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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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코로나 속에도 골프 업종 매출 연평균 18%씩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골프 업종이 연평균 18%가량 외형 성장을 하면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는 2019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간 골프 관련 업종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골프 업종별 연평균 매출액을 보면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각각 17.3%와 15.9% 증가한 데 비해 스크린 골프는 32.8%나 급증했다.BC카드는 "스크린 골프 매출액은 주중이나 주말 구분 없이 폭증했다"면서 "골프의 대중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이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됐다.2019년 6월부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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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우승 임희정, 세계랭킹 34위로 13계단 상승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임희정(22)이 세계랭킹 34위로 껑충 뛰었다.임희정은 2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4위에 올랐다. 지난주 47위에서 13계단이나 상승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는 9위로 뛰었다. 컵초는 지난주 16위였다.1∼5위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고(뉴질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변동이 없었다.일제히 1계단씩 내려간 김효주(27)는 10위, 박인비(34)는 11위, 김세영(29)은 1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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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골프여행 오세요"...호주 퀸즐랜드주, 골프 테마상품 출시
호주 퀸즐랜드관광청은 하나투어와 함께 골드코스트 골프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상품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로얄 파인즈 골프 클럽' 등 명문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퀸즐랜드관광청은 골프전문 유튜버로 현재 약 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홍인규를 초청,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참여시킬 예정이다.<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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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1승 신예 안세르, LIV 골프 합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촉망받는 신예 선수로 꼽히는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한다.ESPN은 복수의 취재원의 전언을 통해 안세르가 오는 3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20일 보도했다.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펫 퍼레즈(이상 미국)에 이어 LIV 골프에 추가로 합류하는 선수가 한 명 더 늘어나는 셈이다.올해 31세가 된 안세르는 지난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해 타이거 우즈(미국)와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졌지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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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피츠패트릭, 남자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도약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위가 됐다.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이 대회 전까지 세계 랭킹 18위였던 피츠패트릭은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10위로 8계단 올라섰다.US오픈에서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올해는 12위에 오른 욘 람(스페인)은 2위에서 3위로 밀렸다.셰플러와 함께 올해 US오픈 공동 2위를 차지한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14위에서 12위로 올랐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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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챔피언' 컵초, 2달만에 LPGA 마이어 클래식 우승…시즌 2승째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컵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컵초는 이날 이븐파를 친 3라운드 선두 넬리 코다(미국),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나섰다.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코다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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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버지의 날에 이런 볼썽 사나운 행동을.'...머리, US오픈서 쿼드러플, 트리플 보기 이어지자 퍼터 던지고 아이언 부셔버렸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 나선 그레이슨 머리(미국)는 10오버파 80타를 친 끝에 63위(18오버파 298타)로 대회를 마쳤다.하지만 그는 돌발행동으로 우승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못지않게 유명세를 탔다.최종 라운드 경기 도중 벌인 격한 행동이 고스란히 중계방송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졌기 때문이다.7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4)를 한 그는 더블보기 퍼트를 실패한 뒤 퍼터를 집어던졌다. 얼마나 세게 던졌는지, 퍼터는 20m 가까이 러프까지 날아갔다.9번 홀(파4)에서도 트리플보기를 적어낸 머리는 10번 홀(파4) 페어웨이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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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1승도 없는 '아웃사이더' 피츠패트릭, US오픈서 메이저 첫 우승…세계 1위 셰플러는 2위
유럽 투어에서만 우승 기록이 있는 '아웃사이더 골퍼' 매슈 피츠패트릭(28·잉글랜드)가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피츠패트릭은 공동 2위인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15만 달러(약 40억7천만원)다.세계 랭킹 18위 피츠패트릭은 DP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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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가지 말래“ 바너3세, LIV 골프 합류 거부...노먼 "LIV 선수 세계 랭킹 점수 확보 위해 노력 중"
해럴드 바너3세가 LIV 골프 합류를 포기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미국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바너3세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조언을 들은 후 LIV 골프에 합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주 PGA 챔피언십과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바 있는 올해 31세의 바너는 조던 브랜드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SI에 따르면, 바너는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그가 이런 결정을 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너는 LIV 관계자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후 PGA 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바너는 “나는 분명히 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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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준석,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코리안투어 2승
이준석(34·호주)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을 제패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이준석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천279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선두 정태양(22)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이준석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이규민(22·20언더파 26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15세 때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나 호주 대표로 활동한 경력을 지닌 이준석은 2008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수석 합격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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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만은 견디자며 이를 악물고 끝까지 뛰었다"... 임희정, 교통사고 후유증 딛고 한국여자오픈 우승
'사막여우' 임희정(22)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2위 권서연(21)을 6타차로 따돌린 임희정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5번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작년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11개월 만에 우승이다.메이저대회 정상은 2019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번째다.이날 임희정이 적어낸 269타는 한국여자오픈 최소타 우승 신기록이다. 전날 54홀 최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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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혈전증 수술 받은 코다, LPGA 마이어 클래식 3R 선두…2연패 노린다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2연패 달성에 다가섰다.코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3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인 코다는 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2라운드 선두였던 제니퍼 컵초(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한 코다는 7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연이어 8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13번 홀(파3)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4번 홀(파5)에서 버디로 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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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강한 지난 해 신인왕 잴러토리스, US오픈 골프 3R 1위…피츠패트릭과 공동선두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잴러토리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1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잴러토리스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2020년 US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잴러토리스는 마스터스 준우승을 포함해 8차례 '톱10' 성적을 내며 신인왕에 해당하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를 수상했다.그는 아직 투어 우승은 없지만 유독 메이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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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청부업자' 바클리? "2억달러 주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LIV 찬양, PGA 저주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나갔다.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가 듣기에 섬뜩한 말을 했다.바클리는 17일(한국시간) 팻 맥아피 쇼(Pat McAfee Show)에 출연, LIV 골프와 PGA 투어 논쟁에 대해 설명하면서 "누군가 나에게 2억 달러를 준다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거액만 주면 '살인 청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바클리는 이번 US 오픈에서 "모든 LIV 선수들이 리더보드에 오르길 원한다"며 "PGA 투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난 종교인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 US 오픈에서 혼란이 일어나길 원한다. 나는 남을 판단하지 않는다. 누가 나에게 2억 달러를 준다면 친척도 죽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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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래닉,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선정(맥심 잡지)
US 오픈의 주인공은 필 미컬슨이 아니었다.골프 인플루언서 페이지 스피래닉이었다. 대회 개막일인 지난 17일(한국시간) 유명 잡지사인 맥심은 2022년 '맥심 핫 100' 표지 인물로 스피래닉을 내세우며 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했다.이에 모든 사람의 이목이 스피래닉에 집중됐다.미국 및 영국 매체들은 스피래닉이 다양한 섹시 룩을 포함해 맥심 스프레드 속 여러 장의 사진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포즈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에 스피래닉은 자신의 SNS에 "믿을 수 없다. 맥심 잡지사에 감사한다"고 적었다.그는 "섹시하다는 것은 나에게 자신감을 준다. 나는 항상 틀에 얽매이지 않는 길을 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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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달아난 임희정, 추격하는 박민지...한국여자오픈 3R 두 '빅스타' 선두권 경쟁
'사막여우' 임희정(22)이 먼 발치에서 뒤따라오는 '대세' 박민지(24)의 추격을 어떻게 뿌리칠까. KLPGA 내셔널 타이틀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 향방이 두 선수의 숨막히는 대결로 가려진다. 임희정은 18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선두를 질주했다.이틀째 선두를 달린 임희정은 박민지(24)와 이가영(23), 최혜용(32), 노승희(22), 김희준(22) 등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6타차로 따돌렸다.16언더파 200타는 작년 박민지(24)가 세웠던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15언더파 201타)을 1타 넘어선 새 기록이다.임희정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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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6언더파 친 무승 골퍼의 대이변.. 정태양, 하나은행 대회 3R 선두
대이변이 일어났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톱10 진입 기록조차 없던 정태양(22)이 이틀간 16언더파를 치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정태양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천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정태양은 사흘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2위 이준석(34·호주·16언더파 200타)과는 한 타 차다.정태양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지만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후 시드를 잃고 국내와 일본 2부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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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강한 모리카와, US오픈 골프 2R 공동 1위…매킬로이는 3위
콜린 모리카와와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이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모리카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1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이틀 합계 5언더파 135타의 성적을 낸 모리카와는 데이먼과 함께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데이먼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역시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됐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2021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25살의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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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전고투하는 한국낭자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R, 유소연 24위가 최고 성적
올해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가 단독 선두에 나서며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다.컵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컵초는 2위 넬리 코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컵초는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내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서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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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날' 이태희,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단독선두...김태훈은 버디만 9개로 코스 레코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베테랑 이태희(38)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태희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천279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7위였던 이태희는 이틀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2015년 KPGA 대상 수상자로 코리안투어 4승을 보유한 이태희는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연패를 달성한 뒤엔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올 시즌 들어선 이달 초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게 유일한 톱10이다. 짙은 안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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