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웰패션은 그동안 브랜드와 상품 등 컨텐츠 위주의 성장에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플랫폼 및 마케팅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이에 따라 △컨텐츠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구조를 제조업 중심에서 플랫폼 사업, 디지털 마케팅을 겸비한 종합 기업으로 획기적인 변신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길 대표가 운영하고 있던 기존의 사업 기반, 인력,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노하우 등 사업 역량을 인픽이 그대로 이어 받는다.
더불어 코웰패션의 막강한 자금력과 컨텐츠 강점, 영업력을 더해 체계적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인픽을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사업 △계약 및 협업 관계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상품을 공급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 △라이브 커머스 사업 △디지털 마케팅 사업 등을 전개하는 종합 MCN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나아가서는 공중파, 종편 프로그램 외주 제작 및 MCN 제작 기능까지 확보하여 국내 최고 인플루언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 MCN 회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특히 패션, 화장품, 이너 뷰티 분야에서 2021년에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 관련 매출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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