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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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퀸' 성유진, 1일 개막 롯데오픈서 타이틀 방어...'최고 인기스타' 방신실은 불참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성유진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성유진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롯데오픈은 성유진이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대회이다.그전까지 존재감이 두드러지지 못했던 성유진은 롯데오픈 우승을 계기로 골프 인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롯데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지난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성유진은 연장전에 진출해 준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자신감이 부쩍 올랐다는 성유진은 이어진 KLPGA투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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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간 영업 골프장 136개소…더위 앞두고 수요 늘어
국내 야간 영업을 하는 골프장이 전체 402개소의 33.8%에 이르는 13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야간 영업을 하는 골프장이 136개소로 18홀 이상 전체 402개소의 3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을 앞두고 야간 골프장은 골프 애호가들의 수요가 늘 가능성이 크다.대중골프장의 경우 전체 249개소의 38.2%인 95곳이 야간 영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회원제는 전체 153개소의 26.8%인 41곳만 야간 영업을 진행 중이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잔디 훼손, 인력 관리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야간 영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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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부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계방송 시청률을 떠받치는 코다 자매를 당분간 LPGA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다.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필드 복귀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인다.제시카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번 컷 탈락에 한번은 기권했다.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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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 중국계 로즈 장, LPGA 아메리카스 오픈 첫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올해 신설된 대회로써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등이 출전하는 가운데 아마추어 여자 골프 최강자 로즈 장(20·미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아마추어 골프에서만큼은 리디아 고,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는 장이 프로 데뷔전에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중국계인 장은 2020년 9월부터 141주 연속으로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종전 최장 기록인 리디아 고의 1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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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33위에서 110위로 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낸 방신실이 세계 랭킹 110위로 껑충 뛰었다.방신실은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33위보다 123계단이 오른 110위가 됐다.방신실은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다.2004년생 방신실은 최근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다.특히 이번 우승으로 올해 KLPGA 투어 평균 타수 1위(70.08타), 드라이브 비거리 1위(259.6야드), 그린 적중률 1위(79.6%)에 올랐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6위, 신인상 포인트 3위를 기록 중이다.키 173㎝인 그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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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난나루깐 LPGA '매치퀸 등극'…일본 후루에는 2년 연속 준우승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퀸'에 올랐다.아난나루깐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3홀 차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우승 상금은 22만5천달러.이번 우승으로 아난나루깐은 불투명했던 US 여자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이틀 뒤 24번째 생일을 맞는 아난나루깐에게는 더없이 값진 생일 선물이 됐다.아난나루깐은 2021년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첫 우승이 북아일랜드에서 따냈기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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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시니어 PGA 챔피언십 4위…스트리커 시즌 3승
'PGA 챔피언십의 사나이'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의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4위에 올랐다.양용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끝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7타 뒤진 단독 4위를 차지했다.올해 10차례 대회에 출전한 양용은은 시즌 세 번째 톱10이자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냈던 양용은은 작년부터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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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통산 2승째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그리요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그리요는 애덤 솅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1차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16번 홀(파3)에서 2차 연장전을 치렀다.그리요의 티샷은 다소 엇나갔지만, 그린 주변부를 맞고 경사를 타고 내려와 홀 1.4m 옆에 붙는 행운이 따랐다.반면 솅크의 티샷은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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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18번 홀 5m 이글 퍼팅 성공한 김동민, 데뷔 4년 만에 KPGA 첫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동민(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동민은 2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받은 김동민은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어 올해 4년 차를 맞은 김동민은 KPGA 코리안투어 66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 시드를 받은 뒤 출전한 대회만 따지면 53번째 출전이다.김동민은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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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인 방신실, KLPGA E1 채리티오픈 우승…최소대회 상금 2억원 돌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방신실 시대'가 활짝 열렸다. 방신실(19)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방신실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투어 첫 승을 장식했다.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앞섰으며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이다.방신실은 또 정규투어 5개 대회 출전 만에 통산 상금 2억원을 돌파(2억7천889만원)해 이 부문 최소 대회 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최혜진, 조아연,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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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LIV 골프 7차 대회 2R 선두…켑카 공동 16위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페레이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언더파인 페레이라는 전날 1위였던 해럴드 바너 3세(미국)를 1타 차 2위로 누르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페레이라는 올해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서 뛰고 있다. PGA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콘 페리 투어에서 3승, PGA 라틴 아메리카에서 1승을 올렸다.작년 PGA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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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에·머과이어·그랜트·아난나루깐, LPGA 매치플레이 4강행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후루에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17번 홀까지 두 홀 차로 앞서며 4강에 올랐다.후루에는 지난해 7월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1승을 올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8승을 거둔 선수다.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까지 올랐으나 지은희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는데,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전과 8강전도 모두 승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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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찰스 슈와브 3R 공동 6위…선두와 5타 차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사흘 합계 5언더파 205타를 친 안병훈은 전날 공동 4위에서 소폭 하락한 공동 6위가 됐다.10언더파 200타로 공동 1위인 해리 홀(잉글랜드), 애덤 솅크(미국)와는 5타 차이다.안병훈은 1번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로 기분 좋게 버디를 잡고 경기를 시작했으나 이후로는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지난달 초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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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3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난다'...박지영·방신실·김희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2R 공동 1위
'박지영·방신실·김희지, 누가 우승을 할까'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잘나가는 선수들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이번 시즌 KL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박지영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박지영은 방신실, 김희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최근 KLPGA 투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방신실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고 역시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방신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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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에 오른 신예 장타자 방신실... "우승 생각보다 최선 다하는게 중요"
"우승 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예 장타자' 방신실(19)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방신실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박지영, 김희지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투어 신인 방신실은 4월 말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4위, 2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등 두 차례나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근소한 차이로 정규 투어 첫 우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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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데이' 김민규,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 도약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셋째 날 선두로 도약했다.김민규는 2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김민규는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2015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17세였던 2018년엔 유럽 하부투어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김민규는 지난해 6월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1승을 보유했다.코리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던 지난해 8월 제주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하려다 대회 전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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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6강 진출 실패' 한국 선수들,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서 모두 고배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에서 16강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13조 3차전에서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1승 1무 1패가 된 김세영은 2승 1무의 나이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김세영은 17번 홀까지 1홀을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김세영이 이 경기에서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다.조별리그 2차전까지 2조 공동 1위였던 이정은도 이날 브룩 헨더슨(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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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PGA 챔피언십 우승자 켑카, LIV 7차 대회 첫날 공동 28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후원을 받는 LIV 골프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어진 LIV 대회에서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켑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2023시즌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켑카는 22일까지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PGA 챔피언십에서 켑카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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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4위 도약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 해리 홀(잉글랜드·12언더파 128타)과는 5타 차다.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지난달 초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선 공동 6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2022-2023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이날 1번 홀(파5) 버디로 시작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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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최강 장, 프로 전향 선언…메이저 대회 등 출격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최강으로 군림한 로즈 장(미국)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장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 전향 사실을 발표하며 "다음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미국 스탠퍼드대에 다니는 장은 대학 재학 시절 20개 대회에 나가 12번 우승한 스탠퍼드대 사상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같은 대학 출신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대학생 신분으로 26개 대회에 나가 11번 정상에 올랐다.특히 2022-2023시즌에는 10개 대회에서 8승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고, 이는 우즈와 함께 이 학교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또 2022년과 2023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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