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태인은 최근 한 지인과의 DM 대화에서 "내년에 기아에 가야겠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당 지인이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는 것이다. 해당 캡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히 퍼져나갔다. 그러자 삼성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문제의 DM은 원태인이 지인에게 농담으로 한 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 유니폼을 입으려면 기아에 가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FA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라이벌 팀 '이적'을 거론해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삼성 팬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기아 팬들도 "기분 좋은 농담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팔꿈치 통증으로 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원태인은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등판은 향후 훈련 진행 속도에 따라 코칭스태프가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원태인은 지난달 미국령 괌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 진단을 받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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