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있는 렉섬AFC(챔피언십)가 10일(현지시간) 홈구장 스톡 레이스코스에서 열린 FA컵 3회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EPL)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쳤다. 정규 시간과 연장전까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렉섬이 1부 리그 소속 클럽을 상대로 승리한 건 1999년 FA컵 3회전 미들즈브러전 이후 27년 만이다.
그러나 노팅엄 허드슨오도이가 후반 막판 연속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31분 추격골에 이어 44분에는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는 렉섬 골키퍼 오콩코가 제주스와 허친슨의 킥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864년 창단된 렉섬은 2000년대 들어 5부까지 추락했다가 2021년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인수한 뒤 반등했다. 2023년 5부 우승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승격해 현재 2부에서 EPL 승격 플레이오프권을 다투고 있다.
노팅엄 션 다이치 감독은 선발 8명을 교체하는 대폭 로테이션을 감행했다가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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