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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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레전드’ 향해 성큼… 박민지 “초대 챔피언·통산 20승 함께 하고 싶다”
박민지가 KLPGA 투어 통산 20승과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민지는 31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채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박민지는 “만족하는 하루다. 샷이 좋았는데 퍼트가 조금 아쉬워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퍼트 스트로크 세기나 라인 보는 것이 조금씩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1승만 더하면 투어 통산 세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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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투어→일본 무대 도전, 오히려 득 됐다… 고지원 “22언더파는 돼야 우승하지 않을까요?”
“더위만 잘 극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스코어라고 생각해요.” 고지원이 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고지원은 31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버디 5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상위권의 성적으로 기분 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고지원은 “오늘 경기가 생각대로 잘 됐고, 퍼트도 잘 떨어져서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지원은 ”전반에는 파5홀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끊어 가며 공략했다. 원하는 거리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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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미국 주니어 PGA 2라운드서 9개 버디 폭발...공동 46위→7위 상승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랐다.찰리는 31일 인디애나주 브릭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9개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를 작성했다. 캠핀-클로저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 결과다.1라운드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경기였다. 전날 애커먼-앨런 코스(파71)에서 1언더파에 그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던 찰리는 이날 맹활약으로 누적 7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현재 선두 자리는 런든 에스터라인이 14언더파 129타로 지키고 있다.이번 대회는 PGA of America 주관 하에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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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태국관광청과 마케팅 전략 사전 회의 진행
KLPGA가 지난 30일 태국관광청과 태국골프장경영자협회가 개최한 마케팅 전략 사전 회의에 참석해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태국관광청 파타나퐁 퐁텅짜른 서울 사무소장, 태국골프장경영자협회 수찻 수완나시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수한 골프 및 여행 인프라를 갖춘 태국을 홍보하는데 KLPGA가 협업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를 통해 KLPGA 회원들의 ▲태국 입국 시 편의 제공 ▲태국 골프장 방문 시 할인 혜택 ▲KLPGA 회원의 여행에 필요한 호텔, 차량, 식당 등의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으며, 세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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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경주시 감포읍 취약계층에 ‘식료품 키트’ 전달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경주시 감포읍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감포가 위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찾아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후원식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이채우 감포읍장, 오상도 경주시의회 의원, 이승준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물품은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에도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즉석밥, 통조림 반찬, 컵라면 등 간편식으로 식료품 키트를 구성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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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힐링, 라운드까지 즐겨요”… 매일유업 ‘상하농원’ 골프 패키지 선봬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하농원의 숙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골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매일유업은 상하농원이 자연 속 힐링과 골프 라운드를 결합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하농원 인근에 있는 골프장과 상하농원의 숙박, 조식, 스파, 지역 가이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상하농원 골프 패키지를 구매하면 입문자에게 적합한 바다 전망의 고창CC, 햇빛을 등지고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한 선운산CC, 백수해안도로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웨스트오션CC, 완만한 경사와 가족 단위 라운드하기에 좋은 석정힐CC 등 상하농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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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놓고 승부' LPGA 마지막 메이저, 김효주·신지애 출격...총상금 135억원 역대 최고
LPGA 투어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메이저 대회의 상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선수들의 각오를 다지게 하고 있다. 7월 30일(현지시간) LPGA 투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의 총 상금이 975만 달러(약 135억 8000만원)로 확정됐다. 이는 대회 창설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작년 대비 25만 달러가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146만 2500달러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3000만원에 달한다. AIG 여자오픈은 2019년까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으며, 2020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메이저 대회 지위를 획득한 것은 2001년부터였다. 메이저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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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3치잔 우승...'7언더파 65타'
최혜정(41)이 KLPGA 챔피언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최혜정은 30일 포천 샴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 샴발라 골프앤리조트·SBS골프 챔피언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홍진주를 3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차지했다.지난 시즌 상금왕인 최혜정은 "태국 전지훈련 체력 훈련이 도움됐다"며 "딸 생일을 앞두고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챔피언스투어 출전 이후 11개 대회에서 우승 5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한 최혜정은 올 시즌 상금 3천150만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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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가대표 출신 피승현(한국체대), 제42회 회장배대학대항골프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
아마 국가대표 출신 피승현(한국체대)이 제42회 회장배대학대항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남자 프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피승현은 30일 전북 군산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남자 프로 개인전에서 6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팀 동료 조우영(133타)에 2타 차이로 앞섰다. 올 첫 대학 대회 최저타 챔피언 안해천(한국체대)은 남자 아마에서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세 번째 대회 최저타 챔피언 전재현(경희대)에 4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승민(한국체대)은 이날 남자 프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10언더파를 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 프로 개인전에선 이채림(중원대)가 아웃코스 부안 5번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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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10점이 모자라… 유현조 “우승 없어 아쉬워… 화내지 않을게요”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고 100점을 채우겠다.” KLPGA 투어 2025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현조의 목표다. 유현조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17번째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2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재개된다. 대회 하루 전 30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유현조는 “연습은 1시간만 하는 대신 체력 운동 많이 했다”면서 “넷플릭스 모솔이지만 연애는하고 싶어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너무 더워서 이불 밖을 나가지 않았다”며 달콤한 휴식기를 보냈다. 총상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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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63명→71명 ‘역대 최다’ 출전… KLPGA 투어 입성 열기 ‘후끈’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에서 역대 최다 출전 선수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QT에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첫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63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가 KLPGA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선수의 국적은 총 13개국에 달한다.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37명의 태국 선수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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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박정훈,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전서 정상 등극
2006년생 박정훈이 프로 데뷔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정훈은 29일 전북 군산CC에서 막을 내린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쳐내며 최종 15언더파 127타로 정상에 섰다.2위 박도형을 1타 차로 누른 박정훈은 이틀간 무보기 경기를 펼치며 버디만 15개를 쓸어담았다.지난해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박정훈은 프로 첫 대회에서 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천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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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타' 조우영, 제42회 회장배대학대항골프대회 1라운드 최저타 선두
'승부는 거리에서 난다.'올 시즌 마지막 대학골프대회인 제42회 회장배대학대항골프대회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29일 전북 군산CC 부안·남원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남자 프로 개인전에서 전 아마 국가대표 조우영(한국체대)이 7언더파 65타로 참가 선수 가운데 최저타로 1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이날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 1부 프로투어에 맞먹는 긴 코스(6,644m, 7,268야드)에서 호쾌한 장타와 정확한 어프로치로 그린을 공략, 발군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자프로 개인전선 박주원(경희대)이 6언더파 66타로 1위를 지켰다. 여자 아마에선 박서연(한국체대)이 3언더파 69타로, 남자 아마에선 올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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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도전' 김효주, 최종 메이저 AIG 여자오픈서 왕관 노린다
김효주가 시즌 2승과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31일부터 나흘간 영국 웨일스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한다.올해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효주는 CME 포인트 4위, 평균타수 4위(69.88타)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전 패배, US여자오픈 컷 탈락,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허리 부상 기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1위에 그쳤다.하지만 지난 27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으로 링크스 코스 공략법을 찾아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대회도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올해 4차례 메이저대회에서 3번 톱10에 입상한 최혜진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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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톱10 실패 ‘이예원’ 반전?·박민지 ‘20승’ 대기록 도전…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나야 나!
KLPGA 투어 시즌 17번째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신설 대회다. 우승 시 상금 획득뿐 아니라 초대 챔피언이라는 명예도 붙는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이예원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예원은 올 시즌 상반기에 3승을 따내며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다만, 최근 4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흐름이 좋진 않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예원은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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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전 우승의 위력' 로티 워드, 세계랭킹 62위서 24위로 38계단 대폭발
잉글랜드 로티 워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에서 극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워드는 전주 62위에서 38단계나 뛰어오른 24위를 차지했다.워드는 27일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16일 프로 선언 후 불과 10여 일 만에 참가한 첫 대회에서 깜짝 정상에 오른 것이다.LPGA 투어 프로 데뷔전 우승은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에 이어 워드가 역사상 세 번째다. 스코틀랜드오픈 2위 김효주는 10위에서 8위로 올랐고, 3위 김세영은 50위에서 35위로 15단계 상승했다.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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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 스코틀랜드 골프장서 공 바꿔치기! 캐디가 미리 나가 페어웨이 투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코틀랜드 골프장에서 볼을 몰래 바꿔 놓는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게시된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소유의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클럽으로 추정되는 코스에서 골프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카트 좌우에는 경호원이나 캐디로 보이는 체격 좋은 남성 2명이 걸어서 동행했다. 그런데 이 중 한 명이 카트보다 앞서 빠르게 걸어가더니 공을 찾는 듯한 동작을 보이다가 주머니에서 골프공을 꺼내 페어웨이에 슬쩍 떨어뜨렸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카트를 그 지점으로 몰고 와서 아무렇지 않게 공에 접근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골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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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만 간신히 버텼다...한국인 PGA 투어 4명 랭킹 하락세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를 앞둔 한국인 골퍼 4명이 세계랭킹에서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8일 공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전주와 동일한 28위를 기록했다. 방금 종료된 PGA 투어 3M 오픈에서 컷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세계랭킹 하락세는 저지했다.반면 함께 컷 탈락한 안병훈은 51위에서 55위로 4단계 밀려났다.3M 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홀로 컷을 통과한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8위에 올랐지만, 세계랭킹에서는 62위에서 64위로 2계단 하락했다.3M 오픈 출전하지 않은 김시우 역시 64위에서 67위로 내려앉았다.이들 4명은 모두 올 시즌 초부터 세계랭킹에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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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설들의 대결, 스탠포드의 네 번째 승리
48시간의 날씨 변화 속에 열린 그레이터 톨레도 클래식에서 안젤라 스탠포드가 연장전 끝에 또 한 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그레이터 톨레도 클래식의 LPGA 레전드 부문이 날씨로 인해 36홀로 축소되면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첫 라운드에서 리드를 잡았던 로라 다이아즈는 카리 웹, 앤젤라 스탠포드, 줄리 잉스터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탠포드는 두 번째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다이아즈와 공동 선두에 올랐고,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번째 연장 홀에서 스탠포드는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네 번째 LPGA 레전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스탠포드는 "로라 다이아즈는 지난 이틀 동안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하며 상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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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버디 신기록' 홍현지, WG투어 25언더파로 통산 11승...상금 1700만원
홍현지가 WG투어 무대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기록까지 경신했다.홍현지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막을 내린 2025 롯데렌터카 WG투어 5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홍현지는 2라운드에서 11개 홀 연속 버디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WG투어 역사상 최다 연속 버디 기록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번 우승으로 홍현지는 WG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으며, 우승 상금 1700만원을 수령했다.현재 홍현지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다. KLPGA 투어에서는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공동 19위가 올 시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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