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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억원 이상 벌었다' 페더러, 최근 1년 수입 1천48억원...테니스 최다 기록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최근 1년 사이에 9천60만 달러(약 1천48억원)의 수입을 올려 테니스 선수 중 최다를 기록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일(한국시간) 최근 1년 사이의 테니스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상위 10명을 발표했다.페더러는 경기에 출전해 번 상금은 60만 달러였지만 경기 외 수입이 9천만 달러로 가장 많아 합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그는 무릎 부상 때문에 최근 1년 사이에 5개 대회에만 출전했고, 성적도 올해 윔블던 8강이 최고 성적이라 상금 액수는 많지 않았다.그러나 다양한 후원 기업들과 계약 등으로 테니스 선수 수입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연간 수입이 1천48억원이면 하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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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25대 유인탁 국가대표 선수촌장, 공식 업무 시작
제제25대 유인탁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촌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대표 지도자 및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유인탁 선수촌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가졌다고 밝혔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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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US오픈 2회전 기권승…권순우는 남자복식 1회전 탈락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750만 달러·약 674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오사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145위·세르비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다닐로비치는 경기를 앞두고 "며칠 사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다"라고 기권 사유를 설명했다.2018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오사카의 3회전 상대 페르난데스는 19세 신예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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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공기소총 銀 추가…한국 금 1·은 4·동 9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의 박진호(44·청주시청)가 이틀 만에 은메달 한 개를 추가했다.박진호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SH1) 결선에서 253.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1위인 나타샤 힐트로프(독일·253.1점)에게 단 0.1점 차로 밀렸다.박진호는 지난달 30일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당시 "메달 색을 바꿔보겠다"던 그는 이틀 만에 그 약속을 지켰다.이날 예선에서는 638.9점의 패럴림픽 예선 신기록을 쓰며 47명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한국은 박진호의 은메달 한 개가 추가되면서 도쿄 패럴림픽 개막 후 경기 8일째인 이날까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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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10m 공기소총 복사 은메달
단 0.1점 차로 메달 색깔이 결정됐다.대한민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의 박진호(44·청주시청)는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SH1) 결선에서 253.0점을 쏴 나타샤 힐트로프(29·독일·253.1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힐트로프와 박진호의 점수 차는 단 0.1점. 이 근소한 차이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됐다.지난달 30일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깜짝 동메달을 딴 박진호는 은메달을 추가하며 도쿄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동메달 획득 후 "메달 색을 바꿔보겠다"던 약속을 재빠르게 지켰다.그는 이날 예선에서 47명 중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결승에 올랐다. 총 60발을 쏘는 예선에서 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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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작은 거인' 전민재, 육상 100m 결선 8위로 마무리
한국 장애인 육상의 '작은 거인'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가 여자 100m에서 최종 8위로 자신의 네 번째 패럴림픽을 마무리했다.전민재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육상 100m(T36) 결선에서 15초51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8명 중 8위에 자리했다.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의 '레전드'인 전민재는 한국 여자 육상 스탠딩 선수로는 유일한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다.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첫 패럴림픽을 치른 그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00m·200m 은메달, 2016년 리우 대회에서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만 도쿄 대회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3등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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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탁구, 은메달 3개 확보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순항하며 금메달 수확에 한발 다가섰다. 최소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백영복(44·장수군장애인체육회), 김영건(37), 김정길(35·이상 광주시청)은 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 4강전(스포츠등급TT4-5)에서 프랑스의 플로리앙 메리앙, 니콜라 사방 에라, 막심 토마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한국 탁구는 TT4-5 체급 단체전에서 최소 은메달은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김영건은 이번 대회 개인 단식(TT4) 은메달에 이어 메달 두 개를 목에 건다.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패럴림픽 탁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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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세계 1위 조코비치·바티, US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
남녀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애슐리 바티(호주)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750만 달러·약 674억원) 2회전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거 비투스 노스코프 루네(145위·덴마크)를 3-1(6-1 6-7<5-7> 6-2 6-1)로 물리쳤다.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해에 열리는 4대 메이저 대회 단식을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남자 단식에서 캘린더 그랜드 슬램은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이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조코비치는 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에도 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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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바티·19세 라두카누, US오픈 테니스 2회전 안착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750만 달러·약 674억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다.바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베라 즈보나레바(101위·러시아)를 2-0(6-1 7-6<9-7>)으로 물리쳤다.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1회전 탈락했던 바티는 US오픈 첫 우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바티는 2019년 프랑스오픈과 올해 윔블던에서 정상에 올랐고,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0년 호주오픈 4강이 최고 성적이다.US오픈에서는 2018년과 2019년 16강까지 오른 것이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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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 개최…9월 30일까지 접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생활체육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표어와 포스터 두 가지이다. 표어 부문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고, 포스터 부문에서는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는 어린이·청소년부, 만 19세 이상은 일반부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은 생활체육의 순기능과 스포츠가 가진 가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수)부터 9월 30일(목)까지 한 달간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별도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완성도, 독창성 및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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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2년6개월 임기 마친 신치용 전 선수촌장 “인권과 강훈련은 서로 보완재가 돼야 한국스포츠가 과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
오랜만에 운동복 대신 신사복 정장을 입었다. 지난 달 30일부로 2년6개월간의 국가대표팀 선수촌장 자리를 내려놓고 '자유의 몸'이 됐다는 표시이다. 국내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감독인 신치용 전 촌장(66)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나설 때는 항상 운동복 차림이었다. 하지만 선수촌장 자리를 떠나면서 신사복 정장을 차려입은 것은 모처럼 찾은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어서이다. 후임 유인탁 촌장에게 인수 인계를 마치고 경기도 용인 수지 아파트로 돌아온 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아내 전미애씨(61)와 단란한 시간을 갖고 있다.31일 서울 무교동 체육회관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에서 만난 그는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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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바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포스터, 일러스트, 캐릭터, 홍보영상 등 4개 분야 44개 작품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의정부시 주최, 한국기원 주관)의 하나로 열린 총상금 3000만원 규모 바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이 모두 가려졌다.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공식 홍보 포스터로 사용될 포스터 부문(114작품 공모)에서는 바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축제 콘셉트를 징검다리라는 소재로 표현한 김성철 씨의 작품이 대상(2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100만원)은 감각적인 일러스트 위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만한 디자인을 표현한 이선우 씨의 작품과 찬란한 바둑의 미래를 만들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최준명 씨의 작품이 차지했다. 일러스트(52작품 응모) 부문에선 바둑판 앞에서는 강자와 약자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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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영원하다’. 맥그리거, 하빕 '선과 악'이어 ‘옥타곤 걸’ 설전
코너 맥그리거가 히트 애니매이션 시리즈 ‘더 심슨’ 패러디 물(사진)로 하빕을 조롱했다. 맥그리거는 8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옥타곤 걸 무용론’을 제기한 하빕의 기자회견 발언을 비웃는 패러디 물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심슨 가족의 스미더스가 야한 차림의 두 여성이 그의 앞에서 춤을 출 때 눈을 가리고 안보는 척하며 훔쳐보는 애니메이션을 하빕과 링 걸로 바꾸었다. 그는 스미더스와 2명의 여성 그림 위에 하빕과 인기 링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트와 브리트니 팔머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맥그리거는 또 얼마 후 “이 전쟁은 영원하다”고 트윗했다. 하빕은 앞서 한 기자회견에서 “링걸은 격투기에서 어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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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탁구, 단체전서도 메달 3개 확보…사이클 이도연은 10위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에서도 메달 3개를 확보했다.한국 박진철-차수용-김현욱(스포츠등급 TT1-2) 조와 백영복-김정길-김영건(TT4-5) 조는 3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체 8강에서 각각 스페인(2-0 승)과 폴란드(2-1 승)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여자 탁구 단체전에 나선 서수연-이미규-윤지유(TT1-3) 조도 브라질을 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이번 대회 탁구 종목에서는 3∼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즉 4강에만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고, 준결승에서 이긴 팀끼리 결승에서 만나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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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메이플스토리 홍보대사... 게임 내 직업은 궁수가 아닌 전사 '아델' 선택
넥슨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을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메이플스토리' 홍보대사는 사회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게임 이용자를 조명하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김제덕은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훈련을 하고 하루 일과를 마칠 때 마무리 짓는 게임"이라며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상 즐겁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메이플스토리'는 김제덕이 태어나기 1년 전인 2003년에 처음 출시돼 지금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김제덕은 게임 내 직업으로 궁수가 아닌 전사 계열의 '아델'을 선택했다.김제덕은 강원기 총괄 디렉터에게 "아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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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 우들리전에서 1억 달러 벌었다 주장
‘유투버 복서’ 제이크 폴이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에서 7천2백만 파운드(한화 약 1,150억원)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제이크 폴은 31일 1천7백만 팔로워를 상대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비디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은 그의 형제 로건 폴과 플로이드 메이웨더 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료 시청료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선은 스포팅프리 닷컴을 인용, 그의 수입을 다 합해도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원)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폴은 “스포츠는 더 많은 팬, 더 많은 관중이 찾는 이벤트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스포츠 쇼를 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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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랑스오픈 준우승 치치파스, 4시간 48분 접전 끝에 머리 물리치고 US오픈 2회전 진출
올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3위·그리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50만 달러·약 674억원) 남자 단식 1회전을 힘겹게 통과했다.치치파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앤디 머리(112위·영국)를 상대로 4시간 48분의 혈투 끝에 3-2(2-6 7-6<9-7> 3-6 6-3 6-4)로 역전승했다. 치치파스는 2회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44위·프랑스)를 만난다.대회 첫날 치치파스와 머리의 맞대결은 대진표가 발표된 날부터 일찌감치 1회전 최고의 '빅 매치'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현재 세계 랭킹 3위 치치파스는 올해 호주오픈 4강, 프랑스오픈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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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목숨 걸고 탈출한 아프가니스탄 육상 장애인 라소울리, 감격적인 멀리뛰기 출전
목숨을 걸고 탈출에 성공한 아프가니스탄 육상 장애인 대표팀 호사인 라소울리(26)가 꿈에 그리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무대를 밟았다.라소울리는 의무 자가격리 종료일인 3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육상 남자 멀리뛰기 T47등급 결선에서 힘차게 도약했다.그는 1차 시기에 4.37m, 2차 시기에 4.21m를 기록했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선 4.46m를 기록했다.최종 성적은 참가 선수 13명 중 13위.금메달을 차지한 로비엘 세르반테스(쿠바·7.46m)의 기록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라소울리에게 성적은 그리 중요치 않았다.라소울리는 패럴림픽 출전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큰 울림을 안겼다.왼손이 없는 라소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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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vs '조지아 닌자' 치카제 격돌하나...미국 종합 격투기 매체들 대결 상사 부추겨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들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 '조지아 닌자' 기가 치카제의 대결을 부추기고 있다. MMA 파이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치카제가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원하고 있지만, 플랜B로 정찬성 또는 아놀드 앨런과 맞붙는 게 낫다고 전했다. 치카제는 현재 UFC 페더급 10위에 랭크돼 있다. 29일 9위 에드손 바르보자를 3회 TKO로 물리쳐 랭킹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후 치카제는 “나는 랭킹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다음 랭킹 발표에서 내사 페더급 3위에 오르기를 희망한다”고 큰소리쳤다.정찬성은 4위에 올라 있고, 앨런은 6위다. 정찬성은 지난 6월, 8위 댄 이게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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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핑, 폴과 싸우겠다 자청. 4연승 폴은 맥그리거 콜
UFC 미들급 전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31일 ‘유튜버 파이터’ 제이크 폴과 싸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UFC 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판정으로 꺾은 폴은 여전히 다음엔 맥그리거와 붙고 싶다고 했다. 비스핑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폴과 우들리의 경기를 봤다.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있다. 꽤 즐거운 이벤트였다. 그걸 보고 폴과 함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비스핑은 그러면서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쉬운 스파링 세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전료가 많으면 못할 게 없다’ 고도 했으나 농담이라고 토를 달았다. 제이크 폴은 아직 비스핑의 언질에 대해 이렇다 할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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