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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하루 만에 돌아온 압도적 경기력...말레이시아오픈 8강 진출

2026-01-08 18:05:37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전날 접전의 부담을 털어내고 본래 기량을 회복하며 말레이시아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0위)를 2-0(21-17, 21-7)으로 꺾었다. 소요 시간은 단 37분이었다.

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와 1시간 15분 혈전 끝에 역전승을 따낸 것과 달리, 이날은 한결 가벼운 움직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1게임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기인 대각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13-15 열세에서 3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4연속 포인트를 추가하며 첫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은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첫 실점 직후 11점을 연달아 쓸어 담으며 승부를 사실상 끝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승을 마무리했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중국)가 기권하면서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26위)와 4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24년과 2025년 연속 정상을 밟은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 시 사상 첫 3연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시즌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11승), 역대 최고 승률(94.8%), 최고 누적 상금(100만3천175달러)을 모두 경신한 안세영은 13일 인도오픈까지 출전을 확정하고 새 시즌 대기록 갱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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