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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승리 확신…최두호 오래 쉬고 경험 적어"
.제레미 스티븐스(32, 미국, 랭킹 9위)가 최두호(27, 부산팀매드, 랭킹 13위) 전 승리를 자신했다. 스티븐스와 최두호는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5분 5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스티븐스는 UFC 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최두호에 대해 "젊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맷집이 좋고 오른손 주먹이 강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최두호는 경험도 적고 오래 쉬었다. 1년 1개월의 공백기 동안 더 강해졌을 거라 생각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큰 충격을 입고 또 한 번 패배를 경헐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번 경기 전략에 대해서는 "더 나은 실력을 보여주고 상대에게 큰 충격을 줘서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3라운드 경기건 5라운드 경기건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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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둔 윤성빈, 金빛 기대감 '쑥쑥'
윤성빈(24.강원도청)의 올림픽 준비는 끝까지 완벽했다.윤성빈은 12일(한국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2분14초77로 우승했다.1차 시기에 1분07초58초 전체 3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윤성빈은 2차 시기도 1분07초19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독일의 악셀 융크가 합계 2분15초64, 윤성빈보다 0.87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2분15초87로 1초10이나 뒤쳐진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올 시즌 7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윤성빈의 5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은 5차례 우승 외에 나머지 2차례 월드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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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강서브'로 한국전력 격파
KB손해보험의 강력한 '무기'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KB손해보험은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0(35-33 25-23 25-14)으로 승리했다.앞서 한국전력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B손해보험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강서브를 주 무기로 예고했던 KB손해보험은 3세트에만 6개를 집중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 서브 득점 8-1의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였다.여기에 알렉스(26득점)와 이강원(17득점), 이선규(10득점)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펠리페(28득점)가 고군분투한 한국전력을 무너뜨렸다.이 승리로 나란히 11승12패가 된 KB손해보험(승점32)과 한국전력(승점34)지만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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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WKBL 선두 질주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우리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2-55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7승4패를 기록해 2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우리은행은 1쿼터를 22-8로 마치는 등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지었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39-16으로 크게 벌어졌다.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14점을 올렸고 박혜진은 13점을 보탰다.▶ 기자와 1:1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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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대표팀 남북 단일팀 20일 IOC 회의서 결론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남북 단일팀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사 여부는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마치고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입장 등을 포함해 북한에 여러 제안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당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끝나고 발표된 남북의 공동 보도문에는 단일팀 구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다.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기존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단일팀에 한해 엔트리를 증원할 수 있도록 IOC과 종목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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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난민 복서 이흑산 조명…"평범하게 살고 싶다"
BBC가 한국에 거주하는 카메룬 난민 복서 이흑산(35·본명 압둘레이 아싼)을 조명했다. 이흑산은 2015년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세계 군인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가 팀을 이탈해 한국으로 망명 신청을 했다. 당시 그는 카메룬 군대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지만 생계를 보장받지 못했고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노예처럼 살았어요. 그 곳에는 자유가 없었어요.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웠어요."그러나 2016년 10월 1차 난민 신청은 탈락했다. 군대에서 박해당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 '난민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자유롭지 않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만 7542명이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했다. 하지만 난민으로 인정된 외국인은 98명으로 난민인정률이 1.8%에 불과하다. 이는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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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女王들, 화려한 양위·멋진 마무리를 꿈꾸다
세계 빙상계를 주름잡았던 두 여왕들이 선수 생활의 화려한 마무리를 꿈꾼다. 조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광스러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빙속 여제' 이상화(29)와 4년 전 소치의 '쇼트트랙 여왕' 박승희(26 · 스포츠토트)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고, 박승희는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까지 두 개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다. 둘은 나란히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 전국체육대회 여자 500m에 출전했다. 이상화는 38초21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세계 신기록(36초36)과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의 36초79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빙질이 다른 데다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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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단일팀, 성사까지 ‘산 넘어 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할 수 있을까. 출전 인원이 많은 여자 아이스하키에 가능성이 제기됐다.올림픽 뉴스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10일(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남과 북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참가를 논의한다고 전했다.‘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IOC가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남북 올림픽위원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을 불러 4자 회담을 개최하며 최소 3명에서 최대 8명의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지난 9일 남과 북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공식화한 뒤 공개된 공동보도문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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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확보…단일팀 논란은 계속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는 12일 "국제빙상연맹(ISU)이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에 출전할 10개국을 확정해 발표했다"면서 "스페인의 출전 가능성이 사라져 한국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팀 이벤트는 10개국이 출전해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기량을 겨뤄 상위 국가가 메달을 차지하는 국가대항 이벤트다. 모든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올 시즌 ISU 총점 기준 10위에 들어야 하고 4개 개별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한국은 1,397점으로 11위에 머물렀지만 9위를 기록한 스페인이 여자 싱글과 페어 종목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해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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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역대 韓 메이저 최고 성적 가능할까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 · 62위 · 삼성증권 후원)이 2018년 첫 메이저대회에 나선다. 이번에는 권순우(21 · 175위 · 건국대)와 함께 17년 만에 한국 선수 2명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정현은 15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 달러 · 약 463억 원)에 출전한다. 올해로 106회째를 맞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400만 호주달러(약 33억7000만 원)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32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호주오픈에서는 2016년 1회전 탈락했고, 지난해는 2회전까지 올랐다. 한국 선수의 역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00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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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후보 원주 DB를 1위로 만든 '7분의 마법'
프로농구 경기에서 실책을 한 선수가 벤치를 바라보며 "내 잘못"이라는 뜻의 손 동작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예전에는 실책을 하자마자 교체되는 선수도 자주 볼 수 있었다.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꼴찌 후보'라는 수식어를 지우고 1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원주 DB에게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다.올시즌부터 DB 지휘봉을 잡은 이상범 감독이 선수에게 요구하는 자세는 명확하다. "실수는 할 수 있어. 만회하려고 하지는 마"라고 강조한다. "실수를 만회하겠다고 달려들다 보면 무리하게 된다. 그럼 팀 전체가 흔들린다"는 게 이상범 감독의 생각이다.말은 쉽다. 그 생각을 선수와 공유하고 실천에 옮기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상범 감독은 실수를 하고 벤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비주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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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장애인 아이스하키, 패럴림픽 '金' 기대감 ↑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메달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8 일본 국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다.이 대회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같은 B조에 묶인 체코, 일본뿐 아니라 A조에 속한 노르웨이가 참가해 '미리 보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의미가 컸다.체코에 4-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선 한국은 일본과 2차전에 9-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노르웨이도 3-2 연장승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전력의 열세가 분명했던 일본을 상대로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둔 것이 의미가 컸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에이스' 정승환은 일본전에 1골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예선 1위 한국은 12일 예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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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구성, 현실상 어렵지 않을까"
- 메달권 실력 갖춘 북한 선수 없어, 참가 자체 의미 커- 남북 공동입장 9차례, 매번 한반도기 사용해- 올림픽 개최국 국기 사용하지 않은 적 없어, 조율 필요해- 95개국 6500명 참가 예정, 역대 최대 규모- 대한민국 8-4-8 프로젝트, 4위 목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등에서 금빛 질주 기대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방 송 : FM 98.1 (18:30~19:55)■ 방송일 : 2018년 1월 11일 (목)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출 연 : 송지훈 기자(중앙일보)◇ 정관용> 평창동계올림픽 이제 2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북한의 대표단이 또 온다고 하니까 더더욱 반갑고요. 과연 그런데 북한에서 어떤 선수들이 올까, 과연 그들은 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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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올림픽 성화, 30년 만에 서울 찾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을 찾는다. 30년 만의 올림픽 성화다.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달리기 시작한 지 74일째 되는 13일 서울에 입성한다. 올림픽 성화가 서울을 찾는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전국 2018km의 전체 성화 봉송 구간 가운데 서울에서의 이동 거리는 103km다. 총 7500여명의 주자 가운데 서울은 전현직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를 비롯해 서울시가 뽑은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성화봉송에 나선다.인천을 시작으로 제주와 부산, 울산, 창원, 목포, 광주, 대전, 천안, 구미 등 경남과 전남, 전북, 충남, 경북 지역을 차례로 거쳐 경기도 일대를 누빈 성화는 인천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다.서울 입성 첫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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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레전드' 김동성 "'나쁜 손' 못 쓰도록 실력으로 앞서가야!"
쇼트트랙은 한국 올림픽 역사에서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손꼽힌다. 전이경의 '날 내밀기', 심석희의 폭풍 질주 등은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명장면이다. 또 쇼트트랙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숱한 명승부와 함께 쇼트트랙 전설로 남은 김동성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쇼트트랙 역사와 함께한 김동성 코치는 '오노 사건'의 피해자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지금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분노의 질주'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이제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쇼트트랙 선수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김동성 코치. 두 차례(1998년, 2002년)나 동계올림픽을 경험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후배들에게 "올림픽이라고 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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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OK저축은행, 탈출구 안보여 더 걱정
OK저축은행이 4연패에 늪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의 부진까지 겹치며 탈출구가 보이지 않아 더 걱정인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은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5-23 21-25 25-23 21-25 10-15)로 역전패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연패가 4경기로 늘어났다. 리그 순위 역시 최하위(5승 18패·승점 18)다. 단독 선두 현대캐피탈(15승 7패·승점 48)과는 무려 승점 30점 차다. 송명근(20득점)과 송희채(16득점)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마르코의 부진이 뼈아팠다. 마르코는 이날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36%에 그쳤다. 결국 4세트부터는 조재성이 나섰다. 조재성은 조커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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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을 입은 '1988 서울', 올림픽과 만난 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만났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자리한 88올림픽 기념 조형물에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설치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을 잇는 올림픽로의 5.6km 구간에는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49개 하계올림픽 경기 종목 조형물이 설치됐다.조직위는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원반던지기와 역도, 마라톤 등 22개 조형물에 핑거하트장갑, 머플러, 비니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상품을 설치했다.착용된 공식 상품은 2미터에서 6미터에 이르는 조형물의 다양한 크기를 고려해 현재 판매 중인 기성품 외에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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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14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이색 성화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특별한 성화봉송이 서울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다.대한체육회는 오는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한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는 이색 성화봉송 행사를 연다.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4일 서울 광화문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달린다. 이 구간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종아 등 다수의 전현직 스포츠스타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도 참여한다.성화봉송을 앞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올림픽 성화의 의미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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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10분 만에 예매 매진
V-리그 올스타전의 인기는 올해도 높기만 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의 입장권 예매가 10분 만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올스타전 예매는 10분 만에 준비한 모든 수량이 주인을 찾았다. KOVO는 예매하지 못한 배구팬을 위해 올스타전 당일 오전 11시부터 의정부체육관 앞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용 입장권과 예매 취소분을 판매할 예정이다.KOVO는 "V-리그 올스타전이 배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V-리그의 대표 컨텐츠임을 증명했다"면서 "팬과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올스타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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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나서는 차준환 "클린 연기가 목표"
한국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휘문고)이 힘들게 출전하게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메달을 따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순위에 집착하기보다는 펼치고 싶은 연기를 실수 없이 소화하고 싶다는 바람이 더 컸다. 차준환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번의 선발전을 거치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 기간에 좋았던 점과 좋지 않았던 점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림픽에서는 최고 난도 구성으로 클린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겨울 축제에 나서는 소감과 목표에 대해 밝혔다. 사실 차준환은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2차 선발전까지 431.58점으로 459.12점을 기록한 이준형(단국대)에 27.54점 뒤져 평창행에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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