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8173300031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세영은 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0위)를 2-0(21-17, 21-7)으로 꺾었다. 소요 시간은 단 37분이었다.
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와 1시간 15분 혈전 끝에 역전승을 따낸 것과 달리, 이날은 한결 가벼운 움직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1게임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기인 대각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13-15 열세에서 3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4연속 포인트를 추가하며 첫 게임을 가져갔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중국)가 기권하면서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26위)와 4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24년과 2025년 연속 정상을 밟은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 시 사상 첫 3연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시즌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11승), 역대 최고 승률(94.8%), 최고 누적 상금(100만3천175달러)을 모두 경신한 안세영은 13일 인도오픈까지 출전을 확정하고 새 시즌 대기록 갱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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