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대한배드민턴 회장 선거 후보 서명원 "시속 300km로 날아가는 셔틀콕 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회장 되겠다"
“시속 300km로 날아가는 셔틀콕처럼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배드민턴을 잘 알고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모두 쏟아붓겠다.”서명원(61)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이 제31대 대한배드민턴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그는 강영중(대교그룹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2003-2009년) 시절 협회 전무이사를 맡았고, 배드민턴 선수로 출발해서 교사, 감독, 단장, 행정가, 그리고 경영자의 길을 걸었던만큼 배드민턴에 관한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서 단장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957년 창립해 60년이 넘는 역사
-
不惑 서현민 첫우승, 知天命 서삼일 첫2등. 산전수전 다 겪은 ‘당구장 주인아저씨’들의 아름다운 승부-PBA 챔피언십
서현민이 4일 끝난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 인생 20년만에 처음이었다. 서삼일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50인생에 처음 올라가 본 결승 마당이어서 준우승만 해도 감지덕지다. 그것도 트라이아웃을 거쳐 99위에서 시작한 것이니 2등도 꿈만 같다. 서현민이 4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4-0으로 이기는 바람에 서삼일은 한 세트도 얻지 못한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서현민이 위기를 돌파할 때마다 박수를 쳤다. 잘 친 게 빗나가도 겸연쩍은 웃음으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서현민의 랭킹은 15위쯤이다. 그런데도 지금껏 8강이 최고였다. 세 번이나 거기서 막혔다. 언젠가 8강벽을 넘어야지 했는데 4강을 거쳐 결승
-
서현민 우승. 당구인생 20여년만에 오른 생애 첫 정상-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서현민이 당구 인생 20여년만에 첫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막 불혹의 40을 넘긴 서현민은 4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메이필드 호텔)에서 10년 선배이며 생애를 통틀어 처음 결승에 오른 서삼일을 4-0으로 완파하며 첫 우승 페이지를 열었다. 서현민은 3세트 한때 심한 ‘득점 몸살’을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쉽게쉽게 점수를 따냈다. 서삼일도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9:0으로 앞서 나갔던 2세트를 빼앗긴 후 급격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그래도 서삼일은 진한 아쉬움속에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즐겁게 경기를 했다. 1세트, 서삼일이 먼저 치고 나갔다. 3이닝에서 6연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한번 뿐이었다. 분위기를
-
32년만의 최고 승률에 생애 첫 상금 10억 돌파해 겹경사 맞은 신진서 9단, 2020년 다승ㆍ승률ㆍ연승 모두 석권해
지난해 32년만에 역대 최고 승률을 거둔 반상의 제1인자 신진서 9단이 다승ㆍ연승에 이어 상금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4일 신진서 9단이 2020년 한해동안 국내외 기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연간 상금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2020년 국제대회에서 LG배 우승으로 상금 2억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삼성화재배 준우승상금 1억 등 세계대회에서 4억 1000만원을 올렸다. 이어 GS칼텍스배ㆍ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ㆍ용성전ㆍKB바둑왕전 우승, 남해 슈퍼매치에서 7승 등 국내대회에서 3억 2000만원, KB바둑리그와 중국 갑조리그를 통해 3억4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총 10억3800만원으로 연간상금 첫 10억원을 돌파했다.이
-
순위반란의 주역 서삼일, 서현민 생애 첫 우승 노린다. 위마즈, 신정주 꺾고 결승행-PBA챔피언십
서현민이 강력한 기세로 결승에 진출, 서삼일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서현민은 4일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신정주를 3-0으로 셧아웃,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었다. 서현민은 실수가 없었다. 조금 어려워 보이는 공도 여지없이 맞췄다. 서현민은 1세트 5이닝에서 8연속타를 터뜨렸다. 신정주가 2이닝 5점으로 경기를 7:6으로 뒤집은 후 바로 터진 하이런으로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결정적인 타격이었다. 15:9. 서현민은 2세트도 자연스럽게 자기의 흐름을 유지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신정주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조금의 틈만 보이면 바로 치고 들어갔다. 선공으로 나선 첫 타를 허공중
-
'숨은 고수' 서삼일〉위마즈. 마민캄, 쿠드롱. NH 챔피언십 결승진출
지천명의 나이 50, 서삼일.‘강호의 숨은 고수’ 서삼일이 '무림강자' 위마즈를 꺾고 생애 첫 PBA 결승고지까지 올랐다. 서삼일은 4일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비롤 위마즈를 3-2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서삼일은 기분좋게 첫 세트를 시작했다. 위마즈가 우물쭈물 하고 있는 사이에 먼저 치고 나가면서 15:8로 승리했다. 그래도 워낙 이름값에서 차이가 나 설마했다. 위마즈는 쿠드롱을 꺾고 올라온 마민캄을 잡은 강자였다. 그러나 2세트마저 15:13으로 이겨 버렸다. 이제 남은 건 한 세트. 하지만 위마즈가 연타를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이런 10점을 작성하
-
귀신이 곡 할 노릇. 김가영, 도대체 되는 게 없었다-NH 챔피언십 결승
허탈한 결승전이었다. ‘여제’ 김가영과 ‘천재’ 이미래의 결승대결은 모처럼 완성된 LPBA의 빅이벤트. 풀세트 접전은 물론 매 세트 치고 받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연출될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 벌어진 장면은 ‘아주 밋밋함’이 전부였다. 김가영의 무기력이 원인이었다. 김가영의 컨디션은 결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준결승까지의 에버리지가 1점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1점대 이하의 에버리지, 그것은 김가영이라는 이름에 지레 주눅 든 상대가 제대로 치지 못한 탓에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증거였다. 1세트 초반 김가영은 치고 나갈 수 있었다. 이미래는 평소 팀 리그에서 자주 졌기에 나름 긴장하고 있는 듯 했다
-
이우진 울린 진혜주의 ‘굿바이 히트’. ‘1분전 역전 드라마’ 어떻게 만들었나-코리아 당구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포켓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포켓볼’은 전체가 잘 짜여진 드라마였다. 우승한 진혜주가 대역전드라마의 주인공이고 한 큐를 실패한 후 주저앉아 울어버린 이우진은 비운의주인공. 8강전 마이너스에서 회생한 서서아와 권보미도 드라마를 빛낸 주연들이었다. 진혜주는 1차리그에서 30점에 그쳤다. 최솔잎이 100점을 넘기는 바람에 2위를 하고도 8강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2차리그에서 하이런 60점, 3연속 런아웃 등으로 125점을 올리는 대폭발로 8강에 합류했다. 이우진은 랭킹 1위다운 그림을 그렸다. 1차리그, 2차리그 모두 1위였다. 합계 200점을 넘긴 선수(203점)는 그가 유일했다. 이우진은 거침없이 결승리그까지 올
-
'아이돌'신정주, 4강 합류. '새해 첫 우승 드라마 쓰고 싶다'-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신정주가 다시 한번 우승 드라마를 쓰게 될까. 신정주는 3일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챔피언출신의 강동궁을 3-0으로 셧아웃,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신정주는 일단 서현민과 4강전을 치르고 이기면 위마즈-서삼일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신정주는 2019년 7월 신한투자금융 PBA 챔피언십에서 기존 강자들의 숲을 헤치고 벼락같이 정상에 올라 당구계의 ‘아이돌’로 등장했다. 24세의 이 젊은 새 챔피언은 새롭게 출범한 프로당구 PBA의 흥행을 이끈 1번 카드가 되었다. 프로씨름 출범 때 이만기가 깜짝 우승, 씨름을 인기종목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과 비슷했다. 이만기의 천하장사가 그때 처음이
-
진혜주 정상, 1분 전 우승 드라마 썼다-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진혜주가 드라마같은 대역전극으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포켓볼 정상에 올랐다. 진혜주는 3일 열린 결승 서바이벌에서 경기종료 1분을 남겨놓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진혜주의 우승은 한편의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였다. 진혜주는 1차리그에서 30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8강 서바이벌 진출이 어려운 점수였다. 그러나 2차 리그에서 125점을 획득, 기사회생했다. 8강 서바이벌에서도 살아남은 진혜주는 결승전 내내 끌려 다녔다. 경기를 끌고 간 건 ‘포켓볼 천재 소녀’ 이우진이었다. 이우진은 4차례 런아웃 플레이를 하며 하이런 66점을 기록했다. 이우진은 후반 3이닝에서 또 런아웃에 성공하며 40득점,
-
이미래 두 번 째 우승, 김가영에 3-0 완승-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이미래가 스스로 무너진 ‘여제’ 김가영을 잡고 두 번째 LPBA 정상에 올랐다. 이미래는 3일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메이필드 호텔)에서 김가영을 3-0으로 완파하고 아주 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2019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오랜만의 LPBA 결승전이기 때문이었을까. 이미래도, 김가영도 쉽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특히 김가영은 전혀 김가영답지 않았다. 1세트, 무거운 긴장감이 당구대를 감싸고 돌았다. 이미래, 김가영 모두 평소답지 않게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16이닝까지 가는 지루한 경기였다. 김가영은 단타로만 7점을 채웠다. 두 번째 공은 모두 묘하게 빠졌다. 이미래는 첫 득점은
-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14일 개최…김택규·서명원·김봉섭 출마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직접 선거를 기본으로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자 투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후보자 등록은 5일부터 6일까지다.3일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현재 3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선언했다.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
마민캄 쿠드롱 잡고도 또 탈락. 위마즈 마민캄타고 4강행-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이번엔 마민캄이 졌다. 마민캄은 기껏 쿠드롱을 잡아 위세를 올리더니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위마즈에게 패배, 4강 진출권을 내주었다. 마민캄은 3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위마즈에게 1-3으로 져 또 8강에 머물렀다. 마민캄은 지난해 7월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도 똑같은 장면을 연춯했다. 8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쿠드롱을 3-2로 잡은 후 4강에서 무너져 결승진출을 놓쳤다. 위마즈는 1세트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첫 큐에서 5점을 치는 등 3이닝에 이미 8점을 올렸다. 마민캄은 3이닝에 1점을 친 후 5이닝에서 뱅크샷을 비롯 4연속득점으로 8-9까지 따라갔다. 2이닝 공타로 추격을 허용했던
-
서현민, 3전4기 끝 첫 4강. 김봉철에 3-2승-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서현민이 마침내 8강벽을 뚫었다. 서현민은 3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김봉철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처음으로 4강고지에 올랐다. 서현민은 이름값에 비해 그동안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8강까지는 3, 4차례 올랐지만 그것이 최고였다. 모두 8강 고개를 넘지 못하고 쓰러졌다. 서현민은 김봉철과의 이날 1세트도 힘없이 내줘 8강 탈락의 과거를 재현하는 가 했다. 그러나 2. 3세트를 연달아 4점대에서 잡아 순식간에 역전극을 펼쳤다. 이제 한 세트만 더 이기면 되는 상황이었으나 또 힘을 못 쓰고 물러났다. 질 때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샷을 한 때문이었다.
-
‘강호의 숨은 고수’ 서삼일 깜짝 4강 선착-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강호의 ‘숨은 고수’ 서삼일이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서삼일은 3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 첫 경기에서 임준혁을 3-1로 제치며 생애 첫 챔피언십 준결승 마당에 들어섰다. 서삼일의 4강행은 뜻밖이었다. 맞상대인 임준혁도 무명이지만 그래도 서삼일보다는 나았다. 임준혁은 32강전에서 조재호를 잡은 드 브루윈, 16강전에서 모랄레스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서삼일은 32강전에서 조건휘를 잡았지만 16강전에서 김기혁을 만나는 등 나름 대진운이 있었던 편이었다. 그래서 같은 무명이라도 8강 경험이 있고 강자 숲을 헤쳐 온 임준혁의 승리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서삼일은 1세트부터 치고 나가며 4세트에서 경
-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51. 금메달 121개-그 하나하나에 녹아든 수백수천만 땀과 열정
2021년 도쿄올림픽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정대로 열린다면 말이죠.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가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후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모두 90개의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1945년 건국이래 30여년간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못 딴것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입니다. 동계올림픽은 김기훈의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가 처음이었습니다. 하계올림픽보다 16년이나 늦었지만 겨울이 3개월밖에 안 되는 나라치곤 정말 많이 딴 겁니다. 하계의 리우올림픽과 동계의 평창올림픽까지 우리 선수들이 획득한 금메달은 121개나 됩니다. 하계가 90개이고 동계가 31개입니다. 그동안 대
-
최강 쿠드롱 탈락 NH챔피언십 안개속으로. 마민캄-위마즈, 강동궁-신정주 8강격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쿠드롱이 16강전에서 사라져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 향방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챔피언십 2회 우승의 쿠드롱은 2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메이필드 호텔)에서 마민캄에게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마민캄은 쿠드롱을 어렵잖게 눌렀다. 1세트를 15:10으로 이긴 후 2세트마저 15:7로 끝냈다. 지난해 7월의 SK렌터카 챔피언십 장면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당시에도 마민캄은 쿠드롱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잡아 쿠드롱 천적으로 떠올랐다. 쿠드롱은 3세트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다. 특유의 부드러운 샷으로 15:11로 승리했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물론 4세트를 순순하게 내
-
이우진, 서서아, 임윤미, 진혜주 1~4위로 8강행-코리아 당구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진혜주, 임윤미, 최솔잎이 막차로 8강에 올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포켓볼(MBC드림센터) 우승을 놓고 다시 한 번 붙게 되었다. 진혜주는 2일 2차리그 9조 경기에서 3연속 런아웃 등 런아웃 5회 성공으로 하이런 60점을 작성하며 125점을 올려 8강에 진출했다. 진혜주는 1차 30점으로 탈락이 유력했으나 막판 대공세로 기사회생했다. 1차리그 142점의 최다득점자인 임윤미와 센츄리클럽 멤버 최솔잎은 2차리그 성적이 부진했으나 1차에서 넉넉하게 벌어놓은 점수 덕에 8강행 막차를 탔다. 그러나 윤소영은 2차리그 10조에서 65점으로 1위를 하고도 1차 부진 탓에 탈락했다. 1, 2차 서바이벌 결과 이우진이 203점으
-
쿠드롱 졌다. 16강전에서 마민캄에게 잡혀 16강서 탈락-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당구에 절대강자는 없다. 욱일승천의 기세로 질주하던 쿠드롱이 마민캄에게 무너져 8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쿠드롱은 2일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마민캄에게 패했다. 마민캄에게 더러 약한 면을 보이긴 했으나 워낙 기세가 강해 설마 16강전에서 쓰러질 줄은 몰랐다. 쿠드롱은 서바이벌 128강전에서 200점중 혼자 187점을 휩쓰는 등 거침없이 16강까지 진출했다. 마민캄은 평소에도 쿠드롱에게 강한 면을 보였다. 팀리그 등의 경기에서 몇차례 쿠드롱에게 이겼으나 이때까지의 챔피언십에선 그렇지 못했다.
-
진혜주 3연속 런아웃. 하이런 60점 폭발. 탈락직전서 8강합류-코리아당구그랑프리
진혜주가 하이런 60점, 3연속 런아웃 등의 대폭발로 125점을 획득, 벼랑 끝에서 8강행 티켓을 움켜잡았다. 진혜주는 2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포켓볼(MBC드림센터) 2차리그에서 대회 첫 3연속 브레이크앤 런아웃 기록을 세우는 등 런아웃 5회 성공으로 기사회생했다. 진혜주는 1차리그 30점으로 8강 탈락이 유력했다. 그러나 2차리그 다득점으로 합계 155점을 작성, 8강 서바이벌에 진출했다. 1차리그 142점의 최다득점자인 임윤미는 진혜주의 독주 탓에 다득점 획득에 실패, 35점에 그쳤다. 그러나 합계 177점으로 무사히 8강에 안착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