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데 이어 10일(한국시간)에는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인 앤디 이바녜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피츠제럴드는 2025년 트윈스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196, OPS .759라는 다소 불균형한 성적을 기록했다. 짧은 출전 기간에도 불구하고 4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지난 1월 3일 트윈스가 마린스로부터 에릭 와가먼을 영입했을 때 양도지명(DFA)됐다. 와가먼은 에스티우리 루이즈가 다저스에서 마린스로 트레이드될 때 자리를 비워주기 위해 양도지명됐던 선수다.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 셈이다.
MLBTR은 "키케 에르난데스가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이바녜스가 로스터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법이다. 다저스는 다른 팀에서 버려진 선수를 데려와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최소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벤치 보험을 어느 정도 확보하게 됐다"고 평했다.
여기에 보 비솃까지 영입한다면 김혜성의 입지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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