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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에 11:0 퍼펙트승. 팀은 3-3 무승부-PBA 팀리그 5라운드
김가영이 ‘여제’로 다시 돌아와 이미래를 11:0, 퍼펙트로 눌렀으나 팀은 남자 개인전 2게임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신한알파스의 김가영은 8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여단식에서 4이닝만에 TS-JDX의 이미래를 0점으로 제압했다. 김가영은 이미래가 첫 큐를 놓치자 기선을 잡는 1점을 성공시킨 후 2이닝 연타에 이어 4이닝 하이런 7점으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김가영은 지난 3일 이미래와의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 세트도 뺏지 못하고 0-3으로 완패, 두 번째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신정주와 팀을 이룬 혼합복식에선 김남수-이미래조에게 졌다. 김남수-이미래조는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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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영, 정해창 16강. 이충복 전반 0점 탈락-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차서바이벌
최완영, 정해창이 최강 이충복을 전반에 탈락시키며 16강에 올랐다. 최완영은 8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하이런 12점을 폭발시키며 106점을 획득,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이충복은 2~6이닝 5이닝 연속공타로 점수를 따지 못한데다 최완영, 정해창, 김정섭이 고르게 쏟아내는 ‘연타 몰매’에 당해 전반에 이미 0점이었다. 전반 마지막 6이닝에서 한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 중도탈락했다. 3명이 치른 후반경기에서 최완영은 경기를 주도했다. 12개의 연타를 날리며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최완영은 마지막 이닝에서 2, 3위까지 조정했다. 마지막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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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충복. 충격의 전반 32강 탈락. 5이닝 연속공타 0점-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차대회
이충복이 0점으로 어이없게도 32강전 전반에 중도탈락하고 말았다. 국내랭킹 1위 이충복은 8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 첫 이닝에서 2연타를 친후 5이닝 연속 공타로 전반에 이미 받은 점수를 모두 잃어 다 뛰어보지도 전반에 탈락했다. 이충복에게 충격의 전반탈락 아픔을 안긴 이는 최완영, 정해창, 김정섭. 이들은 고르게 점수를 내면서 이충복의 점수를 하나하나 깎아 먹었다. 전반 6이닝에서 최완영은 하이런 7점으로 56점, 정해창은 하이런 4점으로 역시 56점, 김정섭은 하이런 7점으로 48점을 올렸다. 첫 이닝부터 분위기가 심상찮았다. 정해창이 4연타, 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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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대한양궁협회장에 5연임 확정
제13대 대한양궁협회장에 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당선돼 5연속 연임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의선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거쳐 당선인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5월 제9대 회장으로 부임한 정의선 회장은 이로써 앞으로 2025년까지 4년 동안 더 양궁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초·중학교 장비 지원 사업 등 꿈나무 선수 육성에 나서고 국내대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총 상금 약 4억5000만원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해 양궁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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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서현민의 웰뱅피닉스 팀리그도 압도, 1위로 -신한 PBA 팀리그 5라운드
서현민이 여전한 상승기운으로 2승을 작성했고 그의 팀 웰뱅도 덩달아 펄펄 날아오르며 팀리그 1위에 올랐다. 웰뱅피닉스의 서현민은 4일 전 끝난 NH PBA 챔피언십 깜짝 우승자. 그 우승기운이 8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혼자서 2승을 만들어내며 팀을 선두로 이끌었다. 남단식 첫 경기에서 하이런 6점으로 승리를 잡은 서현민은 김예은과 이룬 남녀복식전을 대역전극으로 마무리 크라운해태를 4-0으로 완파했다. 서현민은 남단식 첫 경기를 15:4로 간단하게 잡았다. 크라운해태의 김재근은 애를 썼으나 서의 기세를 도저히 잡을 수 없었다. 서현민은 남녀복식에서 다시 한 번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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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58)끝내 피하지 못한 조선체육회 해산(상)조선체육회와 조선체육협회의 우열 경쟁
태생부터 다른 조선체육회와 조선체육협회의 우열경쟁1920년 7월 13일 출범한 조선체육회와 이보다 1년 5개월 앞선 1919년 2월 18일 결성된 조선체육협회는 그 태생부터가 달랐다. 조선체육회가 신문물을 공부한 우리 젊은이들이 중심이 돼 ‘건민과 신민’이라는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창립되었다면 조선체육협회는 1911년 7월에 만든 일본체육협회를 모델로 조선에 사는 일본인들이 주축이 된 경성정구회(1918년 결성)와 경성야구협회(1919년 1월 결성)를 통합해 만든 체육단체였다. 따라서 조선체육회와 조선체육협회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우열을 가릴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졌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조선을 양분하고 있던 이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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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장도 영업할 수 있게 해달라! 스크린골프장 업주들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1월 17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전국적으로 10만에 이르는 스크린골프장 업주, 종사자 및 가족들이 절체절명의 생계위기에 처해 있다. 스크린골프장 운영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보다 더 안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당국이 시설 간 형평성이 없는 비합리적인 방역 조치를 발표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총 5주간 영업이 중단된 스크린골프장은 월평균 2천 만원 이상의 비용 피해를 입고 있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국 골프존파크 가맹점 지역대표자 연합회 부산 지역대표(김옥삼氏)는 부산지역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과 1월 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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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개최 예정인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키로 결정
대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강래)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대한체육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과 협의를 통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102회 동계체육대회는 당초 2월 5일(금)부터 8일(월)까지 서울,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고 의견을 수렴해왔다.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훈련 부족으로 높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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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후 보자" 4대천왕 조재호 두번째 프로시험 -크라운 PBA챔피언십
조재호가 4대천왕의 위용을 찾을 수 있을까. 조재호가 오는 19일 두 번째 프로 무대에 오른다. 신설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1’이 그 시험대다. 조재호는 월드컵 우승 기록을 지닌 국내 4대천왕 중 한명. 지난 1일 프로 첫 대회인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선 32강전 탈락으로 챔피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조재호는 128강 서바이벌, 64강 서바이벌을 힘들게 통과한 후 세트제인 32강전에 올랐다. 그러나 5세트에서 마지막 1점을 채우지 못하고 네덜란드의 드 브루윈에게 패해 16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조재호에겐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프로 적응이 말처럼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다. PBA 챔피언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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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영건 3金 모두 16강행. 김행직, 김준태, 김범열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이범열이 16강에 합류했다. 이범열의 16강 합류로 김행직, 김준태 등 20대 젊은 선수 3명이 모두 32강 첫판을 통과했다. 이범열은 7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베테랑 허정한에게 막판 1위를 내주고 2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반 7이닝까지 단타로 허덕였던 이범열은 8이닝에서 처음 5연타를 쏘며 치고 올랐다. 그리고 후반 첫 큐에서 4연속 이닝 연타를 터뜨리며 허정한을 추월했다. 이범열은 전반 1이닝 2연타, 2이닝 5연타, 3이닝 2연타, 4이닝 5연타를 날렸다. 전반포함 5이닝 19점이었다. 73점으로 2위 허정한을 53점에 묶었다. 그러나 허정한은 역시 허정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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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허정한, '영건' 이범열 옥신각신 1, 2위. 16강진출 -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이범열은 20대 영건의 대표그룹. 이충복의 제자로 허정한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로 크는 게 목표다. 그런 이범열이 7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베테랑 허정한과 1, 2위를 주고 받으며 16강에 올랐다. 이범열은 전반 7이닝까지 단타로 허덕였다. 그러나 8이닝에서 처음으로 연타를 쏘며 치고 오르기 시작했다. 연타의 시작이 하이런 5점이었고 허정한을 한타차로 따라붙었다. 이범열이 붙자 허정한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전반 마지막 9이닝에서 7연타를 쏟아내며 69점, 여유있게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면서 이범열이 4연속 이닝 연타를 터뜨리며 허정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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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대한펜싱협회장 연임
최신원(69) SK네트웍스 회장이 4년 더 대한펜싱협회를 이끈다.대한펜싱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을 제34대 회장 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다고 밝혔다.2018년 3월 제33대 회장에 선출돼 펜싱협회를 이끌어 온 최 회장은 이번 선거에도 단독 입후보, 별도의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통해 당선이 결정됐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최 회장 체제에서 한국 펜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등을 따내 종합 우승했고,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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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안태성, 이명호, 정진완 후보 3파전으로 치러져[최종 종합]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삼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후 6시 제5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차기 장애인체육회장 후보에는 안태성(59)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 이명호(64)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5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이상 기호순)이다.기호 1번의 안태성 후보는 장애인 양궁선수 출신으로 2007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을 획득했으며 선수 은퇴 뒤 지도자로 변신해 후배 양성에 정열을 쏟았다. 기호 2번 이명호 후보는 1999년 방콕아시아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 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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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싸움. 황봉주 첫큐에서 마지막까지 1위. 정승일과 16강 합류-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김행직, 최성원의 3조가 죽음의 조였다면 황봉주, 정승일의 5조는 ‘천국의 조’. 절대강자없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모였다. 그러나 약하다고 해서 다 오를 수는 없다. 그속에서도 박현규, 서창훈은 탈락했다. 황봉주와 정승일은 7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대회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들을 만나 1,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황봉주는 전반 1, 2이닝에서 12점을 쳐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공으로 나선 1이닝 첫 큐에서 5연타를 친 후 2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올렸다. 승리를 부르는 행운의 쫑도 있었다. 황봉주는 첫 2이닝의 점수가 살림밑천이었다. 전반을 58점으로 끝낸 황봉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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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투어 4차전, 타이틀 스폰서에 '크라운해태'
프로당구(PBA) 투어 4차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크라운해태가 결정됐다.PBA는 19∼2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을 개최한다.남자부에선 직전 대회 우승자인 서현민, '당구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 '슈퍼맨' 조재호, '헐크' 강동궁 등 12개국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여자부는 직전 대회 우승자인 이미래, '당구여제' 김가영, '당구여신' 차유람 등을 포함한 4개국의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PBA 21명, LPBA 4명의 외국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4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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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신임 회장에 정창훈 전 경기도연맹 회장
대한수영연맹을 이끌 신임 회장에 정창훈(57)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이 선출됐다.정창훈 전 회장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뮤즈라이브)에서 치러진 대한수영연맹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152표 중 가장 많은 96표를 얻었다. 후보 기호 3번인 소진세(71)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51표를 받았고, 기호 2번 강주열(60) 대구경북하늘길살리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5표에 그쳤다. 이로써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를 득표한 사람으로 결정한다는 연맹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기호 1번인 정 전 회장이 차기 연맹 수장으로 뽑혔다. 대한수영연맹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정창훈 회장 당선인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연맹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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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9일 대한체육회 공식 유튜브 통해 온라인 생중계
대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강래) 선거운영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과 한국체육학회 공동 주관으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후보자 정책토론회에는 지난달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등 총 4명의 후보자(이상 기호순)가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청객이 없이 후보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회는 대한체육회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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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지'가 회장 선거 라이벌로 나섰다---'연임도전' 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에 정진완 훈련원장 2파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에 이명호 전 회장과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이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이 6일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 등록을 먼저 마친데 이어 후보 등록 마감일인 7일에는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등록을 완료하고 연임 도전에 나섰다. 이로써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시도장애인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장, 심판, 지도자, 선수위원회 대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등 총 68명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먼저 등록을 마친 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용인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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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내일 다시 충돌. 팀 3강 진출권 걸린 외나무다리 승부-PBA 팀리그
김가영과 이미래가 5일만에 다시 만난다. 이번엔 개인전이 아니라 단체전이다. 그러나 그들의 승패에 팀의 3강 플레이오프전 진출권이 달려있다. 한게임 한게임이 결승전 못지않다. 이미래와 김가영은 지난 5일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났다. 모처럼 신, 구 강자가 제대로 만난 것이어서 관심이 컸으나 승부는 싱거웠다. ‘여제’ 김가영의 0-3, 완패였다. 최근 전적, 특히 PBA 팀리그에선 김가영이 앞섰다. 그래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예상되었지만 이미래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만남은 다시 팀리그. 김가영은 신한알파스, 이미래는 TS-JDX의 한명뿐인 여자선수. 때문에 매번 여단식과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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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 선후배 김행직, 김준태 협공(?)에 무너진 최강 최성원-당구그랑프리
김휘동의 후반 첫 큐. 앞선 김행직, 최성원, 김준태가 합해서 10점을 올렸다. 그 바람에 시작할 때 9점이었던 게 –1점이 되었다. 한 타가 절실했으나 공타, 중도 탈락했다. 최성원의 6연타가 결정적이었다. 최성원은 전반을 3위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첫 큐에 6득점, 김행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기분좋은 출발, 하지만 그게 화근이었을까. 김휘동이 빠져 3명이 두 자리를 놓고 싸우면서 수원 매탄고 선후배인 김행직과 김준태 사이엔 낀 최성원의 시련이 시작되었다. 후반 5이닝. 김준태가 67점, 최성원이 59점, 김행직이 35점이었다. 누구도 마음 놓을 수 없었다. 한 타에 합계 4점을 더 할 수 있어 3타만 치면 순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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