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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故최숙현 사건 청문회 불출석·위증 7명 고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진상 규명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규봉 전 경주시청 철인 3종경기 감독 등 증인 6명을 고발하기로 했다.앞서 문체위는 지난 22일 청문회를 개최했으나, 김 전 감독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은 출석하지 않았다.고발 대상에는 최 선수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 전 감독과 안주현 전 운동처방사, 장윤정 선수(이상 불출석·국회 모욕죄)를 비롯해 인천해양경찰청 체육단 소속 현직 선수 2명과 고인의 동료 선수 1명(이상 불출석)이 포함됐다.문체위는 또 김응삼 경북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을 경북체육회 회장단 출연금 횡령 의혹 관련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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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28년 만에 육상 7종경기 한국신기록…5천535점
정연진(28·울산광역시청)이 28년 만에 육상 여자 7종경기 한국 기록을 바꿔놨다.정연진은 26일과 27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7종경기에서 5천535점을 얻었다.1992년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상원이 작성한 5천475점을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었다.정연진은 "7종경기에 입문할 때부터 한국기록 수립이 목표였다. 오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종전 한국기록이 수립된 해(1992년)와 저의 출생연도가 같아서 더욱 한국기록을 경신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그는 "기록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경기를 즐기면서 내 기록 경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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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아들 변재준, 아티스틱 수영 온라인 가상대회서 2위
가수 변진섭의 아들이자 우리나라 아티스틱 수영 남자선수 1호인 변재준(동광고)이 온라인 가상 현실에서 펼쳐진 아티스틱 수영 국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주요 수영대회가 취소되자 아메리카수영연합회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이벤트로 가상 현실에서 아티스틱 수영 선수에게 필수적인 균형감각, 유연성, 근력 등을 평가하는 온라인 대결을 진행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그러고는 현지시간 25∼26일 이틀간 아티스틱 수영 가상대회를 개최했다. 40개국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아티스틱 수영 남자선수인 변재준은 주니어 부문에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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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또 박정환 꺾고 우승…용성전 정상 올라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프로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용성전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신진서는 27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용성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에게 361수 만에 백 반집 승을 거뒀다.26일 1국에서도 박정환을 231수 만에 흑 불계로 꺾은 신진서는 종합전적 2-0으로 용성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용성전 결승에서는 박정환이 신진서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지만, 올해는 신진서가 완벽히 설욕했다.신진서는 올해 세계 대회인 LG배와 국내 신설 대회인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박정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지난달에는 김지석 9단을 꺾고 GS칼텍스배를 3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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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르탱이 직접 그린 올림픽 오륜기, 경매서 2억6천만원에 낙찰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1863∼1937년) 남작이 직접 그린 올림픽 오륜기 원본이 경매에서 18만5천유로(약 2억6천만원)에 낙찰됐다.2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 보도를 보면, 프랑스 칸 경매회사(Cannes Enchères)는 쿠베르탱 남작의 오륜기 스케치 원본이 우리 돈 2억원이 넘는 돈에 브라질 수집가에게 팔렸다고전했다. 스케치 원본은 흰색 바탕에 파랑, 검정, 빨강, 노랑, 초록을 사용해 올림픽 링을 2열로 서로 겹치게 만든 지금의 모양과 같다.5개의 링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쿠베르탱 남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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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테니스 남자 고등부 우승
서울고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서울고는 2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5단 2복식)에서 동래고를 4-1로 제압했다. 김민재, 강건욱, 김동환, 정영준, 이준현이 단식에 출전한 서울고는 동래고의 공지훈, 이상헌, 김은재, 하서준, 김건형을상대로 4승 1패 우위를 점해 남은 복식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서울고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패권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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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혐의 유도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일반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했지만 이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사와 피해자 측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된다"며 참여재판에 반대했다.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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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반부패 청렴 양해각서 체결
한국마사회는 렛츠런재단과 청렴 업무 협약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 및 인권 경영, 갑질 근절을 위한 정보 교류, 캠페인 시행, 제도 개선 등 함께 추진 가능한시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렛츠런재단은 국민 복지 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2014년 3월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부패요인 제거,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 문화 전파, 청렴소통·사회적 연대라는 4대 추진 전략과 이를 위한 8개 추진 및 20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는등 강도 높은 청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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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유도 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일반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했지만 이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사와 피해자 측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된다"며 참여재판에 반대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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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⓺두 체급 그랜드슬램 심권호
심권호는 몸이 빠르고 머리가 좋다. 상대가 쓴 기술을 바로 그 상대에게 되써서 이기기도 하고 상대의 특기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한다. 한 번 당한 기술에는 절대 두 번 다시 당하지 않았다. 순발력, 기술 습득력, 응용력과 다양성이 최고의 경지였다. 그것이 1m60이 채 안 되는 작은 키로 거의 10년간 세계 정상의 레슬러로 군림하며 두 체급에서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심권호는 4번의 올림픽에 나설 수도 있었다. 약관에 도전자로 나섰던 첫 번째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은 선배에게 밀렸고 30세가 넘어 어렵게 시도한 네 번째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후배들에게 치였다. 마지막은 몰라도 실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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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문체부장관기테니스 단체전 10연패 달성
중앙여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테니스 중고등학교 대회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중앙여고 A팀은 26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2회 문체부장관기 대회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1, 2학년이 중심이 된 중앙여고 B팀을 종합전적 4-1로 제압했다.이로써 중앙여고는 이 대회 10연패, 중앙여고 A팀은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김윤아, 위휘원, 문정, 신혜서 등이 나선 A팀은 권지민, 민설아, 윤선우, 한형주 등이 버틴 B팀에 4승을 먼저 거두며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김윤아는 원지현과 함께 조를 이뤄 나선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단식에서는 여자부에서 경산여고 서지영이, 남자부에서 서울고 강건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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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김진, 단오 씨름대회서 4년 만에 백두장사 복귀
김진(증평군청)이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4년 만에 백두장사에 복귀했다.김진은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3-0으로 완승했다.2016년 설날 대회에서 우승한 뒤 부상과 재활로 주춤했던 김진은 4년 만에 백두급 최강자 자리를 탈환했다.장사 타이틀은 개인 통산 5번째로 2017년 천하장사 등극 이후 3년 만이다.김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양쪽 무릎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지만, 8강(3전 2승제)부터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8강에서 윤민석(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제압한 뒤, 4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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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스토리]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⓹신궁의 전설 김수녕
역발산의 청춘도 세월이 가면 삭는다. 세월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벽이다. 하지만 김수녕에게 세월은 장벽이 아니었다. 그저 시간의 흐름일 뿐 이었다. 1999년, 김수녕은 잊혀진 이름이었다. 대한민국 여자양궁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신궁이지만 양궁장을 떠난 지 이미 6년이었다. 설마 했지만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그 ‘잊혀진 이름’이 돌아왔다. 그리고 정말 사선에 다시 섰다. 김수녕은 1986년, 청주중앙여중 3학년 때 전국양궁종합선수권 예선에서 싱글라운드 1319점을 기록, 여자개인종합 1위를 했다. 불과 15세에 1인자가 된 김수녕은 이듬해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김수녕은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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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높이뛰기 우상혁, KBS배 대회신기록으로 우승…2m27
한국 남자 높이뛰기 일인자 우상혁(24·서천군청)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우상혁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을 넘어 2년 전 자신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 2m25를 경신했다. 이날 우상혁은 2m27에 성공한 뒤, 바 높이를 2m31로 높여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2m30) 경신을 노렸으나, 세 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예진(25·경기도청)도 여자 5,000m 결선에서 16분23초69의 대회신기록(종전 16분25초71)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31·성남시청)가 대회 타이기록인 4m00을 날아올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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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부상 투혼으로 단오 씨름대회서 통산 11번째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통산 열한 번째로 금강장사에 올랐다다.최정만은 25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0월 창녕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부진했던 최정만은 약 9개월 만에 최강자 자리를 되찾았다. 개인 통산 11번째 금강장사다.전날 16강에서 발목을 다친 그는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투혼을 발휘했다. 8강(3판 2승제)에서 김기수(태안군청)를 2-0으로 물리쳤고, 다리를 절뚝이며 등장한 4강전에서는 문형석(수원시청)을 밭다리와 잡채기로 쓰러뜨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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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KBS배 여고부 400m 우승…56초65
양예빈(16·용남고)이 여자 육상 중거리 샛별로 떠올랐다. 양예빈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400m 결선에서 56초65로 우승했다. 57초60에 결승선을 통과한 2위 박미나(두호고)와 격차는 0.95초였다. 고교 1학년 양예빈은 사실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운다. 양예빈은 정확히 한 달 전인 6월 25일,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대회인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58초18로 우승했다. 한 달 동안 양예빈은 1초53을 단축했다. 아직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과는 차이가 있다. 양예빈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7월, 55초29의 400m 한국 여자 중학생 기록을 세웠다.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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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남북교류위원 및 재러시아 연락관 신규 위촉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24일 서울 사무처에서 2020년 제1차 남북장애인체육교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3명과 재러시아 연락관 위촉식을 열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장이다.2015년 구성된 위원회는 ▲ 남북한 장애인체육 교류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및 지원 ▲ 북한의 장애인정책 추진 지원 및 국제사회 활동 유도 ▲ 남북 간 장애인체육 이해도 제고 및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의 임무를 맡아왔다.재러시아 남북장애인체육교류 연락관으로는 도지회 씨가 위촉됐다. 러시아 영주권자로 연해주에 거주하는 도 씨는 현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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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오창록, 단오 씨름대회서 통산 4번째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4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오창록은 24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보경(양평군청)을 3-2로 물리쳤다.지난해 11월 열린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던 그는 개인 통산 4번째로 한라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오창록은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한 판도 내주지 않고 파죽의 연승을 달렸다. 8강전에서는 남원택(동작구청)을 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쓰러뜨렸고, 4강에서는 한라장사 8관왕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도 2-0으로 제압했다.김보경과 맞붙은 결승에서는 팽팽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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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출신 부모를 둔 한국 국적 비웨사, 개인 최고기록인 10초69로 100m 남고부 우승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7·원곡고 2학년)가 남고부 100m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비웨사는 24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선에서 10초69로 우승했다. 비웨사는 10초8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정인성(강원체고)을 여유 있게 제쳤다. 그는 이번 대회 목표로 삼았던 10초6대 진입에도 성공했다. 비웨사의 종전 100m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95다. 이날 비웨사는 예선에서 10초86을 찍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더니, 준결선에서는 10초78로 기록을 더 줄였다. 비웨사의 기록 단축 행진은 결선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10초6대 진입을 KBS배 목표로 삼았고,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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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리는 남녀 프로테니스 대회 모두 취소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ATP 투어는 9월 청두오픈과 주하이 챔피언십, 10월 차이나오픈과 상하이 마스터스 등 4개 대회였다.또 WTA 투어는 10월 차이나오픈과 우한오픈, 장시오픈, 정저우오픈이 예정돼 있었고 11월에도 WTA 파이널스와 엘리트 트로피, 광저우오픈 등 총 7개 대회가 취소됐다.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남녀 프로테니스 투어는 3월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으며 8월에 재개할 예정이다.메이저 대회는 1월 호주오픈은 예정대로 끝났고, 8월 US오픈과 9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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