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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금메달 10개 목표?' 태권도의 금빛 발차기 기대하세요
한국 선수단의 2016년 리우 올림픽 목표는 '10-10'이다. 10개 이상의 금메달과 함께 종합 10위 이내 진입이 목표였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춤하다. 세계랭킹 1위만 4명이 포진한 유도는 노골드에 그쳤고, 이용대-유연성 조가 버틴 배드민턴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7일까지 금메달은 6개(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분명 목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태권도가 남아있다. 태권도는 리우 올림픽에 역대 최다 인원인 5명을 출전시켜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태권도는 처음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4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7월29일 출국해 상파울루에서 현지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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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D+12]'벼랑끝' 구기·격투기…女골프·태권도가 지킨다
리우 올림픽 폐막이 이제 닷새앞으로 다가왔지만,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현재 한국은 금메달 6개로 종합 11위에 머물러있다.'금메달 10개-종합 10위'란 당초 목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회 12일째인 이날 밤에는 세계 최강의 여자 골프와 태권도가 출격한다.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 부활한 여자 골프 1라운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우리 대표팀은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창호) 등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4명이나 출전한다.박세리 감독은 "선수 네 명의 컨디션이 모두 최상"이라며 "첫날 큰 실수 없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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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허들에 걸려도' 끝까지 달린다…아이티 선수의 감동 레이스
첫 번째 허들도 넘지 못했다. 발이 걸리면서 허들과 함께 굴렀다. 그 사이 경쟁자들은 한참을 달아났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제프리 율미스(아이티)는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허들을 넘어 결승선을 통과했다.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육상 남자 110m 허들에 출전한 율미스는 준결승 1조 9번 레인에 섰다. 개인 최고기록은 13초47. 준결승에 오른 27명 가운데 가장 느린 선수였다.스타트 총성과 함께 박차고 나왔지만, 첫 번째 허들부터 율미스를 가로막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이 흔들렸던 율미스는 42인치 높이의 허들을 넘지못한 채 허들과 함께 트랙 위를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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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허들 버전 볼트 등장' 자메이카 맥레오드, 110m 허들 금메달
자메이카는 육상 단거리 강국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 남녀 100m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여자부에서는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2연패한 뒤 리우에서는 일레인 톰슨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남자부에서는 우사인 볼트가 3연패했다.단 허들 단거리는 아니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핸슬 파치먼트의 동메달이 110m 남자 허들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었다.하지만 허들 버전 볼트가 등장했다.오마르 맥레오드(자메이카)는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허들 110m 결승에서 13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메이카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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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적수 없는 탁구 최강국 中 … 女 단체전 손쉽게 우승
적수는 없었다. 중국 탁구가 또다시 올림픽을 제패했다. 올림픽 3연패이다.중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 결승전에서 독일을 게임스코어 3-0으로 따돌렸다.손쉬운 승리였다. 1단식에서 세계랭킹 5위 리샤오샤(LI Xiaoxia)가 세계랭킹 7위 한잉(중국에서 독일로 귀화)을 세트 스코어 3-0(11-9 11-3 11-7)으로 꺾었다.이어 세계랭킹 1위 류스원(LIU Shiwen)이 페트리사 솔자(SOLJA Petrissa)를 세트 스코어 3-0(11-3 11-5 11-4)으로 완파했다.복식에서는 리우쉬엔-딩닝(DING Ning) 조가 나서 세트 스코어 3-1(11-6 11-5 9-11 11-7)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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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열정페이 등으로 자원봉사자 이탈 늘어
일주일도 남지 않은 리우올림픽에서 장시간 근무와 형편없는 음식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이탈이 늘고 있어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미국의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자원봉사자 5만명 가운데 약 3만5000명만이 활동을 하고 있다.8, 9시간의 근무와 열악한 식사, 빡빡한 일정 등으로 그만두는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루이스 모레이라는 16일 캐나다 CBC와의 인터뷰에서 "자원봉사자의 생계와 복지에 대한 조직위의 배려가 부족하다며 이번주에 자원봉사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조직위가 자원봉사자들을 열정페이(free labor)와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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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역도 라쇼 탈라카제, 세계新으로 조지아에 첫 金
조지아(Georgia, 그루지야) 출신의 라쇼 탈라카제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 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탈라카제는 16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역도 남자 최중량급 결승전에서 인상 215㎏, 용상 258㎏, 합계 47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종전 신기록은 후세인 레자자데가 2000년에 세운 472㎏이다.탈라카제 덕에 조지아도 리우 올림픽 첫 금메달을 얻었다.이날 조지아는 두 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라클리 투르마니즈가 448㎏을 들어 동메달을 땄다. 조지아는 1990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 중 하나로, 유럽 대륙과 아시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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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SNS]'섹시 스타 키스에 넘어간 체조 요정' 바일스 "난 에프론 부인"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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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한국과 브라질은 하나' 민간 외교관으로 나선 휠라코리아
이역만리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 리우올림픽.선수단과 코치진은 물론 대한체육회 관계자, 한국 취재진까지 가슴졸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업체 휠라코리아(FILA KOREA)가 리우 바하(Barra) 인근 살바도르 아렌제(Salvador Allende) 거리에 코리아라운지를 열고 선수단은 물론 대한체육회와 취재진들에게도 한국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올림픽이 열리는 현지에 라운지를 마련한 휠라코리아는 틈틈이 브라질 교민들과도 교류하며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백미는 라운지가 차려진 인근 VIVA VIVER 아파트 주민들에게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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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복싱 60kg급 콘세이상, 브라질에 3번째 금메달 선물
개최국 브라질의 3번째 금메달이 나왔다.롭슨 콘세이상(브라질)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복싱 남자 라이트급(60kg) 결승에서 소피앙 우미아(프랑스)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브라질 복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콘세이상은 "내 삶은 끔찍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제는 내 삶이 변했다"면서 "금메달은 코치 뿐 아니라 내 자신, 그리고 내 가족의 금메달이다. 나는 올림픽 챔피언이다. 정말 환상적인 날"이라고 말했다.브라질은 개최국답지 않은 성적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다. 폭스스포츠도 16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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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메달보다 빛나는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매 대회마다 올림픽은 새로운 표어와 슬로건을 내세운다. 2016 리우 올림픽의 표어는 ‘열정적으로 살아라(Live your Passion)’,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A new world)’다.하지만 근대 올림픽이 창설된 이래 변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은 분명하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보다 빨리(Citius), 보다 높이(altius), 보다 강하게(Fortius)’라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그럼에도 때로는 경쟁보다 숭고한 가치를 갖는 것도 있다.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여자 5000m 예선 2조에서 경기한 뉴질랜드의 니키 햄블린과 미국의 애비 다고스티노는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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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당당한 볼트 "아침은 힘들어, 열심히 뛰지 않았다"
비록 예선이지만 100%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운동선수가 몇이나 될까.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당당하게 말한다.우사인 볼트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끝난 2016 리우올림픽 육상 트랙 남자 200m 예선에서 9조 경기에 출전해 20초2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여유있게 준결승에 올랐다.수준이 달랐다. 우사인 볼트는 코너 구간과 직선 주로에 진입할 때까지 '나름' 열심히 달리다가 이후 경쟁자들이 뒤따라오는 모습을 둘러봤고 마치 조깅하듯이 결승선을 통과했다.우사인 볼트는 "200m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라 더 긴장했다.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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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SNS]'올림픽 중에도 망중한' NBA 스타들의 배구 실력은?
An off day in Rio means pickup beach volleyball for the stars of @usabasketball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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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눈물과 한숨이 절반이었던 성지현의 '절절 인터뷰'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올 때부터 눈물 범벅이었다. 공식 중계 인터뷰와 방송사 인터뷰 내내 흘렸던 눈물이 아직도 마르지 않았다.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25 · MG새마을금고)은 1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23 · 스페인)에 0-2(12-21 16-21)로 졌다. 4강 진출과 함께 첫 메달이 좌절됐다.세계 랭킹 1위의 기량은 압도적이었다. 마린은 최근 혜성처럼 등장해 2위 왕이한, 3위 리쉐루이(이상 중국) 등 강자들을 제치고 세계 1위까지 올랐다. 지난해까지 최근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세계 7위 성지현이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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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오심에 뿔난 복서의 손가락 욕 "푸틴, 복싱연맹에 얼마 줬냐?"
"블라디미르 푸틴, 도대체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에 얼마나 돈을 준 거야?"2016년 리우 올림픽 복싱 남자 밴텀급(56kg) 8강전이 열린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마이클 콘란(아일랜드)는 블라다미르 니키틴과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승리를 확신한 듯 두 손을 들고 환호했다. 하지만 결과는 콘란의 생각과 달랐다. 심판들은 전원일치로 니키틴의 판정승을 선언했다.콘란은 "패배는 말도 안 된다"라는 표정을 지은 뒤 심판들을 향해 양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콘란은 경기 후 "금메달을 따려고 리우에 왔다. 나의 꿈이 깨져버렸다"면서 "모두들 속임수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늘 속임수를 써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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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성지현을 8강에서 좌절시킨 '1위 마린의 괴성'
세계 랭킹 1위와 차이는 현격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25 · MG 새마을금고)의 두 번째 올림픽은 8강까지만이었다.세계 7위 성지현은 1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전에서 1위 카롤리나 마린(23 · 스페인)에 0-2(12-21 16-21) 완패를 안았다. 4강 진출과 함께 메달이 무산됐다.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지난 2012년 런던 대회보다 나은 성적을 낸 데 만족해야 했다. 성지현은 이번 대회 C조 예선에서 2연승한 뒤 16강전에서 세계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으로 눌러 8강에 올랐다.그러나 최강 상대를 너무 일찍 만났다. 마린은 최근 여자 단식에서 무섭게 떠오른 스타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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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SNS]펠프스, 러데키 위한 '메달 걸고 사진 찍기' 특강
Katie Ledecky needed help arranging her medals so naturally she turned to expert Michael Phelpshttps://t.co/7OLYFT6ATt— Sports Illustrated (@SInow) August 16, 2016'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여제' 케이티 러데키(미국)는 인연이 깊다. 펠프스는 러데키의 우상이었다. 10년 전 9살 소녀 러데키가 펠프스에게 사인을 받는 사진도 공개됐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펠프스가 금메달 5개, 러데키가 금메달 4개를 땄다. 이후 펠프스가 러데키의 사인을 받으면서 10년 전 모습을 반대로 재현하기도 했다.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미국의 다관왕들을 모아놓고 사진 촬영을 했다. 5관왕 펠프스와 4관왕 러데키, 그리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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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의 리우 메신저] 브라질인들도 열광한 동방의 작은나라 '꼬레아'
스포츠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사랑과 열정은 국경을 초월한다.세계 최강 축구에서 파생된 응원방식은 자국 리그를 거쳐 이제는 다른 종목에까지 접목되며 '삼바의 도시' 리우에서 또 다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K팝 등 한류열풍 때문인지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때면 브라질인들은 응원가까지 함께 따라 부르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한다.지난 13일(한국시간) 세계 2위 구본찬이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경기장에 있던 브라질 관중들은 열광했다.구본찬의 마지막 화살이 과녁을 꿰뚫으며 한국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역사상 전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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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SNS]웬만해서는 볼트에게 ‘긴장’을 찾을 수 없다
Will Usain Bolt be smiling his way into the 200m semifinal?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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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고개 숙인 류한수 "죄송하다"만 반복했다
류한수(28)는 공동취재구역을 통과하면서 유니폼 상의를 걷어 내렸다. 멀리서도 그의 진한 한숨 소리가 들리는듯했다. 취재진 앞에 선 류한수는 고개를 숙인 채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4년 전 런던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때 류한수의 이름을 주목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류한수는 김현우의 훈련 파트너였다. 음지에서 우승을 도운 주역이었다. 류한수는 그렇게 9년 가까이 레슬링 국가대표의 훈련파트너로 활동했다.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류한수는 "어렵게 획득한 값진 올림픽 티켓이기에 진짜 올림픽 무대에서 모든 걸 다 쏟아부어 꼭 금메달을 따겠다. 나 자신을 믿고 시합에 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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