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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레이놀즈 구단 렉섬, 27년 만에 1부팀 격파...FA컵 4회전 진출

2026-01-10 12:45:00

'데드풀' 레이놀즈 구단 렉섬, 27년 만에 1부팀 격파...FA컵 4회전 진출
할리우드 스타가 이끄는 2부 클럽이 1부 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있는 렉섬AFC(챔피언십)가 10일(현지시간) 홈구장 스톡 레이스코스에서 열린 FA컵 3회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EPL)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쳤다. 정규 시간과 연장전까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렉섬이 1부 리그 소속 클럽을 상대로 승리한 건 1999년 FA컵 3회전 미들즈브러전 이후 27년 만이다.
렉섬은 전반 37분 카카체가 골망을 흔든 데 이어 3분 뒤 래스본이 추가 득점을 올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9분 제주스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29분 하이엄이 헤딩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노팅엄 허드슨오도이가 후반 막판 연속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31분 추격골에 이어 44분에는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는 렉섬 골키퍼 오콩코가 제주스와 허친슨의 킥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864년 창단된 렉섬은 2000년대 들어 5부까지 추락했다가 2021년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인수한 뒤 반등했다. 2023년 5부 우승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승격해 현재 2부에서 EPL 승격 플레이오프권을 다투고 있다.

노팅엄 션 다이치 감독은 선발 8명을 교체하는 대폭 로테이션을 감행했다가 쓴맛을 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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