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에게 돌진하는 누르마고메도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2084003090794fed20d304611054219.jpg&nmt=19)
영국의 ‘더 선’은 맥그리거가 내년 1월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복귀전을 갖는 주에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만난다면서, 하빕이 자신을 옥타곤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1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빕은 “내가 옥타곤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있는 방법은 화이트 회장이 나에게 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1억 달러라면...”이라고 말했다.
하빕은 지난 10월 더스틴 게이치를 꺾고 UFC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하빕은 지난 2018년 4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은 맥그리거에 대해 “당시 맥그리거가 정신적으로 좀 더 강해지기를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아 약간 실망했다”고 말했다.
하빕은 “내가 그에게 거친 말을 했을 때 그는 그것이 단지 ‘비즈니스’라고 대답했다”며 “그는 화가 난 아버지 앞에서 매를 피하기 위해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아들처럼 나의 펀치를 피하기 위해 나를 진정시키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회상했다.
하빕은 “심리전은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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