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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 투어, 8월 1일 이탈리아서 재개…할레프 등 출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가 8월 1일 개막하는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2만5천달러)으로 재개된다.WTA 투어는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다가 약 5개월 만인 8월 초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개막하는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으로 일정을 재개한다.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에 이어서는 8월 10일 개막하는 톱시드오픈(미국 켄터키주)과 프라하오픈(체코 프라하)이 열린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경우 8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 예정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으로 코로나19 이후 첫 대회를 열 예정이다.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에는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와 요해나 콘타(14위·영국), 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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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이 돌아온다' 타이슨, 9월 링 복귀…4체급 석권 존스와 맞대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지난 5월 했던 링 복귀 선언이 현실화했다.타이슨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9월 13일 로이 존스 주니어(51)와 대결한다고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질 이번 레전드 매치는 8라운드로 진행된다.타이슨은 5월 12일 개인 SNS에 복싱 훈련 동영상을 올린 뒤 "내가 돌아왔다(I AM BACK)"고 선언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25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타이슨은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년의 스피드와 파워로 건재를 과시했다. 이에 타이슨의 상대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 '핵이빨'이라는 오명을 안겨준 에반더 홀리필드 등 여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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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9월12일 LA서 4체급 석권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재기전 ....베팅 업체는 타이슨 불리 평가
오는 9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과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세기적 대결이 베팅 애호가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미국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타이슨과 존스의 8라운드 시범경기 매치 깜짝 발표가 있은 지 몇 시간만에 본격적인 베팅이 시작됐다. 온라인 베팅업체는 역사상 가장 무서운 파괴력을 지닌 헤비급 복서 타이슨의 약세를 전망했다. 마이부키에서 타이슨은 -300으로, 100달러를 받으려면 300달러를 베팅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은 데 반해 존스는 +200으로 100달러 걸면 200달러를 벌 수 있다고 예상했다. 'BetOnline.ag'도 타이슨이 불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타이슨과 존스가 각각 -350, +275이라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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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윤필재, 단오 씨름대회서 통산 7번째 태백장사…올해 2관왕
윤필재(의성군청)가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7번째로 태백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윤필재는 23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 이하) 장사결정전(5판 3승제)에서 손희찬(증평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지난 설날 대회에 이어 단오 대회에서도 우승한 윤필재는 올해 민속씨름 2관왕이 됐다. 태백장사는 개인 통산 7번째다.이날 윤필재는 8강(3판 2승제)부터 상대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8강에서 김덕일(울산동구청)을 2-0으로 꺾은 그는 준결승에서 김태호(의성군청)를 잡채기와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쓰러뜨렸다.결승에서는 첫판 공격해 들어오던 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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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미국·영국 등 8개국에 무관중 경마 수출
한국마사회는 6월부터 시작한 무관중 경마를 8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경마를 중단한 한국마사회는 6월 19일부터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공원에서 고객을 입장시키지 않은 가운데 경마를 재개했다.이 경마에는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만 입장이 허용된다.마사회는 "무고객 경마로 경마 매출이 전무한 상황에서 국내 경주를 온라인으로 전하는 경주 수출 사업이 외국 경마 시행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재 8개 나라에 경주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6월 19일 재개된 무관중 경마는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 나라에 132개 경주가 수출됐고, 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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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체육계 불법행위 수사단 편성…한 달간 특별신고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한 달간 체육계 내 지도자, 동료선수 간 폭행, 강요, 성범죄 등 각종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광주경찰청은 2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광역수사대 등 전문 수사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단을 편성, 체육계 관련 사건을 수사한다.특별수사단은 직접적인 가해자뿐 아니라 집단 내 조직적 방임이나 조력자의 불법행위도 적극적으로 처벌할 방침이다.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또는 목격자에 대한 회유·협박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힘쓴다.피해자에 대해 심리상담, 치료비 등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수사 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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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맞서 여동생 구한 6세 소년, WBC 명예 챔피언 타이틀 받다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프로복싱 기구인 세계복싱평의회(WBC)가 맹견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 여동생을 구한 여섯살 소년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WB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사는 6세 소년 브리저 워커에게 명예 챔피언 벨트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워커는 지난 9일 이웃집 독일산 셰퍼드가 네살의 여동생에게 달려들자, 맨몸으로 여동생을 껴안아 보호한 뒤 여동생의 손을 잡고 안전한 곳으로 내달렸다.이 과정에서 셰퍼드에 얼굴과 머리를 크게 물린 워커는 상처 부위를 9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워커는 위험을 무릅쓰고 여동생을 구한 이유에 대해 "(맹견에 물려)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동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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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연기 끝에 결국 취소
올해 9월 6일로 한차례 연기됐던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끝내 취소됐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전 국민적 방역활동 동참을 위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25회의 역사를 가진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취소된 것은 1997년 IMF사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도관광협회는 앞서 5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9월 6일로 연기하면서 행사 개최를 준비해왔으나, 광주·전남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연장, 수도권 지역 감염자 확산, 도내 3차 감염자 발생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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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씨름 대회 여자부 , 이아란·임수정·이다현 최강자 등극
이아란(안산시청)과 임수정(콜핑),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0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별 장사에 올랐다.이아란은 22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60㎏ 이하) 장사결정전(3전 2승제)에서 매화급 최강자로 꼽히는 양윤서(구례군청)를 2-1로 제압했다.첫판에서 양윤서의 밀어치기에 한 점을 내준 이아란은 이어진 두 경기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물리쳐 지난해 추석 대회와 올해 설날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국화급(70㎏ 이하)에서는 13차례나 국화 장사에 오른 임수정이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임수정은 결승전에서 맞붙은 김다혜(안산시청)를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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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체육인권 침해 청문회, 최숙현 가혹행위 증언 쏟아져
22일 국회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증인과 참고인의 증언, 문체위가 수집한 증거들이 쏟아졌다. 이날 제기된 대표적인 의혹은 김규봉 감독과 장 모 선수의 거짓 진술 강요, 고 최숙현 선수를 향한 경주시청 선수들의 집단적인 괴롭힘 등이다. 최숙현 선수와 추가 피해자들이 '핵심 가해자'로 지목한 김 감독과 장 선수는 목격자들을 회유해 혐의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러나 감독과 장 선수에게 유리한 내용의 진술서를 썼던 전·현직 경주시청 선수들이 용기 내 "강요에 의해 쓴 진술서였다"고 증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김 감독과 장 선수의 폭행 사실 은폐 시도를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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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코로나19 확진 판정 선수 95명…9월 개막 앞두고 '비상'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총 9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NFL 선수노조가 웹사이트에 올린 코로나19 확진자 업데이트 수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NFL은 9월 개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선수들을 트레이닝캠프로 소집하고 있다. 신인들이 먼저 소집됐고, 베테랑들은 다음 주에 들어온다.NFL은 트레이닝캠프 첫 2주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첫 2주 동안 확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지면 격일로 검사할 예정이다.선수들은 72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해야만 팀 훈련 시설에 들어갈 수 있다.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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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장미란' 박혜정, 역도 여자 87㎏ 이상 용상 한국주니어 신기록 달성
'포스트 장미란'을 꿈꾸는 여자 역도 기대주 박혜정(17·안산공고)이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박혜정은 21일 충청남도 서천 군민회관에서 열린 전국춘계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87㎏ 이상) 경기에서 인상 113㎏, 용상 154㎏, 합계 267㎏을 들었다.두 명만 출전한 경기에서 박혜정은 여유 있게 우승했다.기록도 작성했다. 박혜정은 한국 주니어 여자 최중량급 용상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은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한국 주니어 여자 최중량급 용상 기록을 15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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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혐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구속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42) 감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김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김 감독은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서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만∼300만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김 감독 집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16일 김 감독을 소환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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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영재' 박종훈 , '바둑 여제' 최정 꺾었다
'바둑 여제' 최정(24) 9단이 '영재'에게 무릎을 꿇었다.'2020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의 역대영재팀 박종훈(20) 4단은 21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8국에서 여자정상팀 최정에게 19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이 대회는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역대 우승자 5명과 여자 바둑랭킹 상위 5명이 연승전 방식 대결해 우승팀을 정한다.박종훈은 올해 역대영재팀 4번째 선수로 출전해 지난 15일 7국에서 오유진 7단을 139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고, 이날 최정을 제물로 2연승에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최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막판 4연승으로 여자정상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이날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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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호 아진그룹회장, 한국비치발리볼연맹 회장 취임
서중호 아진그룹 회장이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비치발리볼연맹은 21일 서중호 회장의 취임 소식을 알렸다.서 회장은 13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고, 17일에 취임식도 열었다.서 회장은 "비치발리볼에 대해 아직 많은 걸 알지는 못한다. 하나하나 배워 나가겠다. 무엇이든 제가 할 수 있는 건 확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철인3종경기 선수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례처럼 선수단 내 부조리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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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슈퍼 커플' 탄생…손완호·성지현, 12월 웨딩마치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남녀 단식 간판인 손완호(32·인천국제공항)와 성지현(29·인천국제공항)이 백년가약을 맺는다.손완호와 성지현은 오는 12월 1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배드민턴 '슈퍼 커플'의 탄생이다.두 선수는 복식이 강세인 한국 배드민턴에서 수년간 단식을 이끌어왔다. 손완호는 2017년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고, 성지현도 2017년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 세계 최정상 선수로 활약했다.손완호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2018·2014년 홍콩오픈 등에서 우승했고,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성지현은 2011·2013·2014·2019년 대만오픈 정상에 오르고 코리아오픈에서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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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했던 부산 경륜 5개월 만에 재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24일부터 경륜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륜을 중단한 2월 23일 이후 5개월 만이다.스포원은 경륜 중단 기간 전 직원 휴업, 법정 필수 경비 외 지출 금지 등 비상경영을 해왔다. 경륜 선수도 장기간의 휴장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재개장 때는 온라인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입장 고객 수를 전체 좌석의 20% 수준인 909명으로 제한된다.서면·광복점 등 장외 경륜 매장은 영업하지 않는다고 스포원은 말했다.스포원 관계자는 "고객 입장 시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의무적으로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고열이 발생할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영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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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모든 대회 취소…역대 처음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ISU는 20일(현지시간)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사회는 올 시즌 열리는 모든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전년도 7월 1일 이전까지 만 13세 이상~19세 미만의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국제대회다.8월 말부터 총 7차례 대회를 소화한 뒤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한국 피겨는 최근 해당 시리즈에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며 성장했는데, 모두 취소되면서 적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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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 남북공동 입장 20주년 기념행사, 호주서 열린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입장을 한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월 15일(당시 개막일)을 전후해 시드니에서 열린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와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는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 유치에 앞서 분위기를 고취하는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사진전, 언론 보도 자료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주역들의 연쇄 인터뷰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이들 전시회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호주 외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산하 6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20여개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이숙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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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강릉하키센터 첨단 디지털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가 아이스링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된다.강원도는 '강릉하키센터의 디지털 공연장 조성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 51억원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강릉하키센터는 국가대표 훈련장(스포츠)과 청소년 교육훈련캠프(교육) 등 기존 활용 계획에 디지털 공연장이라는 문화 콘텐츠까지 추가함으로써 사후 활용 계획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다.디지털 공연장은 3D 맵핑 기술, 홀로그램, 스마트 스테이지, 드론, 애니메크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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