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우 감독의 한국(FIFA 랭킹 18위)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잠비아(65위)와의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브라질(1-5)·2차전 캐나다(1-3)에 이어 잠비아도 넘지 못해 1무 2패로 대회를 접었다.
잠비아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6, 잠비아 -9) 우위로 조 3위. 2연승 중인 브라질이 골득실 우위로 1위, 캐나다가 2위로 두 팀은 최종전 맞대결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 26분 먼저 실점했다. 페널티 지역 우측으로 파고든 프리스타 칠루피아를 막다 최민아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 바브라 반다가 성공시켰다. 전반 45분 강지우 헤더는 골키퍼 선방에 걸렸지만 추가시간 3분 페어가 균형을 맞췄다.
추효주의 긴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수비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친 뒤, 각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을 한 번 튕기고 오른발로 골대 오른쪽 하단을 찔렀다.
후반 들어 페어·강지우·이은영 대신 손화연(강진스완)·강채림(몬트리올 로즈)·박수정(AC밀란)을 투입해 공세를 폈다. 점유율 58-42%, 슈팅 16-9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서로 3개씩으로 결정력이 떨어졌다. 후반 36분 손화연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 1분 뒤 강채림의 왼발 슈팅마저 수비벽에 막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