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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원정대 10년의 약속, 킬리만자로 도전
10년 전 히말라야에서 시작된 '희망 등정'이 킬리만자로까지 이어진다.한국절단장애인협회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멘토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로 떠났다. 이번 원정대는 장애인 14명과 멘토 5명, 일반 봉사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절단장애인협회와 사랑의밥차, 경찰 멘토는 '희망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7년 히말라야 칸지리봉을 함께 오른 것이 인연이 돼 킬리만자로 원정까지 함께 한다. 장애나 질병으로 팔, 다리를 잃고 의족이나 의수를 착용한 절단 장애인이 경찰관 멘토의 도움을 받아 도전을 함께 하는 활동이다.'희망원정대'는 지난 10년간 절단장애인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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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실업탁구, 2년 전 日에 당한 아픔 설욕전
한국 실업탁구가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한판승부를 펼친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소속 에이스들은 오는 9월 5, 6일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한일실업탁구정기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2년 전 홋카이도의 아픔을 설욕할 기회다.한일실업탁구정기전은 1984년 출범해 매년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 단식 등 4종목을 겨룬다. 2001년부터는 2년마다 열리고 있다.그동안 압도적 우위를 보인 한국은 2년 전 쿠시로시 원정에서 2진급 선수들을 파견했다가 참패를 안았다. 남자단체전에서 한국 A, B팀은 종합 2-14로 완패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도 종합 6-10으로 졌다. 남자 단식도 8명 중 박강현(삼성생명)만이 2회전에서 올랐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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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US오픈 3회전 진출 무산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47위 · 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확인했다.정현은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존 이스너(15위 · 미국)에 0-3(3-6 4-6 5-7) 완패를 안았다.프랑스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3회전 진출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윔블던에 부상으로 불참했던 정현은 호주오픈 2회전 등 나머지 세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모두 2회전에 나섰다.이날 정현은 장신의 이스너가 뿌리는 강서브에 고전했다. 키 208cm로 정현보다 20cm 가량 큰 이스너는 최고 시속 223km에 이르는 서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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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유도 세계선수권 73kg급 동메달 '韓 첫 메달'
안창림(수원시청)이 2017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안창림은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대회 셋째 날 남자 73kg이하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8강전까지 4경기에서 두 차례 한판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던 안창림은 4강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안창림은 동메달결정전에서 라샤 샤브다투시빌리(조지아)를 발뒤축걸기 절반승으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안창림의 동메달은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첫 번째 메달이다. 지금까지 남녀 총 6체급 경기가 끝난 가운데 일본이 5체급을 석권하는 등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대회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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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국·호주 등 스포츠 해외인턴 지원 사업
체육 분야 구직자를 위한 해외 취업 기회가 생겼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현장 실무능력 습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분야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13개국 30개사에서 총 48명을 선발한다. 발탁된 이들은 비자 기간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간 근무하며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가 지원된다. 근무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포츠산업 구인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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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VS 알바레스, 진정한 미들급 제왕은 누구?
'세기의 쇼'는 끝났다. 진짜 '세기의 대결'이 온다. WBA·WBC·IBF 미들급(160파운드) 통합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35, 카자흐스탄)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6, 멕시코)와 격돌한다.티모바일 아레나는 사흘 전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가 경기했던 장소다.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싸움이 흥미 위주 이벤트성 경기였던 반면 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경기는 진정한 미들급 제왕을 가리는 자리다.둘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29일 LA에서 열린 둘의 공개훈련에는 1천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다.골로프킨(37전 37승 33KO)은 지난 3월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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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0월 21일 중국 석가장에서 대회 연다
로드FC가 1년 여 만에 중국에 재상륙한다.로드FC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석가장일보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10월 21일 중국 석가장시에서 대회를 연다"고 알렸다.로드FC는 2015년 12일 상해를 시작으로 북경, 창사, 석가장에서 총 4차례 중국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개최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석가장일보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석가장은 작년 11월 로드FC 034를 성황리에 치른 바 있다.지난 16일 석가장에서 열린 석가장일보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석가장일보 범문용 대표는 "지난 번 로드FC 대회가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며 "이번 대회 역시 흥미로운 대진으로 꾸미겠다"고 했다.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앞으로 매년 1~2회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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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왜 '퇴출 외인' 이페브라를 선택했을까?
프로농구 안양 KGC는 두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와 모두 재계약했다.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니 당연한 결정이었다.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바로 사익스가 KGC가 아닌 터키리그로 향한 것.부랴부랴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고, 여러 후보를 저울질했다. 지난 시즌 동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웬델 맥키네스를 비롯해 마리오 리틀, 그리고 올해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들도 후보로 올렸다.KGC의 선택은 마이클 이페브라였다. 다소 의외였다. 지난해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LG에 뽑힌 이페브라는 14경기만 뛰고 퇴출됐다. 성적표는 평균 14.9점 3.6리바운드 2.1어시스트.1라운드에 뽑힐 정도로 기량은 있지만, LG가 대체 선수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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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2년 만에 US오픈 2회전 진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47위 · 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정현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40만 달러 · 약 565억 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오라시오 세바요스(58위 · 아르헨티나)에 3-1(3-6 7-6 6-4 6-3)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2회전에 오른 상승세를 탔다. 호주오픈 2회전, 프랑스오픈 3회전에 오른 정현은 윔블던에는 부상으로 불참한 바 있다.2년 만의 US오픈 첫 경기를 산뜻하게 치렀다. 첫 세트를 뺏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따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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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김연아 제친 소트니코바, 부상 '평창 불참'
'피겨 여왕' 김연아(27)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맞섰던 러시아 선수들이 내년 평창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자국 대회에서 유리한 판정으로 금메달을 따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1)와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7)다.소트니코바의 코치 예브게니 플류셴코는 28일(현지 시각) 러시아 매체들을 통해 "소트니코바가 부상 때문에 올 시즌에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류셴코는 "부상이 빨리 치료되길 바랐으나 그렇지 못했다"면서 "소트니코바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고 이 상태로 대회에 나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소트니코바는 발목 부상을 겪어왔다. 다만 플류셴코는 이것이 소트니코바의 은퇴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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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좁다' 女 청소년 핸드볼 7연패 "세계 무대로"
여자 핸드볼은 청소년 대표팀도 아시아 최강이었다.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여자 청소년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마지막 한일전에서 34-20 완승을 거두며 6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청소년 대표팀은 2018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여자 핸드볼은 단연 아시아 최강이다. 지난 3월 성인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통산 13회 우승(3연패)을 달성했고, 7월에는 주니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14연패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7연패를 일궜다. 특히 청소년 대표팀은 1회 대회부터 33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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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세계선수권 첫날 金 독식한 日…안바울, 30일 금빛 메치기 도전
2017 세계유도선수권 대회 첫날 유도 종주국을 자처하는 일본이 금메달을 독식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의 전승범과 강유정(이상 용인대)은 나란히 입상권에 오르지 못했다.전승범은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0kg 이하급 3회전에서 이 체급 최강자로 평가받는 다카토 나오히사(일본)를 만나 탈락했다.전승범은 경기 초반 다카토에게 발뒤축걸기를 허용해 절반을 내줬다. 이후 공세를 퍼부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다카토는 결국 남자 60kg이하급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이다. 다카토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 출전, 이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김원진을 꺾고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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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가승인 신청' 로드 벤슨 영입한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로드 벤슨을 재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동부는 28일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조던 워싱턴을 교체하기 위해 로드 벤슨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했다.벤슨은 2010년 프로농구 무대에 등장해 주로 동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6.5점, 13.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벤슨은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2015년과 2016년 드래프트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체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동부의 벤슨 영입도 가능하다.일주일의 가승인 기간에 외국인선수 교체를 철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부는 오랜 기간 벤슨을 보유해 농구 스타일을 잘 알고 기존 선수들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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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00명 사망' 전쟁같은 교통사고 줄이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스 포뮬러원(F-1)을 주관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손을 잡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ARA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캠페인은 유엔(UN)의 제청으로 FIA가 전개 중인 글로벌 운동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00만 명을 줄이는 게 목표다.현재 하루에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은 전 세계 3500 명에 달한다. 1년으로 계산하면 127만 명에 이른다. 한국도 연간 약 3800 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실정이다.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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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U대회 대만에 완패…홍콩과 13-16위 결정전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대표팀이 대만에 완패했다.박종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1-16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0-3(13-25 20-25 22-25)으로 졌다.모든 지표에서 대만을 압도하지 못했다. 블로킹은 3-6, 서브는 2-4로 밀렸다. 범실은 오히려 더 많이 범했다. 대만이 19개를 기록하는 동안 한국은 31개나 쏟아냈다.공격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대만은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반면 한국은 김인혁만이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대만의 강서브에 고전했다. 박 감독은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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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입장권, 9월 5일부터 온라인 예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곧 시작된다.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개 · 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9월 5일 오후 2시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18만 매가 발행되는 대회 입장권은 70%가 국내에서 판매된다. VISA 카드와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로 구매할 수 있다.경기 입장권 가격은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90만 원(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A등급)이다.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15만 원부터다. 개 · 폐회식 입장권은 22만 원∼150만 원까지다.조직위는 "이전 대회와 국내외 메가 이벤트의 입장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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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2주 연속 개인 최고 랭킹 경신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 · 삼성증권 후원)이 2주 연속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정현은 28일(한국 시각) 공개된 ATP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9위보다 2계단 오른 47위에 자리했다. 2주 연속 개인 최고 순위다.지난주 정현은 ATP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다. 랭킹 포인트 45점을 추가해 순위 상승이 이뤄졌다.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는 이형택(41)이 2007년 8월 세운 36위다. 정현은 이날부터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해 이형택의 기록에 도전한다. 정현은 이날 대회 1회전에서 세계 58위 오라시오 세바요스(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남자 랭킹 상위 1~10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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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10R TKO승…복싱·종합격투기계 반색하는 이유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의 '세기의 대결'은 복싱과 종합격투기의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었다.복싱 경험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메이웨더는 49전 무패의 현존 최고의 복서이고, 맥그리거는 UFC 최초로 두 체급(페더급, 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한 종합격투기 최고 인기 스타이기 때문이다.객관적인 전력에 상관 없이 경기 전 복싱계는 메이웨더를, 종합격투기계는 맥그리거가 이기기 바라 는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메이웨더가 패하면 복싱에는 대재앙의 날이 될 터였다. 반대로 맥그리거가 형편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종합격투기는 하수'이라는 비아냥을 들었을 테다.27일 열린 둘의 웰터급 12라운드 복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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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28일부터 새 시즌회원 모집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7-20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홈 경기 시즌 티켓 회원 모집을 28일부터 시작한다.전자랜드는 "시즌 티켓 회원에 가입하면 정규 리그 홈 27경기를 전용 좌석에서 볼 수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시 기존 좌석 무료 제공 혜택과 시즌 티켓 구매자 전용 출입구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이벤트 행사시 우선 참여권이 주어지며 좌석에 따라 친필 사인 농구공, 레플리카 유니폼, 간식을 제공 한다"고 덧붙였다.전자랜드는 시즌 티켓 판매에 이어 팬 미팅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9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시즌티켓 구매자와 서포터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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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종목' 양궁서 메달 수확…한국, U대회 종합 1위 고수
대한민국이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종합 1위 자리를 고수했다.한국은 대회 5일째인 24일 양궁과 룰러, 태권도, 펜싱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금 11개, 은 11개, 동 17개로 종합 순위 1위를 유지했다.금빛 레이스의 출발은 효자종목 양궁이 끊었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 나선 소채원, 송윤수, 김윤희는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팀 경기에 나선 김종호와 소채원은 터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개인전 역시 한국이 휩쓸었다. 김종호는 남자 금메달을, 송윤수는 여자부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롤러 종목에서는 홍승기가 500m 스프린트에서 39초 936의 기록으로 우승해 T300m 동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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