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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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로 연기된 4대 메이저 프랑스오픈, 무관중 경기로 열릴 듯
9월 열릴 예정인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가 무관중 경기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10일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프랑스오픈은 관중 없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우에 따라 프랑스오픈 개최 시기를 예정된 9월 20일에서 1주 더 늦추게 될 수도 있다"며 "모든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해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원래 올해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9월 20일로 개최 시기가 미뤄졌다.한편 올해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가운데 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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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2세 '섹시 육상 스타' 알리차 슈미트, 훈련재개만으로도 화제...SNS팔로워 79만명
독일 육상 선수 알리차 슈미트(22)가 최근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중단했던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히자 외신들이 이를 앞다퉈 보도했다. 은퇴를 번복한 것도 아니고 육상선수로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을 재개 한다는 소식인데도 외신들이 집중한 이유는 그녀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주의 '버스티드 커버리지'라는 스포츠 잡지에서 슈미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고 소개했다. 급기야 독일 빌트 지는 알리차 슈미트와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지난 주말에 실린 슈미트의 인터뷰에서 빌트는 '미국과 영국은 물론이고 인도에서도 당신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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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에 TKO패 당한 퍼거슨, 안와 골절상 입어
저스틴 게이치(32·미국)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UFC 라이트급 1위 토니 퍼거슨(36·미국)이 눈 주위의 뼈가 부러지는 안와 골절상을 입었다.미국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를 인용해 퍼거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전날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퍼거슨은 게이치의 묵직한 펀치에 3라운드에 이미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 하지만 퍼거슨은 맞고 또 맞으면서도 게이치에 끝까지 맞섰다. 화이트 대표가 "퍼거슨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보다 못한 허브 딘 주심이 5라운드 3분 39초에 게이치의 TKO 승리를 선언했지만 퍼거슨은 계속 싸울 수 있다며 판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2차례의 감량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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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 진천선수촌 입촌 1주 연기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이 1주 미뤄졌다.대한체육회는 10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더 심각해져 진천선수촌 1차 입촌을 1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13일에 걸쳐 1차 입촌할 예정이던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가라테, 레슬링, 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은 19∼20일에 선수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애초 8개 종목 선수들은 서울과 충북의 지정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인근 숙소에서 하루 머문 뒤 음성 결과지를 체육회에 제출하고 12∼13일 선수촌에 재입촌할 예정이었다. 한편 체육회는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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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게이치, 랭킹 1위 퍼거슨 5R TKO로 꺾고 새 강자로 등극
저스틴 게이치(32·미국)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라이트급의 새로운 최강자로 우뚝 섰다.UFC 라이트급 4위 게이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토니 퍼거슨(36·미국)을 5라운드 3분 39초 만에 TKO로 눌렀다.대체 선수로 들어온 게이치는 12연승을 달리던 퍼거슨을 꺾고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이제 게이치는 무패 전적을 자랑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와의 통합 타이틀전을 통해 진정한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게이치와 누르마고메도프의 통합 타이틀전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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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겪는 어려움...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도쿄올림픽 연기, 프로리그 중단, 무관중 경기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 스포츠단 선수들을 화상으로 만나 격려했다.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김온아, SK호크스(핸드볼) 김동철, 제주유나이티드(축구) 정조국, SK나이츠(농구) 김선형, SK텔레콤 장애인사이클팀 류민호 감독, SK와이번스(야구) 하재훈 등 6명과 화상으로 만났다. 최 회장은 4년 동안 밤낮없이 준비해 왔던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낙심한 여러 종목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챙기면서 힘을 실어 주었다. 최 회장은 먼저 "스포츠단 선수들 모두 처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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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코로나19 유행때 더욱 엄격한 도핑 관리 방침 적용할 것"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엄격한 도핑 관리 방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도핑방지위원회는 최근 국내 경기단체들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일부 선수나 국가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도핑검사 횟수의 축소를 악용할 우려가 국내외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엄격한 도핑 관리 방침을 적용할 것"이라고 명시했다.위원회는 현재 소량도핑과 도핑 디자이너, 조직적 도핑 등 나날이 치밀해져 가는 도핑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도핑 제보 시스템과 제보 전용 이메일 등 한층 강화된 제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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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 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영구 제명될 듯
대한유도회는 8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을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유도회는 "12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징계 여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왕기춘은 영구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우선 징계처분)엔 '위원회는 징계혐의자에게 징계 사유가 충분히 인정되는 경우에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에 있다 해도 제31조 제2항에 따라 징계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왕기춘은 아직 법정 선고를 받지 않았지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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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니스도 20일부터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국내 테니스가 20일부터 다시 열린다.20일부터 제41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가 경북 김천에서 막을 올리고, 22일에는 강원도 양구에서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이 개최된다.국내 테니스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관 대회 등 국제 대회들은 7월 초까지 전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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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손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소란 행위·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가대표 자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소란 행위 등 잇단 일탈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징계 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대표 훈련관리지침도 개정하여 선수촌 내 훈련 기강 해이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잇따른 음주 관련 사고와 관련하여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국가대표 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밀도 있게 개정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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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스포츠클럽, 45개 클럽부터 단계적 운영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던 공공스포츠클럽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정부 지침이 전환되면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대한체육회는 7일 현재 전국 총 99개 클럽 중 서울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부산 해운대구스포츠클럽, 인천 미추홀구스포츠클럽 등 45개 클럽이 재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별 휴관 현황이나 수업 안내문, 가까운 스포츠클럽 찾기 등은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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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판정둥 꺾은 정영식, 2019년 한국탁구 최우수선수에 선정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정영식(28·국군체육부대)이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로 선정됐다.대한탁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2019년도 정기유공자표창식을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었다.정영식은 2019년 국제대회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정영식은 각종 오픈대회에서 4강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했다. 특히 코리아오픈에서는 세계 최강자 중 하나인 판전둥(당시 세계 3위)을 꺾는 등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우수선수상에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안재현(21·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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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망한 홀리필드 vs 사업으로 성공한 '핵이빨' 타이슨...3차 세기의 재대결이 이뤄질까
쫄딱 망한 에반더 홀리필드(58)와 폐인에서 다시 일어선 마이크 타이슨(54) 간에 추억의 프로복싱 리턴매치가 추진중이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전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홀리필드와 타이슨의 3차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싱계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둘 간의 대결은 특급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홀리필드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자선단체와 관련된 시범경기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홀리필드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돈이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돈이 주어질 지 모르겠지만 타이슨과는 한번 다시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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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김학범 감독 지도자상 수상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이 7일 고 대한체육회 민관식 회장 추모 제12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강체육대상 최고 영예상인 대상은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이 수상했다. 그는 제34대, 제36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체육과 인연을 맺은 이 전 회장은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장, 제34대, 36대 대한체육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상 상금을 재단에 기부한 이연택 회장은 "고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은 태릉 선수촌을 건립하는 등 한국 체육의 재정 자립에 기여하며 한 획을 그었다" 고 밝히며 "후배로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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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다운 통큰 기부한 페더러,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 12억원 전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 100만달러(약 12억2천만원)를 기부했다. 페더러는 7일 자신의 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 6만4천명에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더러 재단이 기부하는 이 성금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등에 앞으로 두 달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페더러는 올해 3월에도 스위스의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6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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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첫 미투' 재차 불기소…검찰 "증거 불충분해 상습성 인정하기 어려워"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지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대한체조협회 전직 간부에 대해 검찰이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서울동부지검은 6일 "상습강제추행, 상습강간미수 혐의를 받은 체조협회 간부 A(63)씨를 지난 3월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코치 B씨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1년부터 3년 동안 자신을 추행한 인물로 A씨를 지목한 바 있다. 이 폭로는 체육계 첫 '미투'였다. B코치는 2014년 대한체육회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체육회 조사가 시작되자 A씨는 체조협회 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2016년 체조협회 고위직에 다시 추천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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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AI경기 중계 시스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스포츠중계 시스템의 선두주자인 이스라엘 픽셀롯(www.pixellot.tv)이 한국에 진출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한국 스포츠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AI자동중계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픽셀롯사는 한국내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위해 와이에스티주식회사(www.ystcorp.co.kr)와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스포츠 방송 업계에 진출 한다고 선언했다.각 분야에서 AI를 응용한 기술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AI 도입을 가장 먼저 시도하고 있는 분야가 방송 산업이다. 특히 스포츠 방송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년 전부터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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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나달 "올해 안에 테니스 재개 어렵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올해 안에 테니스 일정이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AP통신 등은 6일 나달이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달은 인터뷰에서 "나도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매주 대회 장소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고, 숙소를 써야 하므로 올해는 사실상 투어가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5월로 예정된 프랑스오픈이 9월로 미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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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프로테니스투어, 선수 800명에게 지원금 전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800명의 선수들을 위해 600만달러(약 73억원)의 기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와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테니스연맹(ITF) 등 7개 테니스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기금을 마련해 개별 선수의 랭킹과 누적 상금 등을 고려해 기금을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각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경우 1인당 약 7500달러(약 900만원)이 지급된다.남녀 프로테니스는 코로나19로 7월 초까지 대회가 중단된 상태이며 대회 상금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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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임시 휴장 14일까지 1주 더 연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륜·경정의 임시 휴장 기간을 1주 더 연장해 오는 1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경륜·경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23일 긴급 중단 조처가 내려진 뒤 여섯 차례에 걸친 추가 휴장 결정으로 7일까지 휴장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한편,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은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서 운영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돼 경정 선수 및 후보생들의 교육과 양성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다시 수행하게 됐다.경정훈련원에서는 3월 19일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이후 43일 동안 총 1천86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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