2로 패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야스퍼스는 16연타를 터뜨리며 한지은을 2-0으로 완파한 세계 최강. 3연패가 걱정되었으나 마지막 3세트를 10:9, 1점차로 이겨 처음 승리의 맛을 보았다. 이충복은 1세트를 14:11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세트를 3:20으로 내주어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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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휴온스, 팀리그 첫승. 김세연은 김가영, 팔라존은 마민캄 눌러
신생팀 휴온스가 PBA 팀리그 데뷔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휴온스는 6일 시작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고양 빛마루 방송센터)’ 첫날 신한 알파스에 4-1로 역전승, 데뷔 축포를 쏘았다. 휴온스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팔라존 – 김봉철이 남자복식에서 신한의 마민캄 – 오성욱에게 13:15로 패했다. 하지만 이후 4세트를 모두 잡아 팀 리그 첫승을 따냈다. 이날 출전한 휴온스의 팔라존, 호프만, 김봉철, 김기혁, 김세연, 오슬지는 모두 팀 리그가 처음. 하지만 김봉철을 제외한 5명이 첫 경기에서 승리 맛을 보았다.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을 눌렀던 김세연은 이날 역시 김가영을 2점에 묶으며 11:2로 이겼다.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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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3쿠션 여왕 이미래 제압. 웰뱅 개막 경기 승리
차유람이 이미래를 꺾었다. 덕분에 차유람의 웰뱅 피닉스가 이미래의 TS 히어로즈를 4-2로 누르고 2021 PBA 팀리그 개막전서 승리했다. 차유람(사진)은 6일 시작된 팀 리그 2세트 여단식에서 5이닝 동안 꾸준하게 득점, 한 번의 공격만으로 6연타를 쏜 이미래를 11:6으로 잡았다. 차유람은 2이닝에서 공타를 날렸지만 1이닝 1점, 3이닝 4연타, 4이닝 3점, 5이닝 2점으로 10점에 이른 후 6이닝에서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미래는 단 한번의 공격으로 6점을 올렸다. 하지만 4이닝의 그 한 번 뿐이었다. 1~3이닝 공타에 이어 5, 6이닝에서도 공타를 날렸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같았다. 웰뱅은 1세트 남자 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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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日선수단 사상 최대 582명…금메달 30개 목표
일본이 도쿄올림픽에 사상 최대 규모인 58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6일 열리는 결단식에 일본의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따라 대부분 온라인으로 참석한다.1964년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은 355명으로 종전 최대 규모였는데 이번에 이를 훌쩍 넘어섰다.직전 하계 올림픽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338명에 비해서 크게 늘었다.남녀 핸드볼이나 남자 하키 등 그동안 올림픽 출전과는 거리가 멀었던 단체 경기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하고, 야구와 소프트볼, 가라테 등 새로 추가된 종목도 있기 때문이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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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75)광복과 함께 국제대회에서 빛난 코리아(하)1950년 보스턴마라톤 1~3위 휩쓸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첫 참가해 남수일 2위, 김성집 3위 올라서윤복이 마라톤으로 세계를 제패한 1947년 체육계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었다. 역도가 코리아를 빛낸 것이다. 이 해 9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김성집과 남수일 박동욱이 출전했다. 광복 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세계역도선수권대회 출전은 재미동포 정월터 덕분이었다. 1904년 재미교포 2세로 하와이에서 태어난 정월터는 1932년 미국 공화당에 입당해 호놀룰루 한인 위원장, 1947년부터 6년 동안 미국 워싱턴 주재 한인이민협회 총무를 역임했다. 1948년 제5회 생모리츠동계올림픽 때 총무 겸 통역으로 참가했으며 KOC 위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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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회식 일본 선수단 기수에 남자농구 하치무라·여자레슬링 스자키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일본 선수단 기수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하치무라 루이(23)와 레슬링 선수 스자키 유이(22)가 선정됐다.교도통신은 6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올해 도쿄올림픽 일본 선수단은 총 582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이는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355명, 직전 하계 올림픽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338명에 비해 많이 늘어난 규모다.일본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하치무라는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고 아버지는 아프리카 대륙의 베냉 사람인 농구 선수다.미국 곤자가대 출신으로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돼 NBA에서 두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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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페더러, 나란히 윔블던 8강행...결승서 만날 가능성 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501만6천파운드·약 549억7천만원) 8강에 진출했다. 둘은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 맞대결 가능성을 커졌다.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가린(20위·칠레)을 3-0(6-2 6-4 6-2)으로 완파했다.조코비치의 8강전 상대는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를 3-2(6-3 4-6 4-6 6-0 6-3)로 물리친 마르톤 푸초비치(48위·헝가리)다.조코비치는 푸초비치와 통산 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조코비치는 푸초비치를 넘으면 카렌 하차노프(29위·러시아)-데니스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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