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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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백희나, 韓최초 아동문학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그림책 '구름빵'의 작가 백희나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의 심사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백 작가는 소재와 표정, 제스처에 대한 놀라운 감각으로 영화 같은 그림책을 통해 외로움과 결속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면서 "작품은 경이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감각적이고, 아찔하면서 예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백 작가의 기법은 팝업북뿐 아니라 종이 인형과 종이 장난감 책이라는 오랜 전통과도 연결된다"면서 "백 작가는 고도로 독창적인 기법과 예술적인 해법을 통해 이 장르를 개발하고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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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CD 2만장으로 예술인 돕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페라 하이라이트CD 2만장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오페라 CD 제작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 소속 예술인 80여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일 CD 제작에 따른 저작권료를 이들 단체에 지급하고, 제작한 CD는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일반 시민들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오페라 하이라이트CD에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마술피리' 서곡, 베르디의 '아이다' 서곡·'나부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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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철거된 덕수궁 대한문 월대 복원 추진
1910년대에 사라진 덕수궁 정문 대한문 앞 ‘높임 마당’ 월대(月臺)가 다시 만들어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8일 대한제국 황궁인 덕수궁 대한문 면모를 회복하기 위해 월대 재현 설계를 시작해 내년까지 축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대는 궁궐이나 묘단(廟壇)에 있는 주요 건축물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臺)로 종묘 정전(正殿)과 경복궁 근정전(勤政殿)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월대는 건물 위엄과 격식을 높이는 정문 필수 요소로 궁궐 정문 중에는 창덕궁 돈화문에 월대가 있고, 경복궁 광화문은 월대를 복원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대한문은 본래 이름이 '크게 편안하다'는 의미의 대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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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집에서 '아이돌 댄스' 배우세요" 댄스 영상 제공
강남구가 ‘집콕’에 지친 청소년과 전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아이돌 댄스 영상을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과 한류 팬들이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댄스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5분 내외의 이 영상은 전세계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중·영어로 제작된다. '아이돌 주치의 K-POP 홈케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영상은 강남구 소재 연예 기획사들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재능기부로 기여한다.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뉴키드·동키즈·공원소녀가 참여하며, 관내 기획사들이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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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술센터 공연 일정 "상반기→하반기, 재조정"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7일 올 상반기 예정된 공연을 하반기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치라이트'는 7월 8~18일로, '중국희곡낭독공연'은 10월 6~11일로, '왕서개 이야기'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로 각각 연기됐다. 또 5월 공연이 예정된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최종적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다만 오는 5월 13~14일 예정된 '휴먼 푸가'와 6월 24일부터 7월5일까지 계획된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산예술센터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난관에 봉착한 제작사들도 지원한다. 남산예술센터는 공연 티켓 판매수익 전액을 공동제작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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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40주년 기념 ‘온정 나눔’…코로나19 의료진에 음식 전달
한국문화재재단은 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 음식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측은 한국의집에서 만든 호박죽 800개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상계백병원, 중구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은 1980년 4월 1일 재단법인 한국문화재보호협회로 출발했다. 전통 공연, 전통의례 재현, 전통문화 체험, 전통음식 보급, 문화유산 교육, 문화유산 국제협력, 문화재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념식 대신 나눔 활동을 했다"며 "40주년 기념 공연도 3월에서 5월 하순으로 미뤘는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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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은 못 할망정…” 부산시 예산 삭감 추진에 뿔난 부산 영화인들
부산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마련을 위해 영화제 관련 예산을 삭감하거나 행사 축소를 추진해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독립영화제 등 영화제 관련 종사원과 지역 영화인들은 9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예산 삭감 및 환수 조치, 행사 취소 권고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채택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화제 예산 삭감과 행사 축소는 부산 영화산업 전반에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고 영화 관련 종사자들을 실업자로 만들 것"이라며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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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키네틱 작품'으로 온라인 감상 서비스 강화
부산현대미술관이 ‘키네틱 작품’을 이용한 온라인 컨텐츠 강화에 나섰다. 현대미술관은 8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전시·작품 감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관 측은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전시를 포함한 대다수 문화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집에서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술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온라인 전시에는 지난 1월 개막한 '이모션 인 모션(Emotion in Motion)', '기술에 관하여', '2020 소장품전:오늘의 질문들' 등이 준비된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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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랜선 라이브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안테나' 아티스트 총 출동
음악 레이블 안테나뮤직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에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고 릴레이 라이브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예고했다.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해 만든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로 정해진 타임 테이블에 따라 2주 동안 이어진다. 안테나의 수장 Toy(유희열)부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CHAI(이수정), 윤석철까지 열한 팀의 아티스트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은 오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해 팀당 30분씩 무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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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일제강점기 수탈 현장 보존해야…"정미소 건물 일대 개발 규탄"
인천 시민단체들이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중구 신흥동 한 정미소 건물을 보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등 20개 시민단체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중구 신흥동 일대에 개발 허가를 내준 행정 당국을 규탄했다. 이 일대에는 근대 건축 유산인 정미소 건물들이 있다. 중구 신흥동 일대 정미소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경기도 이천·여주 등 곡창지대의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전 정미 작업을 한 곳이다. 이 곳들을 일제 수탈의 역사적 현장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신흥동 1가에 20층짜리 오피스텔 2개 동을 짓는 사업이 추진되면서 이곳에 남아 있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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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지원 대폭 늘린다… ‘청춘마이크’ 예산 67억
거리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할 '청춘마이크' 공연팀으로 지난해보다 276개 팀에서 크게 늘어난 41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예산도 6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억 원 늘어났다. 선발된 팀은 한번 공연할 때마다 인원수에 따라 70만~210만원 공연료를 지원받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연간 5회 공연을 할 수 있고, 공연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받는다.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34세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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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 내년 3월 착공…설계작 선정
울산시 울주군은 1일 범서읍 구영리에 건립할 중부종합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당선작은 장애인식당과 경로 식당을 통합 또는 분리할 수 있고 대강당과 옥상정원을 연계하는 등 심플하면서도 시설의 연계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중부종합복지타운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3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355억4000만 원으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울주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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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박강현·박은태 ‘3人3色 모차르트’ 캐스팅 공개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무대를 장식할 초특급 캐스팅이 공개됐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모차르트!' 10주년 공연에 김준수·박강현·박은태가 '모차르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초연 당시 앙상블에서 첫 주연으로까지 발탁되며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한 박은태는 이번에 다섯 번째 '모차르트' 역을 맡는다. 김준수는 2010년 이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명실상부 최고 배우로 성장했고, 박강현은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배우로 낙점됐다.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마리퀴리' 등을 통해 '여성 원톱 서사 장인'으로 각인된 김소향을 비롯해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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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거리두기' 온라인 공연·전시 통합 안내 페이지 개설
코로나19 감염을 피해 집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슬기롭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국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국공립단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공연, 전시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하는 통합 안내 웹페이지가 개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문체부 누리집과 산하 문화예술 기관 누리집, 문화포털에 통합 안내 페이지를 개설해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과 전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의전당 등 각종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의 교육, 전시, 공연,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바로 연결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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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거리두고, 책은 가까이…4월에 전자책 무료대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국민을 위해 4월 한 달간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을 무료로 대여하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가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교보문고와 함께 인터넷상에 전자도서관 '책 쉼터(book.dkyobobook.co.kr)'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대여 도서는 4만7000여 종, 80만 권으로 국민 누구나 컴퓨터와 휴대전자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준비된 80만 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마감된다.어떤 걸 읽어야 할지 고민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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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시·공연·도서 콘텐츠 한눈에… 문체부, 온라인 문화 콘텐츠 통합안내페이지 개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안내 페이지’가 개설됐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국공립단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공연, 전시 콘텐츠를 국민들이 한 번에 쉽게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의전당 등 각종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의 교육과 전시, 공연, 도서 등의 콘텐츠로 바로 연결된다.문체부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 최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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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DMZ 평화의 길’ 7개 노선 추가 개방…세계 명품 도보여행길 조성
‘DMZ 평화의 길’ 노선 7개가 올해안으로 추가 개방된다.정부는 올해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DMZ 평화의 길’ 명칭을 선정하고, 고성, 철원, 파주 등 주제별 3개 구간을 시범 운영했다.올해는 14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10곳 조성, 7개 주제 노선 추가 개방, 통합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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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베네수엘라 음악 기적 ‘엘 시스테마’, 빈민층 아이들 꿈이 되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재단으로 102개 청년 오케스트라와 5개 유소년 오케스트라로 구성됐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주정부의 사회사업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재활시켜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빈민 아이들의 범죄 행위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적·직업적·윤리적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엘 시스테마의 사회적 가치는 1975년 첫 해부터 베네수엘라 안팎에서의 예술적 현상과 음악 교육학을 목적으로 하고, 이러한 엘 시스테마 활동의 긍정적 가치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스코틀랜드 등 전세계로 바로 전파됐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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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자도서관서 책 빌려요”…스마트도서관 전국 57곳 운영
코로나19 감염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스마트도서관'과 '전자도서관'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책을 빌리고 싶은 희망자는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대출하거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해 뒀다가 찾아갈 수 있다.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 ‘스마트도서관’ 57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또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은 누리집 내 ‘전자도서관’에서 전자도서,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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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연장 5곳·국립예술단체 7곳 공연 중단...코로나19 선제 예방 위해
공연장 내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5개 국립공연장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음달 8일까지 국립공연장과 국립 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휴관하는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남도·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다.잠정 공연을 중단키로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단체가 해당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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