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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OK저축은행, 外人 교체 효과가 없다
마르코(OK저축은행)는 8경기째 웃지 못했다.한국전력은 2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에서 3-1(34-32 25-19 21-25 25-14)로 승리했다.펠리페가 양 팀 최다 30득점으로 한국전력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위 공격 8개에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3개를 곁들여 지난 KB손해보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전광인도 17득점했고 센터 이재목이 양 팀 최다인 5개의 블로킹을 잡으며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는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서재덕도 약 2달 만에 코트 복귀전을 치렀다.OK저축은행은 조재성(19득점)과 송희채(18득점), 송명근(11득점)의 활약에도 8연패의 부진이 계속됐다. OK저축은행이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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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 또 파란…여고 랭킹 2위 격파
'탁구 신동' 신유빈(13 · 청명중)이 또 다시 이변을 일으켰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대학생 선수를 꺾은 지 4년 만에 다시 실업팀 입단을 앞둔 언니를 제압했다. 신유빈은 2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신한금융 한국탁구챔피언십 및 제71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강다연(문산수억고)을 3-2(12-10 3-11 7-11 11-7 11-5)로 눌렀다. 강다연은 올해 여고 랭킹 2위의 강자다. 고교 졸업반으로 명문 대한항공 입단이 확정된 선수다. 2013년 이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신유빈이 또 사고를 친 것. 당시 9살이던 신유빈은 용인대 소속 선수를 4-0으로 완파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당시 상대 선수가 운동을 쉬다가 나온 터라 공백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그야말로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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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23일 中 광저우서 꿈나무 동계훈련
최경주재단은 23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그랜드 레이크 G.C에서 2017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한다.2007년 이후 10회를 맞은 최경주재단의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은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골프 기술 및 인성교육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수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포함해 현재까지 13명의 남녀 프로골퍼를 배출했다.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골프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기술 훈련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중국어 교육, 미술 심리치료교실, 골프 룰 교육, 비전 교육 등 체계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동계훈련에 참여하여 결실을 얻는 꿈나무를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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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KLPGA·E1,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교남 소망의 집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된 운동화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영미 KLPGA 부회장, 강정석 E1 지원본부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함께 2017시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현(21)이 참석했다.'E1 채리티 오픈'은 선수 기부 6000만원과 E1 기부 6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6000만원이 교남 소망의 집 등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00여개 시설에 지원된다.이지현은 "뜻깊은 운동화 전달식에 우승자로서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것도 기쁜데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도 참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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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 박을까요?" 리우 실패·입대 뒤 '이상수 전성시대'
현재 남자 탁구 대표팀 에이스는 이상수(27 · 국군체육부대)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비로소 기량이 활짝 폈다. 올해 세계 최강 중국의 톱랭커들을 잇따라 꺾으며 한국 탁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상수가 올해 이룬 업적은 간단치 않다. 지난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단식 선수로는 10년 만에 메달(동)을 목에 걸었다. 2007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 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동메달 이후 처음이었다. 유 위원 이후 이렇다 할 재목이 나오지 않았던 한국 남자 탁구에도 서광이 비쳤다. 세계선수권에서 1991년 김택수(동), 2003년 주세혁(은), 2005년 오상은(동), 2007년 유승민(동)에 이어 메달 계보를 이었다. 특히 이상수는 6월 16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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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해법 찾겠다"던 KB, 알렉스가 끊어낸 연패 사슬
22일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열린 의정부 체육관. 오심 사건의 피해자로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승리 키워드로 서브를 꼽았다. 권 감독은 "서브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풀어야 할 것 같다. 올해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앞선 두 차례의 대결에서 서브가 잘 들어간 팀이 웃었다"며 서브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이날 두 감독의 예상대로 서브가 잘 들어간 팀이 웃었다. 서브에서 우위를 보인 KB손해보험이 승리를 챙긴 것이다. KB손해보험은 서브 에이스 11-5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있었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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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대신 강영준…KB 권순찬 감독의 노림수 적중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의 노림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주전 라이트 이강원 대신 선발 출전한 강영준이 제 몫을 해주며 권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5-23 25-19 19-25 20-25 16-14)로 제압했다.V-리그를 뒤흔든 '오심 사건'의 피해자로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KB손해보험은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기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승률 5할(9승 9패 승점 25)에 도달했다. 또 승점 25로 한국전력(7승 10패 승점24)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KB손해보험이었다. 지난 19일 한국전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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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현 결정적 3점포' 활짝 웃은 KGC 김승기 감독
"(강)병현이가 풀어줘서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네요."KGC 김승기 감독이 활짝 웃었다. 7연승의 기쁨도 컸지만, 오매불방 기다렸던 강병현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바로 전자랜드전 68-68로 맞선 종료 4분9초 전 터진 3점포다.김승기 감독은 FA로 이적한 이정현(KCC)의 공백을 메울 1순위로 강병현을 염두에 두고 시즌을 준비했다.하지만 강병현은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평균 득점은 3점대. 부상으로 막판 복귀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면 개인 최저 기록이다. 수술한 무릎 때문에 움직임에 자신감이 없었다.김승기 감독은 강병현 기 살리기에 힘을 쏟았다. 초반 부진해도 계속 선발로 출전시키기도 했고, 이후 부담을 덜어주려 교체로 투입하기도 했다.김승기 감독은 22일 전자랜드전을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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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오세근' 4쿼터를 지배한 KGC 오세근
3쿼터까지 스코어는 54-56 전자랜드의 리드.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7점을 올렸지만, 오세근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KGC 김승기 감독이 "오세근은 선발로 못 나간다. 경기 때는 괜찮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픈 것 같다"고 말한대로 다소 주춤했다. 3쿼터까지 15개의 슛을 던져 단 4개만 넣었다. 파울을 얻어내며 11점을 올렸지만, 평소 오세근답지 않은 기록이었다.무엇보다 수비에서 구멍이 났다. 브랜든 브라운에게만 3쿼터까지 22점 14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전자랜드의 빠른 컷 인 공격에 골밑을 쉽게 내줬다.하지만 오세근은 MVP다웠다.오세근은 3쿼터까지 부진을 4쿼터에 완벽하게 만회했다. 4쿼터에만 필드골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11점을 퍼부었다. 사이먼도 4쿼터 변함 없이 7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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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사건' 이후 첫 경기…KB 권순찬 감독 "모두가 피해자"
KB손해보험이 '오심 사건'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팀의 사령탑 권순찬 감독은 "모두가 피해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은 22일 안방 의정부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전날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나온 오심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해당 경기 진병운 주심과 이광훈 부심은 무기한 출장 정지, 어창선 경기감독관과 유명현 심판감독관은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KOVO는 이어 신춘삼 운영위원장과 주동욱 심판위원장에게는 관리 책임을 물어 엄중히 경고했다. 다만 KB손해보험이 공식적으로 요청한 재경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경기장에서 만난 권순찬 감독은 KOVO가 내린 결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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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3일 단양서 재개
제천 화재 사고로 중단됐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재개된다.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제천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이날 제천에서의 봉송 일정을 취소했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23일 단양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하루 만에 재개되는 성화봉송은 제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후 첫 주자가 출발한다. 이번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치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성화봉송에 동반하는 지역 축하행사를 취소하는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전 국민이 제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등 화재의 충격을 감안해 단양에서의 성화봉송은 최대한 간소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조직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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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왕자' 정영식 "시련의 눈물은 그만 흘려야죠"
한국 탁구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노 메달'에 그쳤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7개 대회 연속 이어온 메달 행진이 멈췄다.하지만 확실한 스타는 탄생했다. 바로 남자 탁구 대표팀 정영식(25 · 미래에셋대우)이었다. 정영식은 당시 세계 랭킹 1위 마룽과 런던올림픽 남자 단식 우승자 장지커(이상 중국) 등과 호각의 대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마룽과 16강전이 인상적이었다. 정영식은 첫 두 세트를 따내며 마룽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경험 부족과 마룽의 뒷심으로 내리 4세트를 내줬다. 경기 후 정영식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패배의 아픔을 곱씹어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래서 '눈물 왕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랬던 정영식은 올해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뒤 중국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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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심판사고’ V-리그, 심판이 부족하다
시즌 중 연이어 발생한 심판사고. 결국 V-리그는 리그 운영의 치명적인 위기를 맞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앞서 19일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의 책임을 물어 전례 없는 중징계를 내렸다.해당 경기의 주심과 부심에 무기한 출장 정지를,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 무기한 자격정지를 명령했다. 신춘삼 운영위원장과 주동욱 심판위원장에게도 관리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했다.앞서 KOVO는 지난 10월에도 심판 배정표가 유출돼 전 심판위원장에 5년간 연맹 관련 업무자격 정지, 한모 심판에 2년간 자격정지, 이모 심판에 1라운드 배정 중지의 징계를 했다. 올 시즌 연이은 심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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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 취약계층에 체육용품 지원
대한체육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교화시설 등 취약시설 1700곳에 생활체육용품 1만6693점을 지원하고 노인·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헬스기구(718대), 탁구대(215대), 배드민턴세트(609개), 축구공(851개), 농구공(247개)과 치료교정용품(7474개) 총 13종을 지원했다. 필요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1997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 시설과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지원개소를 선정했다. 생활체육용품지원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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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로볼링 시즌 최종전, 우승자는 美 양손 볼러
올해 한국프로볼링 최종전의 승자가 가려졌다. 성(性) 대결 끝에 미국프로볼링협회(PBA)의 차세대 에이스인 양손 볼러가 정상에 올랐다. 앤서니 시몬센은 21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STORM 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윤희여를 268-223으로 눌렀다. 지난해 삼호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고 우승컵과 3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 총 9개 나라,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KPBA 2017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로 치러졌다. 결승은 PBA와 KPBA이자 남녀 성 대결이었다. 자존심이 걸린 승부에서 시몬센의 파워 넘치는 샷이 압도적으로 들어갔다. 결승에서만 7개의 스트라이크를 잇따라 펼치며 승기를 잡았다. 윤희여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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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GOD스파리니!' 대한항공, 4연승 고공행진
누가 뭐래도 가스파리니는 대한항공의 '에이스'다.대한항공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3-2(25-18 25-23 22-25 22-25 15-6)로 승리했다.비록 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끝에 승리했지만 4연승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3승3패로 주춤했던 대한항공(10승7패.승점28)은 삼성화재와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어진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마지막 5세트에만 5개의 서브 득점을 성공하며 양 팀 최다 3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19득점)도 공수 양면에서 제 몫을 했고, 김성민(12득점)과 조재영(9득점)도 21득점을 합작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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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도 5연승…요동치는 프로농구 중위권
3라운드 들어 프로농구 중위권이 요동치고 있다. 5할 밑에 머물던 KGC, 현대모비스가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권을 쫓고 있다.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홈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4승11패를 기록, 4위 KGC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17승8패 공동 선두 SK, KCC와 격차도 3경기 차다.3라운드 KGC와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무섭다.KGC는 8승10패로 시작한 3라운드 6경기를 내리 이겼다. 어느덧 14승10패, 공동 선두 그룹과 2.5경기 차 5위까지 올라섰다. 여기에 현대모비스도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에 동참했다.현대모비스 박경상이 해결사로 나섰다. 62-59로 앞선 종료 1분24초 전 양동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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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2일 제천 구간 취소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전격 취소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현재 충북지역을 지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2일 제천에서 봉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로 일정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22일 하루 동안 제천 화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제천에서 뛰기로 예정됐던 주자들에게 봉송 취소 소식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한편 21일 오후 3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에 불이나 현재까지 20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후 건물 내 유독가스로 인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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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공원에서 미리 만나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12월 21일)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며 평창올림픽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을 직접 만져보고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등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친선전과 평창 평화와 화합의 탑 점등, 평창 패션쇼, 평창 응원댄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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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감독, 스포츠윤리교육 강의료 전액 기부
"다시는 나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강동희 전 감독은 21일 경기도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고양 파이브휠스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에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강 전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1년 4개월간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스포츠윤리교육 특별강사로 활동하며 받은 강의료 전액을 장애인 스포츠 환경 개선과 유소년 스포츠윤리교육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800만원을 이날 창단식에 전달했다. 나머지는 스포츠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협회가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구단에 제공하는 스포츠윤리교육 교재 발간에 활용된다. 앞으로도 발생하는 강의료를 재활스포츠센터와 유소년 스포츠윤리교육을 위해 후원한다.현역 시절 한국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던 강 전 감독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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