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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앞둔 페더러,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출전할 듯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지난 1일 취소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펼쳐지는 '2021년 더챔피언십'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3일 "올해 윔블던이 취소된 상황에서 페더러가 내년에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해 6월 말 개막 예정이던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취소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은 세계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1945년 이후 올해가 75년 만이다.1981년생인 페더러는 2021년에 40세가 되기 때문에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세만 넘어도 노장 소리를 듣는 종목의 특성으로 인해 페더러는 도쿄올림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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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2년 연속 문화정보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2년 연속 문화정보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3일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관하는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작년보다 6.6% 높은 103.8점을 받아 문체부 소속 16개 기관과 32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보화 추진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 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 등이다. 공단은 특히 웹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자동 검색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불법의심 사이트 검색 작업을 키워드 입력을 통한 무한검색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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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근대5종 간판스타 전웅태, "연륜이 더해졌으니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죠"
"처음에는 올림픽이 취소된다고 했다가 연기된다고 했다가 다시 취소된다고 해서 솔직하게 취소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취소가 아니라 1년 연기가 되니까 약간은 허탈감도 있고 멘붕이 올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모두가 연기되서 내년에 열리는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고 생각합니다. 1년 연기가 되었지만 항상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까 우선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그리고 내년에는 더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근대5종의 간판스타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2일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다. 전웅태는 지난달 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올시즌 첫 월드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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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중년 운동은 짧고 강하게
보통 중년기로 접어들면 청년기와는 다르게 강도 높은 운동을 기피하게 된다. 그 이유가 관절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고, 강도 높은 운동에 대한 의욕자체가 떨어져서 일수도 있다. 하지만 중년기 일수록 자신의 허용범위 내에서 짧은 시간동안 고강도 훈련을 해야 한다. 사람은 동화호르몬(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인슐린 등)의 분비가 왕성했을 때 건강하고 활기차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이 동화호르몬은 35세를 전후로 하향곡선을 그리는데 이 동화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는 자연적인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그렇다고 모든 운동이 동화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지는 않는다. 동화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를 위한 운동으로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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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윔블던에선 무슨 일이 생기나...과거와 현재를 둘러본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주관하는 전영테니스클럽(AELTC)과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134번째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대회관계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윔블던 대회를 방문하고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의 문제로 번진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1877년 창설되어 1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단 세 차례만 취소되었다. 그 취소 배경에는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악재가 있었다. 1,2차 세계대전때는 전쟁으로 취소됐고, 이번에는 감염병으로 대회를 열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윔블던은 대회가 취소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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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2020년 도쿄올림픽, 1940년 도쿄올림픽은 '미싱올림픽(Missing Olympics)'"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은 2차 세계대전으로 무산된 1940년 도쿄올림픽과 흡사한 점이 많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주 2020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한 뒤 80년전 유치했다가 전쟁으로 반납한 1940년 도쿄올림픽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1940년 도쿄올림픽은 중국과의 전쟁과 정치적 내분으로 인해 IOC로 반환되었다.이 신문은 두 올림픽의 시대적 상황은 크게 달랐지만 '미싱올림픽(Missing Olympics. 잊혀진 올림픽)'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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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대회, 2차 세계대전이후 75년만에 첫 취소... 로저 페더러 "참담하다"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1945년 이후 75년 만에 취소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2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7월 13일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같은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ATP 챌린저 대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 주관 대회도 모두 열리지 않는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첫 대회로 1월에 열린 호주오픈은 정상적으로 끝났지만 윔블던이 이날 취소됐고, 5월로 예정됐던 프랑스오픈은 9월로 연기된 상태다1945년 이후 75년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취소된 이유는 영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책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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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기욤, 한복입고 유튜브로 '택견' 수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 전역에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푸른 눈의 외국인이 한복(철릭)을 입고 미투리를 신은 채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을 강의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택견 공인 5단으로 2013년부터 파리 5구에서 택견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인 기욤 피노(Guillaumne Pinot)다. 기욤 피노는 지난달 31일 프랑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서며 자국민의 이동 제한 조치를 4월 15일까지 연장하자 정부 지침에 따라 택견 전수관을 휴관하고 이를 대신하기 위해 유튜브 택견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어릴 적 프랑스 전통무예 사바테 (Savate)는 물론 유도, 합기도를 수련했고 태권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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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근육경직은 스트레칭으로 극복하자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근육이 위축되고 짧아진다.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근육의 짧아지는것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다. 근육의 경직이 어쩔 수 없는 노화의 현상이라 하지만 평균 수명이 과거와 다르게 비약적으로 늘어난 지금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중·노년 생의 대부분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화와 더불어 운동부족과 특정자세로 오랜 동안 고정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근육이 빨리 짧아지고 그로인해 근육과 관절 주변에 통증이 빨리 오고 그 정도도 심하다. 오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등 특정 자세로 10~20년씩 일한 직장인은 경직된 자세로 근육이 위축된 사람이 많고, 나이가 들면 유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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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계단을 오르자
누구나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이 많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하루에 단 30분만을 투자하면 건강하고, 멋진 몸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그것은 바로 “계단 오르기” 이다. 하루 30분 계단을 올랐을 때 얻게 되는 엄청난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1. 220kcal 연소 (주당 2~300g 체중 감소!!!)평범한 속도로 계단을 오르게 됐을 때 대략 1초당 1계단 정도를 오르게 된다. 이와 같은 속도로 30분간 계단 오르게 됐을 때 소모되는 kcal은 약 220kcal이다. 같은 시간을 가볍게 걷는다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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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4월부터 체육계열학교 및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실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초·중·고 우수선수 발굴 및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4월부터 2020년 체육계열 학교 및 학교운동부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기준에 따라 재정 및 물품을 지원 받는다.체육계열 학교 지원을 위한 예산 중 60%는 훈련비로 40%는 훈련시설·장비비로 편성된다. 훈련비는 학생 수에 비례하여 차등 지원하고 훈련시설·장비비는 학교당 1천8백만 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부가적으로 학생 수와 국가대표 후보선수 수에 비례하여 추가 차등 지원한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부터 전국 27개 체육계열 중·고등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해왔다.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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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지 “내년 도쿄올림픽 미국농구 ‘드림팀’ 구성 어렵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 중단된 NBA와 도쿄올림픽 일정 변화로 내년 7월 2020도쿄올림픽에 막강한 미국농구 드림팀의 위용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는 ‘바뀐 NBA와 올림픽 일정이 궁극적으로 드림팀의 소멸을 부를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단된 NBA가 언제 재개될 지 불투명하고 다음 시즌이 한 달 늦게 시작돼 개막전이 크리스마스 날 열릴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내년 올림픽에 NBA 일정 때문에 어떠한 NBA선수도 참가하기가 힘들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지는 NBA팀 관계자 말을 인용, “미국 농구는 NBA일정에 좌우된다. 우리에게는 NBA가 우선이며 모든 팀들이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7월은 바뀔 NBA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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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양동근 은퇴...영구결번 지정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가드 양동근(39)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양동근이 2019-2020시즌을 마친 뒤 구단,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거쳐 은퇴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1년간 코치 연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용산고와 한양대 출신 양동근은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에 전체 1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입문했다. 드래프트 직후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된 양동근은 이후 17년간 14시즌(상무 복무 기간 제외)을 한 팀에서만 뛰며 팀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프로 통산(정규리그) 665경기에서 평균 11.8점 5어시스트를 기록한 양동근은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2004-2005시즌 신인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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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5회 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를 공모한다.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 신청은 5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이며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고 최종 결과는 5월 18일(월)에 발표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한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참조하면 된다.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되며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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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시상식, 오는 9일 약식으로 치러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플레이오프전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못하고 2019~2020 V-리그를 종료한 프로배구가 시상식도 약식으로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선수를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드람 2019~2020 V-리그 시상식을 9일 오후 언론사 취재나 중계방송없이 수상자를 포함해 구단과 연맹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 부문은 총 8개다. 정규리그 1위팀과 공로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7, 신인선수상, 정규리그 MVP 시상이 진행된다. V-리그 무관중으로 마지막 6라운드를 치르던 중 리그를 중단한 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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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로리 맥길로이 등 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극복 위한 경매에 기부 행렬
스테판 커리, 마이클 펠프스, 로리 맥길로이 등 스포츠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에 함께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나라, 20개 이상 종목, 115명 이상의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동참한다"고 보도했다.펠프스와 커리 외에도 다니엘 스터리지, 데이비드 오티즈, 잭 니콜라우스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매에 쓰일 물건을 기부했다. 경매 목록에는 니클라우스의 사인 모자와 골프 장갑, 펠프스의 사인한 수영복, 커리의 사인한 유니폼 등이 있다. 이 경매는 25달러(약 3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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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11)조선체육회 전신은 고려구락부가 맞다, 아니다
1920년 7월 13일 조선체육회(현 대한체육회의 전신)가 출범했다. 조선체육회가 우리나라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체육단체는 당연히 아니다. 이보다 앞서 많은 체육단체들이 창립되었다가 사라지곤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최초 근대적인 체육단체인 대한체육구락부(1906년 3월 11일 창립), 그리고 임시정부 교통총장, 군무총장, 국무총리를 지낸 노백린이 발기한 대한국민체육회(1907년 10월 15일 창립), 체육을 모든 학문의 핵심이라고 규정한 대동체육구락부(1908년 8월 창립), 일본에서 유학생들이 몇개 단체를 통합해 만든 대한흥학보(1909년 1월 창립) 등이 조선체육회 이전에 체육단체로 존재했었다.이들 단체들의 공통점은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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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국제연맹, 도쿄올림픽 새 대회일정 만장일치로 승인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33개 정식 종목 국제연맹(IF)이 내년 7월 23일 열기로 한 도쿄올림픽의 새 대회 일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 총연합회(ASOIF)의 프란체스코 리키 비티 회장은 31일(한국시간) "33개 종목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내년 새 올림픽 일정을 승인했다"며 "모두가 이 일정이 최고의 해답이라고 확신했다"고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프란체스코 리키 비티 회장은 "국제트라이애슬론(철인3종)연맹과 승마연맹은 도쿄의 한여름 무더위를 우려해 올림픽을 좀 더 이른 시기에 치르기를 원했다"며 "그러나 올림픽을 봄에 열면 NBA 등 6~7개 종목의 우수 프로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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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22년으로 1년 연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는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확정되자 발빠르게 202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연기해 2022년에 열기로 했다.국제육상경기연맹은 30일(현지시간)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도쿄올림픽의 조정된 일자를 지지한다"면서 "이를 통해 선수들이 훈련및 대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IAAF는 이와 함께 "미국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2022년에 개최하기로 하고 날짜를 조정하고 있다. 연방게임연맹 및 유럽선수권대회와도 논의하고 있다"며 "모든 파트너, 이해 관계자들과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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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내년 7월 23일 개막 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또 패럴림픽은 내년 8월 24일 막을 올려 9월 5일까지 이어진다.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회장)은 30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1년 정도 연기하기로 했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막식을 각각 내년 7월 23일, 8월 24일 여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리 위원장은 새 일정에 대해 IOC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승인했다고 덧붙였다.이는 애초 올해 예정됐던 개막일 기준으로 하루씩 앞당긴 것이다.올해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 8월 9일), 패럴림픽은 8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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