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사격 영웅' 진종오, 2016년 빛낸 최고의 스포츠인에 선정
2016 리우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낸 '사격 여웅' 진종오(38·kt)가 한국을 빛낸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진종오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진종오는 남미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리우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정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결선 무대에서 6.6점을 쏘는 큰 실수를 범했던 진종오는 마지막 두 발을 남기고 1위 호앙 쑤안 빈(베트남)을 0.2점차까지 추격했다.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진종오는 9번째 발을 10점에 맞추며 8.5...
-
[부음]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 부친상
▲ 이상우 씨 13일 별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 02-3410-6914 airjr@cbs.co.kr
-
강릉에 모이는 '피겨 스타'…4대륙 대회 '성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역을 꿈꾸는 피겨 스타들이 '꿈의 무대'가 열릴 강릉에 모여 은반 위를 수놓는다.평창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피겨 스타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4대륙 대회)에 출전한다.4대륙 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활약하는 피겨 선수들이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등 총 4종목에서 겨루는 대회다. 유럽선수권대회에 대항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등 4개의 세부종목이 열리는 4대륙 대회는...
-
V-리그 이끄는 '인천 남매', 1위 자존심 지켜낼까?
NH농협 2016~2017시즌 V-리그 남녀부 순위표 가장 상단에는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자리하고 있다. 이 두 팀은 인천 계양체육관을 홈으로 쓰고 있는 '인천 남매'다.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두 팀만큼은 상위권에서 밀려나지 않고 줄곧 위 공기를 마시고 있다.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2위 현대캐피탈보다 한 경기 덜 치르고도 승점 7점차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과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더군다나 눈앞에 찾아온 상대도 껄끄럽다. '인천 남매'는 14일 안방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수원 남매' 한국전력-현대건설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
-
김요한 없는 KB, 이강원 있어 다행이다
“(김)요한이 형이 속상하지 않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해야죠”2012~2013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경희대 라이트 공격수 이강원. 일찌감치 타고난 신체 조건에 노력까지 더해 대학무대에서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강원은 당시 신인 드래프트에 나선 30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프로에 지명되는 행운을 얻었다.하지만 프로무대는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았다. 포지션의 특성상 라이트 공격수는 대부분 외국인 선수의 차지였고, 레프트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겨도 김요한이라는 팀 내 최고의 스타가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강원은 매 시즌 꾸...
-
'치욕의 겨울왕국 삿포로' 韓·日전 승리로 녹이리
일본 삿포로는 한국 스포츠와는 악연이 깊다. 특히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와 축구가 당한 '참사' 수준의 뼈아픈 패배는 팬들에게 깊은 상처로 각인돼 있다.그런 삿포로에서 제 8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8일 동안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 총 금메달 64개를 놓고 31개국 1100여 명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15일 본진이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 2위를 목표로 출국한다.숙적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을 피할 수 없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일본의 기세를 꺾지 못한다면 한국의 목표 달성도 어려울 수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열...
-
'런던 올림픽 금' 오진혁, 실내양궁월드컵 파이널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이 실내월드컵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다.대한양궁협회는 13일 "오진혁과 송지영(현대백화점)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년 실내월드컵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실내월드컵은 클럽팀 자격으로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1~4차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남녀 상위 16명씩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도 대거 나왔다.오진혁은 4강에서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를 꺾은 뒤 결승에서 계동현(서울시청)을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5-5로 비긴 뒤 슛 오프에서 10-9로 승리했다.여자부...
-
MAX FC 김효선 부상…박성희, 日선수와 잠정타이틀전
MAX FC 여성부 밴텀급(-52㎏) 챔피언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이 대회 열흘 전 부상을 입어 출전이 무산됐다.MAX FC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효선이 훈련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 수술을 마치고 입원해 있다"며 "최소 3개월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간호사 파이터'로 유명한 김효선은 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07 메인이벤트에서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를 상대로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김효선의 이탈로 박성희는 아카리 나카무라(22, 일본 G.S.B)와 잠정 타이틀전을 벌인다.아카리 나카무라는 WMC I-1 밴텀급(-51kg0 챔피언이자 슛복싱 미...
-
'스프리웰 등 선배 방문' 뉴욕, 수비로 샌안토니오 격파
뉴욕 닉스는 강팀만 만나면 작아졌다. 5할 이상 승률 팀을 상대로 5승20패에 그쳤다. 30개 팀 가운데 27위에 해당하는 기록. 뉴욕 밑으로는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닉스 선즈가 전부였다.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샌안토니오는 41승11패로 NBA 전체 2위에 올라있는 팀. 특히 샌안토니오는 1승만 추가하면 NBA 최초로 20년 연속 위닝 시즌을 기록하게 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전 뉴욕 선수들이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찾아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라트렐 스프리웰은 제임스 돌란 구단주 옆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고, 래리 존슨과 빈 베이커, 버나드 킹, 케니 워커, 허브 윌리...
-
여자농구 우리은행,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017년 첫 여성스포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임영희 등은 13일 매경미디어그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에 대한 기념 상패를 받았다.우리은행은 지난 1월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5년 연속)을 확정했다. 여자프로농구 최소 경기 신기록. 현재 성적은 26승2패로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기면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 승률 92.5%도 경신하게 된다.위성우 감독은 "뜻깊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있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으로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임영희 역시 "최고 승률 기록을 위해 남은 정규리그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
'리우 엄마' 박인비 "트로피 다 지웠다…초심으로"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박인비 (LPGA 선수)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골프 여제죠. 박인비 선수. 올림픽 이후로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부상치료와 훈련에 매진해 왔는데요. 최근에 반가운 복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8개월 만입니다. 다음 주 열리는 LPGA 경기를 시작으로 필드로 돌아오는 반가운 얼굴,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박인비 선수 직접 만나보죠. 박인비 선수는 경기를 위해서 태국으로 지난 주말 출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출국 직전에 인터뷰 진행을 했거든요. 직접 들어보시죠. 박인비 선수 안녕하세요.◆ 박인비> 네, 안녕하세요....
-
'하늘도 돕는다' 韓 빙상에 '金 보름'이 떴습니다
안방에서 '노 골드' 위기에 놓였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에 금빛 보름달이 떴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앳된 얼굴의 김보름(24 · 강원도청)이 평창올림픽 리허설을 멋지게 마쳤다.김보름은 1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막판 역주로 다카기 나나(일본)를 0.11초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60포인트를 얻은 김보름은 40포인트의 다카기에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이다. 당초 우승이 유력한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는 여자 500m...
-
[포토] 3:0 승리에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3:0 승리하며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기뻐하는 김요한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KB손해보험 김요한이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김요한 '내가 살릴 수 있어'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KB손해보험 김요한이 리시브를 시도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기뻐하는 이강원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KB손해보험 이강원이 기뻐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KB손해보험 선수 '우드리스 최고야'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KB손해보험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송희채 '깔끔하게 받아내자'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OK저축은행 송희채가 리시브를 시도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전병선 '블로킹을 뚫어라'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OK저축은행 전병선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
[포토] 환호하는 이선규
[안산(경기)=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KB손해보험 이선규가 공격 성공하며 기뻐하고 있다./smfoto@maniareport.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