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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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249억' 셰플러, 윈덤 챔피언십 불참에도 보너스 대박...페덱스컵 1위의 특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일 1천800만달러(약 249억원)의 거액을 받았다.셰플러는 이날 끝난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PGA 투어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에게 지급하는 두 가지 보너스를 받았다. 페덱스컵 보너스 1천만달러와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800만달러가 그 정체다.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는 2021년 시작된 제도로, 정규투어 페덱스컵 랭킹 10위 이내 선수에게 총 2천만달러를 차등 지급한다. 1위 800만달러부터 10위 200만달러까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페덱스컵 보너스는 올해부터 지급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플레이오프 종료 후 한 번에 지급했지만, 이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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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냈다' 이민지,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2회 수상 첫 주인공
호주 교포 이민지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는다.LPGA 투어는 4일 이민지가 78점으로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5개 메이저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1위 선수에게 시상하며, 톱10 이내 성적만 포인트를 받는다.이민지는 이날 끝난 AIG 여자 오픈에서 공동 13위로 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과 에비앙 챔피언십 3위 등으로 충분한 점수를 확보했다.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사이고 마오(일본)가 4점 차로 2위, AIG 여자 오픈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7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민지의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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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투어, 9월 영광서 6·7차전…총상금 1억4000만원
KLPGA 챔피언스투어가 오는 9월, 전남 영광의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더블매치로 열린다. 총상금은 회당 7000만원이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25년 챔피언스투어 6·7차전 개최를 앞두고 4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조인식을 열었다. 대회는 전남 영광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주최는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과 SBS골프가 맡는다. 각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6차전은 9월22일부터 23일까지, 7차전은 29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리조트형 퍼블릭 골프장이다. 이현경 웨스트오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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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백준은 누구”…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5일 ‘티오프’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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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아이언샷 이제영도 반했다”… 테일러메이드 한국 골퍼 위한 ‘P·8CB’ 아이언 공개
테일러메이드는 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관용성을 더욱 높인 단조 아이언인 P·8CB를 공개했다. P·8CB 아이언은 전 세계 투어에서 검증된 P·7CB 등의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단조 아이언에 관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더욱 커진 헤드 페이스로 인해 골퍼들이 샷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관용성을 더해주고 각진 리딩 엣지는 향상된 컨트롤 샷을 제공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오프셋이 적용돼 더욱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원피스 구조의 50도, 56도 로프트를 가진 웨지도 세트에 포함됐다. 웨지 역시 같은 단조 방식으로 제작됐다. P·8CB 아이언은 남성용 기준으로 5번부터 9번 아이언, PW, 그리고 50도 및 56도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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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피해”… 스크린 골프 ‘골프존’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는?
골프존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를 4일 발표했다. 골프존은 현재 국내외 약 473여 개(국내 393개, 해외 39개, 가상코스 41개)의 코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라운드 수가 가장 많이 나온 코스 톱10으로 △1위 일죽 썬밸리 CC, △2위 비에이비스타 CC - 몬티/벨라, △3위 벨라 45 CC - 오너스A/오너스B, △4위 하이원 CC, △5위 스카이뷰, △6위 골드레이크 CC - GOLD/LAKE, △7위 용평 버치힐 GC, △8위 남춘천 CC, △9위 김제 스파힐스 CC, △10위 마이다스밸리 청평 GC이다.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 1위를 차지한 일죽 썬밸리 CC는 올해 7월 신규 출시한 코스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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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무리' 임성재,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페덱스컵 29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임성재가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를 아쉽게 마쳤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확보했다. 임성재는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9위에서 하락한 결과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를 달리며 우승을 노렸으나 3, 4라운드에서 각각 3오버파, 1오버파를 기록하며 20위권으로 밀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12번 홀 20m 칩샷 버디와 15번 홀 8m 버디 퍼트로 타수를 줄였지만, 3번 홀에서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 실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4월 마스터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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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징크스 탈출' 김아림, AIG 여자오픈 공동 4위..."컷 탈락 악몽 끝났다" 올해 최고 성적
김아림이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아림은 4일 영국 웨일스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을 달성했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등 부진했던 김아림에게는 반가운 결과다.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톱10 진입도 2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이다. 야마시타 미유(일본)에게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아림은 2번 홀에서 1m 어프로치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3번 홀 3퍼트 보기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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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홀인원 처음 봐' 미미 로즈, 동반선수 볼에 맞아 홀컵 직행
영국 웨일스에서 펼쳐진 LPGA 메이저 대회에서 믿기 어려운 홀인원 장면이 연출됐다.잉글랜드 출신 미미 로즈가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동반 선수의 볼을 활용한 '운명적' 홀인원을 기록했다. 3일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로즈는 5번 홀 파3에서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로즈의 티샷은 처음에는 홀인원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볼이 홀 근처까지 굴러갔지만 홀컵 왼쪽으로 살짝 벗어난 상황이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굴러가던 로즈의 볼이 홀 앞에 정지해 있던 호주 선수 스테파니 키리아쿠의 볼과 충돌했다. 이 충돌로 인해 로즈의 볼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홀컵 속으로 떨어져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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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추로지향(鄒魯之鄕) – 품격 있는 골퍼들이 모이는 곳
어느 골프장 관계자가 말했다. “요즘 골프장은 시설로 승부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누가 오느냐입니다. ”그 말이 뇌리에 남는다. 잔디는 조금 달라도 대부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클럽하우스는 저마다 화려하다. 하지만 그날 라운드를 기억에 남게 만드는 건 시설이 아니라 사람, 정확히 말하자면 같이 라운드한 사람들이다.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떠오른 고사성어가 있다. 바로 추로지향(鄒魯之鄕). 공자(孔子)의 고향 노(魯)나라, 맹자(孟子)의 고향 추(鄒)나라 — 유교 사상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이 두 곳을 아우르는 말이다.『사기(史記)』나 『장자(莊子)』 등 고대 문헌에는 이 지역이 예절과 학문이 융성한 도덕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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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윈덤 챔피언십 3R서 3오버파로 공동 9위 하락...선두와 11타 차로 벌어져
미국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임성재가 아쉬운 라운드를 기록하며 순위가 급락했다.임성재는 3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31야드)에서 진행된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3일간 누적 성적 9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 차 2위에서 공동 9위로 밀려나며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선두와의 격차도 11타로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를 5타나 앞서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임성재에게는 2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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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이 돌아왔다”… 메디힐 회장님 격려에 배소현, 초대챔피언·시즌 첫 승 ‘동시’ 신고
지난해 KLPGA 투어 다승왕 배소현이 우승 행진을 시작했다. 배소현은 3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업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공동 2위 성유진과 고지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5월 배소현은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7번째 시즌, 통산 154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8월 더헤븐 마스터즈와 9월 KG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승을 챙겼다.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상반기엔 지난해만큼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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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AIG 여자오픈 3R서 67타 폭발 단독 2위...선두와 1타 차
김아림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2일 영국 웨일스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보기 없는 5버디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1타 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김아림은 올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 시 시즌 2승과 LPGA 투어 통산 4승을 동시에 달성한다. 2020년 US여자오픈 이후 메이저 두 번째 우승도 노린다.특히 올해 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한 선수가 아직 없어, 김아림이 첫 번째 기록 보유자가 될 기회를 잡았다.김아림은 1번 홀 7m 버디 퍼트로 순조롭게 출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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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켈피크루 4기 발대식 진행
KLPGA가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 KLPGA 켈피크루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KLPGA는 지난 2023년부터 KLPGA 브랜드 및 투어 홍보, SNS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KLPGA 켈피크루’를 모집·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활동할 ‘KLPGA 켈피크루 4기’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와 일반인 등 총 3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모두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골프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메가 인플루언서 5명, ▲김대영 ▲박유미 ▲서규린 ▲이지민 ▲차한담(활동명) 씨(가나다순)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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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무더운 여름 라운드 즐기는 골퍼 위해 ‘하계 이벤트’ 진행
골프존카운티가 무더운 여름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진성 골퍼를 위해 다양한 하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송도는 3가지로 구성된 ‘하계 다(多)드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재방문 시, 다(多)내장 무제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송도 주중 2부 라운드에 내장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라운드 종료 시 ‘그린피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상반기 우수 내장 고객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다. 상반기 지정된 기간 동안 2회 이상 골프존카운티 송도를 내장한 고객들에게 ‘그린피 3-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최대 5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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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우 자매, KLPGA서 나란히 톱10...고지원 단독 1위·고지우 공동 12위
고지원이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고지원은 9버디 3보기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를 1타 차로 앞섰다.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고지원은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밀렸다가 이날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투어 통산 3승의 고지우 동생인 고지원은 올해 주로 2부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며 1부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정규투어 8차례 출전에서 톱10 1회, 드림투어 12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2026시즌 정규투어 승격이 유력하다. 언니 고지우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에 올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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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아들' 찰리 우즈, 주니어 PGA 공동 9위...라이더컵 진출 무산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2009년생)가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으나 목표했던 주니어 라이더컵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찰리 우즈는 2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 버크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파71)에서 진행된 주니어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4타(3오버파)를 기록했다.4라운드 총합 276타(9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찰리 우즈는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대회 우승자는 에스터라인(미국)으로 총 19언더파 성적을 기록했다.이 대회에서는 상위 2명에게 올해 9월 개최되는 주니어 라이더컵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찰리 우즈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성적을 유지하며 출전권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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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르다" 임성재, 최근 부진 털고 윈덤 챔피언십서 공동 3위
임성재가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다.임성재는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31야드)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64타(6언더파)를 기록했다.1라운드 64타로 7위에 랭크됐던 임성재는 2일간 총 128타(12언더파)로 중단 시점 기준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악천후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출전진의 절반 정도가 2라운드를 완주하지 못한 상태여서 최종 순위는 변동이 예상된다.특히 임성재는 연속으로 6타씩 단축하며 2라운드를 완료한 선수들 중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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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서 희망...공동 7위로 주말 선두권 도전
김세영과 김아림이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반환점을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통과했다. 2일 영국 웨일스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6버디 2보기 1더블보기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 첫 홀인 10번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12-13번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최근 5개 대회에서 톱10을 3차례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는 "10번 홀에서 세컨드 샷 거리가 맞지 않아 실수했다"며 "선두와 차이가 크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4버디 3보기로 1언더파 71타를 쳐 역시 중간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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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콩끄라판,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정상...2026시즌 한국 정규투어 시드 확보
태국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이 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했다.콩끄라판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KLPGA 2025 IQT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2026시즌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IQT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다. 우승자는 정규 투어 시드를, 2-10위는 드림투어, 11-20위는 점프투어 시드를 받는다.콩끄라판은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정규 투어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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