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조타운(ZOZOTOWN)은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르세라핌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일본 혼성 유닛 요아소비(YOASOBI)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곡 ‘the NOISE (Contains a Samples of 요루니 카케루)’를 공개한다.
르세라핌은 음원 발표에 이어 조조타운이 주최하는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13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ZOZOFES’에 참석한다. 이는 조조타운의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패션과 음악을 아우르는 축제로, 르세라핌은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이들의 일본 인기는 객관적인 지표로도 증명된다. 올 3월 한국에서 선보인 미니 5집 ‘HOT이 일본레코드협회가 부여하는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으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한국 음반으로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겼다. 올 6월 공개한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는 일주일 만에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 투어의 일본 공연에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오는 11월 도쿄돔에 처음 입성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한편 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은 오는 24일 북미 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의 마지막 도시인 멕시코 시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미국 7개 도시의 표를 완판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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