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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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미국 땅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대회서 공동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 땅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올리비아 코반(독일)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차지했다. 시간다는 이날 1타를 잃었지만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클라라 다비드손 스필코바(체코)가 1타차 2위에 올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7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LET에도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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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LPGA 스타 안드레아 리와 후원 계약
KGC인삼공사는 1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 안드레아 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안드레아 리는 2019년 프로로 데뷔한 스탠포드 출신 골프 선수로, 작년 LPGA 앱손 투어와 어메이징크리 포틀 랜드클래식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골퍼로 떠올랐다.정관장 미국법인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 참여한 안드레아 리는 "KGC인삼공사와의 후원과 함께 앞으로 있을 LPGA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안드레아 리는 아버지 제임스 리와 KGC인삼공사 농구팀 김상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정관장 홍삼을 선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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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세계1위 복귀…PGA챔피언십 우승한 켑카는 13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한 달 만에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셰플러는 22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욘 람(스페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지난달 10일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람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린 이후 42일 만이다.셰플러는 이날 끝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 포인트를 듬뿍 받았다.람은 공동 50위에 그쳐 한 달여 만에 2위로 밀렸다.셰플러는 PGA 챔피언십을 마친 직후 세계랭킹 1위를 되찾게 된다는 소식에 "좋긴 한데 숫자놀음 아닌가.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세계랭킹 1위를 하려고 경기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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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 골프 최초 메이저 챔피언…PGA 챔피언십 제패
역시 '메이저 사냥꾼'이었다. 브룩스 켑카(33·미국)가 2023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우승, 리브(LIV) 골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켑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켑카는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 중 US오픈(2017~2018년), PGA 챔피언십(2018~2019년)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거둬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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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화' 백석현, SKT 오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무명' 백석현(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백석현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이태훈(캐나다)을 1타차로 따돌린 백석현은 KPGA 코리안투어 5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중학생 때 태국으로 건너가 주니어 시절을 태국에서 보낸 백석현은 태국에서 프로 선수를 시작했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일본투어 등에서 주로 뛰었다. 군에 다녀오느라 KPGA 코리안투어는 2021년에야 발을 디뎠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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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매치 퀸' 성유진, 두산 매치플레이 제패…통산 2승째
성유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번째 '매치 퀸'에 올랐다.성유진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3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박현경에게 4홀 차로 이겼다.지난해 6월 롯데오픈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성유진은 1년이 채 가기 전에 두 번째 우승컵을 끌어안았다.성유진은 11일 뒤 열릴 롯데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자신감을 갖게됐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준우승을 계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는 지난달 16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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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소속 '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챔피언십 3R 선두 도약…호블란 등 추격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후원을 받는 LIV 골프 리그에서 뛰는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켑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천380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써낸 켑카는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켑카는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메이저대회에서만 통산 4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이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 8승을 거둔 켑카는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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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승자 홍정민,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 진출…5연승 성유진과 격돌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2연패 전망에 파란불을 켰다.지난 해 우승자 홍정민은 20일 오후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안선주에게 3홀 차로 이겼다.3년 차 홍정민은 베테랑 안선주를 상대로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몰아치며 치고 나갔다.16번 홀(파3)에서 장거리 파 퍼트를 떨어트리며 2홀을 남겨두고 승리했다.그는 앞선 조별리그에서 신예 방신실의 돌풍을 잠재웠고 16강전에서 지한솔을 꺾었다.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을 했던 홍정민은 통산 2승째와 대회 첫 타이틀 방어 기록을 눈앞에 뒀다.변수가 많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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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골퍼' 49세 최호성, SK텔레콤 오픈 3R 공동선두
'낚시꾼 스윙' 최호성(4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호성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최호성은 백석현과 함께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골프 독학파' 최호성은 낚싯대를 잡아채는 듯한 독특한 스윙 자세 덕분에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오는 9월이면 만 50세로 시니어 투어에 나설 자격을 얻는 최호성은 2011년 레이크힐스 오픈 제패 이후 12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넘보게 됐다.최호성은 2008년 하나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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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지한솔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8강 진출…박현경은 박지영 제압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연속 제패의 희망을 이어갔다.홍정민은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3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 넷째 날 지한솔과 16강전에서 2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이겼다.전반에 지한솔과 두 홀씩 주고받은 홍정민은 11∼14번 홀을 모두 가져가며 4홀 차로 앞서갔다.15번 홀(파4)은 포기했지만, 지한솔이 16번 홀(파3)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을 했던 홍정민은 통산 2승째와 대회 첫 타이틀 방어 기록을 낚겠다는 각오다.16강전을 마친 홍정민은 "초반에 샷감이 흔들렸는데 버티다 보니까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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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프로' 46세 블록, PGA 챔피언십 2R 공동 10위…매킬로이와 동률
투어 선수가 아닌 '클럽 프로' 마이클 블록(미국)이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블록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이틀 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한 블록은 공동 10위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공동 1위와 5타 차이고, 공동 10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올해 46세인 블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비에호의 아로요 트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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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PGA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이경훈은 공동 19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셰플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의 성적을 낸 셰플러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셰플러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PGA 챔피언십에서는 2020년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1번 홀(파4)부터 두 번째 샷을 홀 50㎝ 옆으로 보내 버디로 2라운드를 시작한 셰플러는 15번 홀(파3)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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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KLPGA 드림투어 5차전 우승…입회 5년 만에 첫 승
한승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한승주는 1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한승주는 입회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천50만원이다.2018년 5월 정회원이 된 한승주는 2020년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3년 전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한승주는 "지금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고, 올해 한 번 더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경민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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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출신 정도원, 스릭슨투어 7회 대회 우승…통산 2승째
정도원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정상에 올랐다.정도원은 19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배윤호와 연장전을 치른 정도원은 14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상대 선수의 트리플보기로 우승을 확정했다.지난해 3월에 이어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정도원은 우승 상금 1천600만원을 받았다.정도원은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1위로 통과해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선수다.드라이버 입스가 와 투어 생활을 잠시 접었던 그는 지난해 3월 스릭슨투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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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챔피언십 경기 도중 진흙 속으로…캐디 도움으로 빠져나와
김주형이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날 진흙에 들어가기를 불사하는 투혼을 펼쳤다.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천3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공동 63위에 오른 김주형은 이날 자신의 15번째 홀인 6번 홀(파4)에서 고전했다.6번 홀 티샷이 다소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진흙 속에 빠져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김주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일단 공을 찾으면 비교적 괜찮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도 무릎까지 걷어 올린 뒤 공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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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연' PGA 챔피언십 첫날 '무명' 콜 선두…LIV 소속 디섐보 1타 차 2위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날 에릭 콜(미국)이 선두에 올랐다.콜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천3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4개 홀을 마친 시점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 시작이 1시간 50분 정도 지연돼 11개 조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1타 차 선두인 콜은 1988년생으로 2009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무명 선수다.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었고, 올해 2월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메이저 대회에는 2021년 US오픈에 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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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김시현,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최준희(제물포방통고)와 김시현(대전여자방통고)이 제21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최준희는 19일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CC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성호(한국체대)를 13타 차이로 따돌렸다.여자부에서는 김시현이 역시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2위 오수민(비봉중)을 10타 차로 앞섰다.이 대회는 2019년까지 호심배라는 명칭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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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돌풍' 백석현, SKT 오픈 1·2R 선두
'무명' 백석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 2라운드에서 연속 선두를 달렸다.백석현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대회 1라운드 잔여 경기에 2라운드 18홀까지 27홀을 치른 끝에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써냈다.백석현은 이태훈(캐나다)을 3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한 채 이틀째 경기를 마무리했다.전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악천후 탓에 18번 홀까지만 치르면서 버디 4개를 뽑아냈던 백석현은 이날 1번 홀부터 나선 잔여 경기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 1라운드를 9언더파 62타로 마쳤다.62타는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에 해당하지만, 1라운드는 비가 많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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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홍정민, 연장 끝에 방신실 꺾고 16강…매치플레이 2연패 성큼
지난 해 우승자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방신실을 연장전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다.홍정민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연장전에서 방신실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전날까지 1승 1패로 방신실(2승)에게 뒤처졌던 홍정민은 이날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해냈다.이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홍정민이 이채은을 꺾고, 방신실은 서연정에게 발목 잡혔다. 둘의 승패가 같아져 승부는 서든데스 연장전으로 이어졌다.첫 번째 10번 홀(파4)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낸 두 선수는 두번 째 11번 홀(파4)에서 승부를 갈랐다.홍정민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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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바꾼 최경주, SKT 오픈 첫날 2언더파 선전
최경주가 올해 처음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대회 첫 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최경주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졌으나 11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옆 2m 거리에 떨궈 버디를 잡아냈다.SK텔레콤 오픈 최다 출전(21회), 최다 우승(3회), 12년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지녀 SK텔레콤 오픈의 상징과 같은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터와 퍼터 그립을 바꿨다.필드에서 젊은 후배들을 겨루려면 무엇보다 그린에서 앞서야 한다고 판단한 때문이다.오디세이 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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