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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이모티콘 추가 배포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낮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했다.일상 가까이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알릴 수 있도록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6시간 만에 준비한 10만 건이 모두 소진됐다. 기대 이상의 높은 인기에 조직위는 3일 오후 3시부터 20만 건을 추가로 배포하기로 했다.1차 배포분과 마찬가지로 수호랑과 반다비 각 6종에 혼합형 4종까지 총 16종이며 다운로드 후 90일간 비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과 단체 역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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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평창올림픽 앞둔 국가대표 격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새해를 맞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체육회는 3일 "이 회장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새해부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동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일 강원도 정선에서 훈련 중인 알파인스키 선수단을 격려했다. 3일에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선수단이 훈련 중인 평창을 방문해 국가대표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알파인스키 신복수 코치를 비롯하여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루지의 귀화 선수 아일린 프리쉐 등 40여 명 선수단이다. 이 회장은 "이제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단이 마지막 사력을 다해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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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체육회장, 올림픽 앞둔 국가대표 격려
대한체육회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2일부터 2일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이 회장은 전충렬 체육회 사무총장, 이재근 선수촌장, 김지용 선수단장 등과 함께 대회 막바지 준비에 나선 선수들을 격려했다. 2일 알파인 스키 선수단이 훈련하는 강원도 정선을, 3일은 평창으로 이동해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선수단을 차례로 찾았다. 이 회장 등은 알파인스키 신복수 코치와 봅슬레이의 기대주 원윤종, 서영우 조 그리고 루지의 귀화선수 아일린 프리쉐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40여 명의 선수와 만났다.이기흥 회장은 선수들에게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사력을 다해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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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매직팀 vs 이정현 드림팀 '올스타전 맞대결'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이 올스타전에서 맞붙는다.KBL은 3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1월14일 잠실학생체육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3만4790표 오세근(KGC), 2위는 2만9946표 이정현(KCC)이 차지했다.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로 24명을 선발한 뒤 1, 2위 선수가 직접 자신의 팀에 속할 나머지 11명을 드래프트로 뽑아 경기를 펼친다. 1위 오세근의 오세근 매직팀과 2위 이정현의 이정현 드림팀의 맞대결이다.오세근과 이정현은 지난 시즌 KGC 통합 우승의 주역이다. 둘 모두 FA 자격을 얻었고, 이정현이 KCC로 이적하면서 갈라섰다.이번에는 직접 팀을 꾸려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오세근은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1위 자리를 꿰찼다. 이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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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남북 단일팀? 韓 선수 피해 없도록 할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남북 단일팀과 북한 응원단 등 관심 사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대한체육회장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3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신년다짐 행사' 뒤 인터뷰에서 "북한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면서 "선수단과 지원단, 예술단까지 북한이 참여할 경우에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서 방송된 2018년 신년사 육성 연설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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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 노쇠했다"…로드FC 명현만, 승리 자신
"마이티 모는 노쇠했다. 2차전은 쉽게 이기겠다."명현만(33)이 마이티 모(48, 미국) 전 승리를 자신했다. 명현만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6 무제한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티 모와 격돌한다. 명현만의 종합격투기 첫 타이틀전이자 마이티 모의 3차 방어전이다. 둘은 2016년 4월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한 차례 격돌했다. 당시 명현만은 타격에서 마이티 모를 효과적으로 공략했지만, 그라운드 기술에 약점을 드러내며 3라운드 서브미션패했다. 명현만은 "2차전은 1차전 때와 다를 것이다. 경기에 대한 연구를 거듭했다.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종합격투기 초보 티를 벗었다"며 "반면 마이티 모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명현만의 올해 목표는 무제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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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제소까지' WKBL 판정 논란, 예고된 참사였다
여자프로농구가 새해 첫날부터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명승부가 될 경기가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판정에 망쳐졌다는 것이다. 문제의 경기는 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의 시즌 4차전이다. 4쿼터 종료 직전 석연찮은 파울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관계자는 2일 "신한은행이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WKBL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KBL은 3일 오전 11시 심판설명회를 열고 이에 따라 오후 2시 재정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문제의 장면은 4쿼터 종료 12.9초 전 나왔다. 57-56으로 앞선 신한은행 카일라 쏜튼이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파울로 끊은 상대 김정은을 뿌리치려다 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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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폭발' 우리카드, 가뿐했던 4연패 탈출
파다르가 터졌다. 우리카드도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0(35-33 26-24 25-18)으로 승리했다.이 경기 전까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주포 파다르가 양 팀 최다 35득점을 꽂아 넣으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최홍석도 15득점하며 보조를 맞췄다.올 시즌 V-리그 남자부 트리플 크라운 1위(6개)를 달리는 파다르는 후위 공격 8개에 블로킹도 6개나 잡았다. 서브 득점 1개가 부족해 시즌 7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놓쳤다.남자부 6, 7위 대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8승13패.승점25)는 5위 KB손해보험(승점28)과 격차를 줄이며 중위권 진입 가능성을 살렸다.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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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KPGA, 2018년 시무식서 안정화 다짐
2018년의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다.KPGA는 2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KPGA 빌딩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투어의 발전과 협회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에서 양휘부 회장은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다.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임기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 절반이 남아있다. 새로운 2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잔여 임기 동안 KPGA투어의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목표로 제시했다."해마다 대회 수나 상금 규모가 들쑥날쑥한데 이 부분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한 양휘부 회장은 "지난해 KPGA투어가 글로벌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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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는 없다…순위 경쟁 불붙은 V-리그
2018년 새해 첫날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V-리그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격돌했고 여자부에서는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그리고 모두 낮은 순위에 있던 팀들이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새해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격파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 경기 전까지 삼성화재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도 승수에 밀려 2위에 올라있던 현대캐피탈은 시즌 네 번째 'V-클래식 매치'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1위로 뛰어올랐다. 삼성화재에는 하필 1위를 내준 상대가 현대캐피탈이라는 점에서 가슴이 쓰리다. 한창 잘나가던 때에도 현대캐피탈에 발목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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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대표팀의 썰매 고민,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둔 한국 봅슬레이의 고민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 조. 이들은 2015~2016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썰매 종목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사상 첫 ‘金’빛 기대감을 키워갔다.하지만 최근 이들의 성적은 기대했던 메달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그동안 부상도 잦았고, 경쟁 선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기량을 끌어올린 탓에 2016~2017시즌은 3위로 밀렸다.올림픽을 앞둔 올 시즌은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현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랭킹 포인트 17위다. 36개 팀 가운데 중간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들은 1차 대회 10위, 2차 대회 13위, 3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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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25위 완파하고 2018년 산뜻 출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58위 · 삼성증권 후원)이 새해 첫 경기에서 세계 25위를 완파하며 무술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정현은 2일(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46만8910 달러) 1회전에서 질 뮐러(25위 · 룩셈부르크)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ATP 투어 유망주 챔피언에 오른 상승세를 이었다. 정현은 지난해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로 14년 만에 ATP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첫 경기부터 강자를 누르며 활약을 예고했다. 뮐러는 2001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35세 베테랑. 까다로운 왼손잡이로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았다. 투어 우승 2회에 지난해 7월 세계 21위까지 올랐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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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새 사무국장에 김현호 부장 선임
프로농구 원주 DB가 사무국장을 교체했다. DB는 2일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현호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한순철 사무국장과 임무 교대다. 이번 선임은 사내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DB는 "신임 김현호 사무국장은 1992년 입사해 본사 총무파트장으로 근무했다"면서 "한 국장이 총무파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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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카톡에서 만나자!
이제는 일상생활 가까이서 평창 올림픽을 느껴보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2일 낮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수호랑 6종과 반다비 6종, 혼합형 4종 등 총 16종의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뒤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90일간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제한된다.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최근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로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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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1라운드 이어 3라운드도 MVP
오세근(KGC)이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를 받았다.오세근은 2일 발표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 결과에서 유효표 106표 중 49표를 얻어 35표의 디온테 버튼(DB)을 제쳤다. 지난 1라운드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다.오세근은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3분44초를 뛰며 18.1점(국내 1위) 9.2리바운드(국내 1위)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KGC는 3라운드에서 8승1패를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냈다.버튼도 23.1점 9.7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DB는 6승3패였다. PER(선수 효율성 지수)도 오세근과 버튼이 26.5로 같았다.한편 오세근은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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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北 김정은 평창올림픽 발언, 韓과 긴밀 공조"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환영의 뜻과 함께 실무 논의 의사를 밝혔다.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2일(한국 시각) 올림픽 관련 뉴스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 정부,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면서 "이런 맥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관한 북한 지도부의 발언을 열린 방식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 김 위원장은 1일 조선중앙TV에서 방송된 2018년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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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 VS 명현만, 3월 로드FC 무제한급 '맞불'
로드FC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8)가 명현만(33)을 상대로 3차 방어전에 나선다. 로드FC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이티 모와 명현만이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8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타이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2018년 로드FC 첫 대회다. 마이티 모는 로드FC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6년 9월 최홍만을 KO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뒤 카를로스 토요타(일본)와 강동국을 차례로 제압하고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과거 킥복싱, 무에타이 등 입식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로 불렸던 명현만은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2015년부터 로드FC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이티 모와는 2016년 4월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명현만은 타격에서 밀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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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김주성의 은퇴 투어, KBL의 품격을 기대한다
새해 첫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는 1-2위 맞대결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원주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KBL의 간판 김주성의 은퇴 투어를 알리는 첫 경기였다.200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데뷔해 16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김주성. 프로 첫 해에 신인왕을 수상했고 2007-2008시즌에는 KBL 역사상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MVP)을 차지했다. 사상 최초로 블록슛 타이틀을 차지한 토종 선수이자 역대 최다 블록슛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다.그런데 김주성의 올시즌 출전 시간은 평균 13분에 불과하다. 이상범 DB 감독은 올해로 만 39세가 된 김주성의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주로 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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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10연승 이끈 양동근의 1.1초 전 역전 중거리슛
울산 현대모비스가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현대모비스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종료 1.1초 전 터진 양동근의 역전 중거리슛에 힘입어 90-89로 승리했다.현대모비스는 4쿼터 막판 김영환에게 자유투 1득점을 허용해 88-89로 쫓겼지만 마지막 공격에 나선 양동근이 돌파 후 풀업 점퍼를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시즌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전적 19승11패를 기록해 서울 SK와 전주 KCC 등 공동 2위 그룹(20승10패)과의 승차를 1.0경기로 좁혔다.전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5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견인한 레이션 테리는 40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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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33득점' 기업은행, 현대건설 제압…불붙은 순위경쟁
IBK기업은행이 새해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잡고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기업은행은 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1 19-25 25-17)로 제압했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챙긴 기업은행(10승 6패·승점 29)은 2위 현대건설(10승 7패·승점 30)을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 지난 16일 GS칼텍스전에서 시작된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메디가 지배한 경기였다. 메디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3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달성에 블로킹 1개가 부족한 활약이었다. 공격 성공률도 45%로 준수했다.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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