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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양현준 시즌 첫 골, 셀틱 선제골+풀타임 소화...리그컵 준결승 견인

2025-09-22 12:32:12

양현준 / 사진=연합뉴스
양현준 / 사진=연합뉴스
셀틱 양현준이 시즌 첫 골로 팀의 리그컵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양현준은 21일 스코틀랜드 리그컵 8강 파틱 시슬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뉘그렌의 좌측 크로스를 받아 반대편으로 쇄도한 양현준이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3경기와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 만의 첫 골이었다.
양현준의 골을 시작으로 셀틱은 4-0 완승을 거뒀다. 스케일스, 토우넥티, 매코완이 추가 골을 넣으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리그컵 준결승에서 레인저스와 격돌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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