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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8위 벤치치, '게임도 실전처럼'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8위 벤치치가 실전을 방불케하는 가상대회 입장식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자신의 집에서 진행된 온라인 게임 대결이었지만 벤치치는 자신의 SNS에 '신사 숙녀 여러분, 벨린다 벤치치 선수를 환영해주십시오'라는 안내 방송과 함께 입장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거실 계단의 불이 켜지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실제 경기처럼 테니스복과 모자를 갖춰 입었고 라켓을 담는 테니스 가방까지 어깨에 둘러멨다.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벤치치는 손을 흔들어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까지 했다. 물론 자신의 집 거실이기 때문에 팬들은 없다. 테니스 가방을 자신의 의자 옆에 내려놓은 그는 가방 안에서 테니스 라켓 대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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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테니스 투어 당분간 정상화 힘들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테니스 투어 대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니스협회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테니스는 매주 이동해서 숙소에 머물다가 또 다음 대회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대회 운영을 위한 관계자들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오가며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관 서킷 대회는 3월 중순부터 중단돼 7월 중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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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기자연맹, 2020년 1분기 보도·기획 부문 수상자 선정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 2020년 1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자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와 MBC 김태운 기자가 선정됐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28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의 'kt 용병 더햄, 코로나 무서워 자진 퇴출…초유의 사태'와 MBC 김태운 기자의 '진천 선수촌 전면 통제…확진자와 동선 겹쳐' 기사를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기획 부문에서는 동아일보 이헌재, 황규인, 강홍구, 김배중, 조응형 기자가 연속 보도한 '위기의 프로야구 바꿔야 산다'와 스포츠서울 장강훈, 윤세호 기자의 '심층진단-KBO리그 산업화'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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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 매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 '올림픽·패럴림픽 합동 개·폐회식' 검토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허리띠를 졸라 맸다.일본 정부의 총리를 지낸 모리 요시로(82)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비용을 절감하고자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을 합동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모리 위원장은 28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 연출팀이 공연을 4번 하는 것이 아니라 2번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마다 개폐회식을 따로 열지 않고 도쿄올림픽 개막 때 올림픽·패럴림픽 종합 개회식을 하고, 패럴림픽 폐막 때 올림픽·패럴림픽 종합 폐회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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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슈협회, 중국우슈협회에서 마스크 12000장 기증받아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27일 중국우슈협회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2000장을 기증받았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3월 초 대한우슈협회가 국내 우슈 관련 체육관, 실업팀, 학교팀, 17개 시도협회 및 산하 연맹체에 4,000병의 손소독제를 전달할 때 중국우슈협회에도 소독제 5,000병을 기증한데 따른 중국측의 감사 표시라고 밝혔다. 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은 "서로 어려운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중국우슈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대한우슈협회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시도협회 및 연맹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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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공식 발표한 빅토르 안, 중국 대표팀 코치로 갈수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올림픽 6관왕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타스통신과 스푸트니크 등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러시아의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은 27일(한국시간) "이날 빅토르 안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 편지에는 "무릎 통증으로 회복, 치료, 재활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더 이상 의지 만으로 스포츠 경력을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 선수 시절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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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 걷는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코로나19가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서 걷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은 늘 걷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평소보다 많이 걸으면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이상신호를 보내온다. 따라서 걷기도 단계별 훈련을 통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냥 걸으면 심폐기능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전신의 기능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걷기 전 준비단계로 가벼운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종아리 들어올리기, 스쿼트, 플랭크를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종아리 들어올리기는 벽을 바라보고 양손을 벽에 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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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은퇴한 조애니 로셰트, 의사로 변신해 코로나19와 사투
'피겨퀸' 김연아(30)와 은반에서 경쟁했던 캐나다 출신 '피겨 스타' 조애니 로셰트(34)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의사로 변신해 최일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선다.캐나다 방송국 CBC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로 변신한 로셰트의 근황을 전했다.로셰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금메달)와 아사다 마오(일본·은메달)에 이어 동메달을 딴 캐나다를 대표했던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스타다. 당시 로셰트는 밴쿠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을 이틀 앞두고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운을 겪었음에도 슬픔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차지해 캐나다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2013년 은반을 떠난 로셰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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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도쿄 올림픽 우려...전문가들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확률 0%"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겠다는 내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이 기대대로 진행되기가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기타무라 요시히로 나가노 보건의료대학 특임교수는 26일 TBS 계열의 민영방송에 출연해 내년 여름에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정상 개최는 0%"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도쿄 올림픽은 무관중으로 가능할 지도 모른다"라고 밝히며 "백신이나 좋은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제한적 형태의 올림픽은 개최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야마다 다카오 마이니치신문 특별편집위원은 그의 칼럼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가 결국 취소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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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진천선수촌 육상 트랙 바닥재, 몬도와 우레탄 치열한 설치 경쟁
‘몬도냐, 우레탄이냐’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트랙 바닥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육상 훈련장 트랙 바닥재 설치를 둘러싸고 이탈리아산 몬도와 국산 우레탄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 선택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진천선수촌은 노후한 육상 트랙 바닥재 교체를 위해 지난 수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대한체육회와 기재부 등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올 여름 육상 트랙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이 당초 오는 7월에서 내년 7월로 1년 연기됨에 따라 트랙 교체를 본격화하기로 한 것이다. 보통 육상 트랙 바닥재는 시간이 흐르면 말랑말랑하던 재질이 딱딱해지면서 6~8년 주기로 교체를 해야한다. 진천 선수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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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창립 100주년(7월 13일)을 맞아 상징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20년 4월 27일(월)부터 5월 27일(수)까지이다.공모컨셉은 ▲대한체육회 역사, 역할, 미래 의미가 깃들어 있는 조형물 디자인,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보편적 예술성이 강조된 조형물 디자인, ▲서울 올림픽공원 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 디자인이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www.ksoc100contest.co.kr)에서 출품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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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 마지막 세트가 최고다
계획하고, 인내하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다. 체육관에서는 흔히 “마지막 세트가 최고다”라고 한다. 이 말은 힘을 더 낼 수 없을 것 같은 훈련의 어느 단계에서 힘을 내도록 독려하는 말이다. 힘이 없을 것 같아도, 분명히 있다. 깊은 곳에서 파내는 것과 더 깊은 곳에서 파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훈련의 1/4까지는 누구나 해낼 수 있다. 훈련의 첫 세트는 누구나 끝낼 수 있다. 하지만 승리는 남들보다 더 깊은 곳에서 파내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시간이 가면서, 원칙이 하나둘씩 무너지면 제아무리 잘 세운 계획도 소용없다. 조금씩 줄다 보면 너무나 많은 것을 잃게 된다. 훈련은 인간으로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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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100년](19)제1회 전국체육대회(상)
전국체육대회 효시, 전조선야구대회의 탄생까지동아일보가 창간(1920년 4월 1일)되고 10일만에 변봉현이 '조선의 체육기관의 필요성을 논함'이라는 논설 기사를 세 차례 내보낸 뒤 불과 3개월만인 7월 13일 조선체육회가 창립했다. 말 그대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이렇듯 조선체육회가 재빠르게 창립을 했지만 살림살이는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무(無)였다. 일정한 기본재산도 없었고 임원들이 제대로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도 없어 창단 준비하면서 임시사무실로 활용했던 유문상의 경성직물회사와 이원용의 광신양화점으로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하며 지내야 했다. 조선체육회는 조선인의 체력향상을 위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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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노르웨이 ·덴마크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진출권 다퉈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F)이 2020년 세계랭킹과 함께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남자부와 여자부 조 편성을 발표했다. ·IHF는 25일(한국시간) 최근 4년동안 IHF가 주관한 세계선수권, 올림픽 예선 및 본선 성적을 반영해 발표한 2020년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남자가 지난해보다 한계단 내려 앉은 18위를, 여자는 지난해와 같은 16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한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의 배점은 지난해 순위를 기준으로 적용한 이번 2020년 세계 랭킹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과 본선 시드 배정의 기준이 됐다. 이에 따라 IIHF는 2020년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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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연기따라 NOC·선수에 2530만달러 추가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선수들에게 대회준비를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IOC는 25일(한국시간) "각국의 NOC와 선수들이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참가 준비를 돕기 위해 총 2530만달러(약 312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IOC는 206개 회원국 NOC의 신청을 받아 우선 1030만달러를 추가 배정해 여비, 숙박비를 포함해 NOC의 도쿄올림픽 관련 경비를 충당하는 데 쓰도록 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IOC가 NOC에 지원하는 총액은 4670만달러에서 5700만달러로 늘어났다.이와 함께 IOC는 올림픽 장학생, 난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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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훈련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1년 미뤄지면서 잠시 비었던 진천선수촌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훈련이 다시 시작된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5월 11일 9개 종목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다"고 24일 밝혔다.진천선수촌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여파로 지난달 도쿄올림픽 1년 연기가 결정되면서 휴촌에 들어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외박 통제로 스트레스를 받던 선수·지도자에게 여유를 주고 훈련 시스템 재정비 기간도 갖기 위함이었다.지난달 26∼27일에 걸쳐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모두 떠난 이후 방역 작업 등이 진행됐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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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의 헬스톡톡]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라
벌써 4월도 어느듯 막바지에 접어들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턱대고 남들이 하는 운동을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운동의 즐거움을 잃을 수가 있다. 운동하기에 앞서 스스로 어떤 운동에 관심이 있는지 충분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한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문가들도 조언을 많이 한다. 이와 달리 상당수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말을 한다. 머릿속으로는 헤드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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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18)조선체육회 재정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나?
조선체육회 재정은 회비와 대회 수익금으로 충당일제의 매서운 감시 속에서 창립한 조선체육회는 무엇보다 재정이 가장 큰 문제거리였다. 동아일보 변봉현 기자가 '조선체육기관의 필요성을 논함'이라는 세 차례 논설 마지막 부문에서 '경비 변통'이 조선체육회 창립의 큰 변수라고 지적한 적이 있었다. 당시 체육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담당했는데 조선인들의 단체에 자금을 지금해 줄리가 만무했고 모든 대회 경비는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했다.따라서 조선체육회가 어떻게 재정문제를 해결했는지는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조선체육회 창립 회칙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1924년 제5회 정기총회에서 수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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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덕분에 챌린지' 동참
'피겨퀸' 김연아(3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써주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스켈레톤 윤성빈, 골프 임성재, 쇼트트랙 최민정을 릴레이를 이어나갈 참여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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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니스협회, "악수나 하이파이브 하지 말라" 등 안전 가이드라인 발표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테니스 경기 도중 복식 파트너끼리 가슴을 부딪히는 세리머니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USTA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테니스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테니스 경기가 7월 초까지 중단된 가운데 프로는 물론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기 도중 다른 선수들과 6피트(약 183㎝) 간격을 유지하고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 가급적 복식 경기는 하지 않는 편이 좋고, 하더라도 동료 선수와 함께 뛰어올라 가슴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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