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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필라테스 원장들 "획일적 집합금지명령 철회&과학기준 적용" 성명서 발표
모던필라테스 전국64개 지점 원장들이 서울시와 각구청에 획일적인 집합금지 명령 철회와 과학적 방역 기준 적용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6월 정부에서 발표한 시설별 위험도 평가지표를 근거로 위험도가 낮은 필라테스 업종 및 유사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과학적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방역과 생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필라테스 업종의 집합금지명령 철회를 요구했다.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는 “모던필라테스는 정부의 시설별 위험도 평가지표 기준으로 보았을 때 위험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정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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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연, 차명종 16강행. 조치연 승부치기 끝 1위-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차
조치연과 차명종이 똑같이 74점을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1위는 승부치기에서 이긴 조치연이 차지했다. 조치연은 6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 2조 경기 후반 5이닝에서 5연타를 친후 6, 7이닝에서 5연타를 기록, 90점대에 도착했다. 1위가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차명종이 6이닝 뱅크샷 등 2연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후 마지막 7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작성, 동점을 이루어 승부치기로 1, 2위를 가려야 했다. 승부치기 선공에 나선 조치연은 1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1위가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공격에 나선 차명종이 공타를 날려 결국 1위를 차지했다. 김동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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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10일부터 중국의 자오천위 8단과 '바둑올림픽' 응씨배 준결승 3번기 온라인대국 시작해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바둑 올림픽’ 응씨배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신진서 9단이 10ㆍ12ㆍ14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 일본기원에서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를 온라인 대국으로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응씨배에 첫 출전한 신진서 9단은 지난해 9월 28강전에서 중국 셰얼하오 9단, 16강전에서 판팅위 9단, 8강전에서 구쯔하오 등 세계대회 챔피언 출신들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북미대표 라이언 리 초단, 박정환 9단, 대만 쉬하오홍 6단을 연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중국 자오천위 8단과 만난다. 상대전적에서는 신진서 9단이 3승 1패로 앞서있다.“올해 목표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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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선거에 뜨거운 3파전 예고
제27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 모두 3명이 입후보하면서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게 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6일 제27대 회장 선거 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정인선 실업연맹회장(61), 신동식 전북회장(57), 권정국 중앙협회 부회장(64) 등 3명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당초 모두 4명이 출마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임기 만료 50일 전에 직무정지에 들어갔던 이계왕 현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등록을 하지 않아 회장 출마 입후보자가 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회장은 한차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더 열정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분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출마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회장 선거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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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FC 수입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얼마 벌었나?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2020년 UFC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MMA브레이크다운은 5일(한국시간) 하빕이 2020 저스틴 게이치를 누르는 등 총 450만 파운드(약 67억 원)를 벌어들여 UFC 옥타곤 최고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220만 파운드(33억 원)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전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로, 120만 파운드(18억 원)을 벌었다. 4위는 이스라엘 아데산야로, 88만 파운드(13억 원)를 벌었고, 게이치는 67만5000 파운드(10억 원)을 챙겨 5위에 올랐다. 다음은 6위부터 10위 명단이다. 6위-호세 알도(66만 파운드)7위-데이베손 피게이레도(64만 파운드)8위-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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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선후배 김행직, 김준태. 최성원 밀어내고 '죽음의 조'서 생환-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차
김행직이 마지막 4이닝에 23점을 몰아치는 무서운 기세로 100점을 훌쩍 넘어서며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했다. 김행직은 6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후반 18분여를 남기고 맹공을 퍼부어 113점을 작성했다. 김행직은 후반 6이닝에서 6점, 7이닝에서 6점, 8이닝에서 5점을 올린후 마지막 9이닝에서 또 6연타를 치는 공포의 샷을 터뜨렸다. 1차대회 우승자 김준태는 김행직의 맹공 사이에서도 4연타를 기록, 2위로 32강전을 통과했다. 서바이벌의 묘미를 한껏 보여준 경기였다. 김휘동의 후반 중도 탈락으로 한 타에 2점이 되면서 부침이 더 심했다. 후반 한땐 김행직이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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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에 패한 게이치, 서브미션 전문가 올리베이라와 복귀전
저스틴 게이치가 돌아온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게이치와 대 찰스 올리베이라전을 준비히고 있다고 밝혔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화이트 회장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아마도 올리베이라가 게이치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화이트 회장은 그러나, 이들의 대결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올봄 안에는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치는 지난해 10월 하빕 누르마고매도프에게 패한 뒤 그동안 재기전을 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재기전 상대인 올리베이라는 서브미션 전문가로, UFC 256에서 토니 퍼거슨을 누르는 등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이치가 올리베이라를 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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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보이' 이용대, 정푸드코리아 광고모델로 발탁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윙크보이' 이용대가 식품광고 모델로 나섰다.(주)정푸드코리아(대표:정보헌)는 6일 자사 통조림 새 광고모델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정푸드코리아 모델로 발탁된 이용대는 중학교 3학년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빼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영 오픈 남자 복식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을 차지하며 2015년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뭉쳐야 찬다’, ‘축구야구말구’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정푸드코리아 정철 마케팅팀장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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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같은 32강전 김행직,최성원, 김준태 첫판 대결-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결승 서바이벌 같은 32강전이다. 김행직은 월드컵 3회 우승의 월드클래스. 그러나 이번 그랑프리 성적은 좋지 않다. 1차 서바이벌에선 32강전에서 탈락했고 남자 개인전에선 8강에 머물렀다. 2차 서발이벌에선 결승에 올랐으나 박수영, 안지훈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세 번째 서바이벌은 김행직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직 확실하게 결승 서바이벌 상위 시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준태는 1차 대회 우승자다. 2018년 군 복무를 마친 후 영건그룹의 강자로 떠오른 김준태는 2020년 마이빌리어즈배 1위에 이어 그랑프리 1차전에서 우승,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수원 매탄고 출신으로 김행직의 후배이고 조명우의 선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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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금 위해 지원” 댄스스포츠 회장선거 2파전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선거전이 현 회장 등 2명의 경선으로 치뤄지게 되었다. 댄스스포츠의 브레이킹(비보잉)은 최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어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그같은 관심덕에 제8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선거에 최창환 장수돌침대회장(68)과 김영호 대동테크 대표이사(61) 등 2명이 회장에 입후보했다. 최창환 후보는 2018년 9월 연맹 회장을 맡았다. 그러나 한때 직무정지를 당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김영호 후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연맹 회장을 지내며 꾸준히 생활체육 활동을 해왔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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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이 죽 끓듯’, 2차우승 박수영 첫판 탈락. 김광현 삼세번만에 16강-코리아당구그랑프리
‘어제의 우승자’ 박수영이 첫 판에서 나가 떨어졌다. 박수영은 김행직 등을 누른 2차대회 우승자. 그러나 5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조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빈타 끝에 꼴찌(16점)로 탈락했다. 강자그룹의 안지훈은 2조 1위로 변함없이 16강에 올랐다. 두 차례 32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김광현은 하이런 9점을 작성하며 처음 통과했으나 포켓볼 1인자 하민욱은 이번에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강자인은 1조 1위, 최호일은 2조 2위로 32강전을 통과했다. 강자인은 김광현과 똑같이 60점을 획득, 승부치기로 1위를 했다. 최호일은 막판 윤성한이 하이런 6점으로 따라와 2위가 아슬아슬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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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슈협회 회장 선거, 이윤재 전 회장과 조수길 현 상임부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
대한우슈협회 제14대 회장 선거에 행정전문가인 전 회장과 정통 우슈인인 현 상임부회장이 나란히 후보로 등록했다. 대한우슈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14대 회장 후보로 이윤재 전회장(75)과 조수길 현 상임부회장(59)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2002년부터 4년 동안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윤재 후보는 2007년 관리단체로 지정된 우슈쿵푸협회에 관리위원장으로 선임돼 우슈와 인연을 맺었다. 이윤재 후보는 우슈쿵푸협회가 관리단체에서 해제된 2008년 5월 제10대 회장에 추대돼 협회를 이끌며 연임을 했으며 대한체육회 이사, 진천선수촌 건립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윤재 후보가 전형적인 행정인이라면 이와 달리 조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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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 비보잉 정식종목 된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후보에 최창환, 김영호 후보 등록---1월 15일 투표
제8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선거에 복수 후보자가 등록했다. 대한민국댄스포츠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8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창환 장수돌침대회장(68)과 김영호 대동테크(주) 대표이사(61)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2018년 9월부터 댄스포츠연맹을 이끌어 왔던 최창환 후보는 한때 직무정지를 당하는 등 내홍을 겪었으며 이번이 연임 도전이다.김영호 후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 활동으로 댄스스포츠에 심취해 상당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댄스스포츠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인 브레이킹(비보잉)이 정식종목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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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정 온라인 스타트로 시작--12월 30일까지 총 48회차 96일 1920경주 시행
2021년 경정, 총 48회차 96일 1920경주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21년 경정 경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확정된 경주 계획에 따르면 2021시즌은 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매주 수·목) 총 48회차 96일 경주로 구성된다. 회차는 전년 대비 2회차 감소했고 경주일수는 5일 줄어들었다. 총 경주 수는 1920경주(1일 20경주 이내)이며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4주 동안은 공식 휴장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 시 정부 방침에 따라 휴장 또는 상황별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실전 감각 고려해 온라인 스타트 경주 위주로 시작경주 운영 관련 제도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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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스피커) 비대면 해단식 가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20년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한 ‘제2기 스피커(Speeker)’ 해단식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성종 최우수 마케터, 라온팀 최우수팀으로 선정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7개월 동안 경륜경정 마케터로서의 활동을 살펴보는 한편 소통을 통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경륜경정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갔던 시간을 다시 한번 되짚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토대로 우수 마케터를 선정해 시상을 했는데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필요성과 춘천까지 당일치기 라이딩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이성종(24세·숭실대)이 최우수 마케터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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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은 멈췄지만---어렵지만 주위를 살피는 경륜 선수들
지난해 10월 무려 8개월 만에 문을 연 벨로드롬이 불과 한 달도 채 안 되어 다시 빗장을 걸어 잠갔다. 11월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부터다. 비록 20%에 불과한 입장객이었지만 100% 사전 예약 시스템과 함께 강력한 방역지침 준수로 단 한건 사고 없이 진행된 터라 선수는 물론 관계자들이 허탈해 했다. 결국 차디찬 겨울 바람에 다시 내몰렸다.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며 힘들게 버티고 있는 소상인들 못지않게 경륜 선수와 종사자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경주가 없으면 수입이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경륜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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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3월 7일 두 체급 석권 “YES”.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두 체급을 석권할 수 있을까. 더 많은 전문가들의 대답은 “YES”. 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가 3월 7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37, 폴란드)와 싸운다. 형식은 얀의 타이틀 1차 방어전이지만 실제는 아데산야의 두 체급 석권전이고 두 챔피언의 슈퍼 파이트다. 아데산야는 2019년 9월 로버트 휘태커를 KO로 눕히고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고 실력자 요엘 로메로와 파울로 코스타를 꺾으며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MMA 20승 무패, UFC 9승 무패의 절대 강자다. 킥복서 출신으로 챔피언중의 챔피언이다. 얀은 지난 해 9월 존 존스가 반납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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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두고두고 후회해야 할 이유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평생 아쉬워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지난 10월 상대한 브라이언 오테가가 UFC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오테가는 올 초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도전한다. 볼카보프스키는 1차 방어전에서 맥스 할러웨이를 고전 끝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타이틀을 가까스로 방어했다. 당시 경기 내용적으로는 할러웨이가 승리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볼카보프스키는 할러웨이에 2번 연속 이겼다. 이때 승리하지 못했으면 둘의 즉각적인 재대결은 불가피했을 것이다. 볼카보프스키는 그러나 다음 방어전을 오테가를 상대로 벌여야 한다. 오테가는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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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 회장 선거 후보 서명원 "시속 300km로 날아가는 셔틀콕 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회장 되겠다"
“시속 300km로 날아가는 셔틀콕처럼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배드민턴을 잘 알고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모두 쏟아붓겠다.”서명원(61)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이 제31대 대한배드민턴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그는 강영중(대교그룹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2003-2009년) 시절 협회 전무이사를 맡았고, 배드민턴 선수로 출발해서 교사, 감독, 단장, 행정가, 그리고 경영자의 길을 걸었던만큼 배드민턴에 관한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서 단장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957년 창립해 60년이 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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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惑 서현민 첫우승, 知天命 서삼일 첫2등. 산전수전 다 겪은 ‘당구장 주인아저씨’들의 아름다운 승부-PBA 챔피언십
서현민이 4일 끝난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 인생 20년만에 처음이었다. 서삼일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50인생에 처음 올라가 본 결승 마당이어서 준우승만 해도 감지덕지다. 그것도 트라이아웃을 거쳐 99위에서 시작한 것이니 2등도 꿈만 같다. 서현민이 4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4-0으로 이기는 바람에 서삼일은 한 세트도 얻지 못한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서현민이 위기를 돌파할 때마다 박수를 쳤다. 잘 친 게 빗나가도 겸연쩍은 웃음으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서현민의 랭킹은 15위쯤이다. 그런데도 지금껏 8강이 최고였다. 세 번이나 거기서 막혔다. 언젠가 8강벽을 넘어야지 했는데 4강을 거쳐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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