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니온 베를린은 21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버크가 혼자 3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안드레이 일리치가 3개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는 전반 9분 일리야스 안사의 선제골로 시작됐다. 전반 32분 버크가 일리치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들어서는 8분과 11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정우영은 후반 36분 버크와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경기 연속 후반 교체 출전이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2승 2패(승점 6)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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