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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 16승 사나이' 와이스,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 상대 2이닝 무실점…휴스턴 선발 경쟁 청신호

2026-03-04 14:28:04

라이언 와이스
라이언 와이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단숨에 에이스로 올라섰던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도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와이스는 지난해 한화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고 이를 발판으로 휴스턴과 260만 달러 규모의 1년 계약을 체결하며 MLB 무대에 입성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캑티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와이스는 2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피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실점 없이 물러났다.
특히 4회가 압권이었다. 선두타자에게 우전안타,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거포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한 뒤 윌리암 콘트레라스에게서 유격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담금질된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3회 역시 선두 볼넷 이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잭슨 추리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흔들림 없는 투구를 펼쳤다.

지난달 27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도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와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무실점 행진은 2경기 연속으로 늘어났다.

KBO에서 다져진 실전 감각이 MLB 마운드 위에서도 유효하다는 신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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