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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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약진, 박민지 주춤'...한국여자오픈 한국여자오픈 2R 급반전
'임희정 약진, 박민지 주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자리에서 희비가 갈렸다. 통산 4승의 ‘사막여우’ 임희정(22)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통산 4승의 임희정(22)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이날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오랜만에 부진을 털고 시즌 첫승의 기회를 잡았다 시즌 초반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진에 빠졌던 임희정은 사고 이후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3위 말고는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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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두 배' 송가은, 공식 대회 첫 홀인원으로 1억원 짜리 전기차 탔다... "아빠께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기쁨 두 배'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송가은(21)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누리며 홀인원 상으로 전기차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송가은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다. 송가은은 "핀까지 158m를 보고 쳤다. 핀이 구석에 있어서 그린에 올리기만 하자는 생각으로 그린 가운데를 겨냥해 쳤는데 그린 경사를 타고 홀 쪽으로 굴러갔다. 홀에 들어가는 장면은 보지 못했는데 그린 뒤에 서 있는 갤러리의 환성을 듣고 홀인원이 된 걸 알았다. 순간 얼떨떨했다"고 말했다.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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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초·중·고 8개 학교에 건강 지원금 후원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초·중·고교 8곳을 선정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건강 지원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 학교는 골프특성화학교 등 체육 중점 학교 위주로 선정했다. 다만 편중되지 않도록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포함했다.건강 키트 지원에 드는 비용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개인 후원금으로 마련했다.최경주 재단은 지원금뿐 아니라 최경주 이사장의 건강과 체력 관리법과 운동 일지 작성법도 대상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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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18홀 최고가 3천억원대에 팔려...인수자는 포스코그룹 부동산 관리회사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포스코O&M이 인천 송도에 있는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18홀 최고가인 3천억대에 인수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부동산 관리 회사인 포스코O&M은 최근 이사회에서 18홀 회원제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인수하기 위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잭니클라우스GC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3천억원 초반대의 인수가를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그러나 이번 매각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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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골프 국가대표 유망주 김민별과 후원 계약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골프 국가대표 유망주 김민별(18)과 2024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힌 김민별은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20차례 우승한 선수다.또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ADT 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 선두권에 올랐고, 이후 효성 챔피언십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에서 아마추어 1위를 달성했다.김민별은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하이트진로가 현재 후원하는 선수는 서어진(20), 윤이나(19)에 이어 김민별까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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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필드에 신인왕 승부를 건다'...안나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첫날 선두와 4타 차 공동 7위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넬리 코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른 안나린은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6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2022시즌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안나린은 10개 대회에 출전해 3월 JTBC 클래식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6위 이후로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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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메이저 우승 노리는 매킬로이, US오픈 첫날 1타 차 2위…선두는 해드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2011년 이후 11년만에 US오픈 패권 탈환에 나서는 매킬로이는 조엘 데이먼(미국),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애덤 해드윈(캐나다)과는 1타 차이다.매킬로이는 2014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5승에 도전한다.매킬로이는 최근 불거진 PGA 투어와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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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가더니 주말 골퍼 됐나? 미컬슨, US 오픈 1R 8오버파, 케빈 나도 5오버파
참가에 의의를 두는 걸까?필 미컬슨이 LIV로 가더니 '주말 골퍼'가 돼 돌아왔다.미컬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룩라인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2 US오픈 1라운드에서 무려 8오버파 79타를 쳤다. 순위는 당연히 최하위귄이다.미컬슨은 이날 퍼팅이 엉망이었다. 6번홀까지 더블보기 1개, 보기 3배로 5오버파를 쳤다.백나아에서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곧바로 1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날 미컬슨은 더블보기 2개 보기 5개, 버디 1개라는 주말 골퍼에 버금가는 기록을 남겼다.지금 상태라면, 컷탈락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LIV는 참가만 해도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컷탈락도 없다. 4라운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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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후원사 주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코스레코드 8언더파 선두
함정우(2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천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2018년 코리안투어 신인왕인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과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등 2승을 보유했다. 이번 시즌엔 지난달 우리은행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2019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함정우는 이번 후원사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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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습일에 동료 골퍼 550명분 밥차 쏜 박민지, 한국여자오픈 첫날부터 선두
박민지(24)가 시즌 세번째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조로운 첫 발걸음을 뗐다.박민지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 12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던 박민지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작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박민지는 또 KLPGA투어에서 단 한 번밖에 없었던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박민지는 앞서 NH투자증권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 올해 두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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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 갔다 온 KLPGA 신인 윤이나, 한국여자오픈서 첫 홀 '섹스튜플 보기' 직후 두 번째 홀 '홀인원'
'6타 더 친 섹스튜플 보기에 이어 찾아온 홀인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윤이나(19)가 용궁 갔다 왔다. 윤이나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정규타수보다 6타를 더 치는 섹스튜플 보기에 이어 곧바로 홀인원을 하는 등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백나인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이나는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볼이 모래에 박혀서 제대로 쳐내지 못한 뒤 다시 벙커에서 쳐낸 볼이 OB 구역으로 날아갔다.벙커에서만 세 번 쳐서 빠져나왔지만, 벌타를 포함해 5타를 잃었다.하지만 한번 찾아 온 '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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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8인 8색’ 메이저대회 챔피언, 이번 US오픈에서도 새 우승자 탄생할까
‘8인8색’ 메이저대회였다. 지난 8번의 메이저 골프대회에서 8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것은 정상에 오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말해준다. 특히 코로나 19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2년여간 세계남자골프가 크게 요동쳤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지난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맥킬로이(33)는 이번 US오픈에서 지난 2014년 PGA챔피언십 이후 8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가 이번 US오픈에서 9번째 메이저대회 새 챔피언으로 등극할지 여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월요일 전반 9홀 연습라운드를 가진 뒤 “좋은 느낌을 가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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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US오픈서 1만달러 챙길 듯...미 CBS스포츠, 미컬슨 컷탈락 예상
필 미컬슨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룩라인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2022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컷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CBS스포츠는 15일 자사 골프 전문 기자들 모두가 미컬슨의 컷탈락을 예상했다.이유는 지난 4개월 동안 경쟁적인 라운드를 한 것은 고작 3라운드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지난 주 영국에서 열린 LIV 초대 대회에서 치른 3개 라운드가 전부였다는 것이다. 이 대회에서 미컬슨은 10오버파를 쳤다. 여기에 52세의 노장인 점도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하긴 했으나 그때와 지금의 폼은 확연히 다른다는 것이다.미컬슨이 컷탈락하면 1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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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프로 아들 둔 59세 임석규,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 골프대회 우승
임석규(59)가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임석규는 1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6천8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석규는 석종혁(50)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2003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입회한 임석규는 주로 2부 투어에서 활약했다. 2019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 입문해 이날 첫 우승을 일궈냈다.임석규는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며 "어제 KPGA 투어 프로인 아들(임호건)이 입대했는데 아버지가 우승하는 것을 못 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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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KLPGA 드림투어 7차전서 데뷔 첫 우승
정시우(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정시우는 15일 강원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천29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천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 정시우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020년 드림투어 데뷔 후 2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우승 상금 1천260만원도 차지했다.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정시우는 2019년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드림투어에 진출했다.지난해엔 정규투어에서도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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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미스 골퍼 72명 한판 승부...여성 인플루언서 골프대회 열린다
여성 골프인플루언서 72명이 골프대회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이색 골프대회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 챌린지)가 개최된다.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s://golfluencer.co.kr)에서 인기투표도 시작됐다. 20일 대회 당일까지 마감된 투표 결과로 ‘빅크 인기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골플 챌린지의 공식 홈페이지는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가 구축했다. 빅크 측은 “모든 영감은 크리에이터로부터. 빅크는 엔터테이너, 작가,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팬∙구독자와 교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라면서 “골플루언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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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기자들에 ‘버럭’ LIV 질문에 “질린다”...맥길로이 "'꽃길'가려는 젊은 선수들 이해할 수 없다", 디섐보 "비즈니스적인 결정"
US오픈 2회 챔피언이자 메이저 4회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는 골프장 안팎에서 항상 차분한 태도를 보이는 골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폭발하고 말았다. 기자들이 계속 LIV에 대해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켑카는 15일(한국시간) US 오픈에 열리는 미국 메사추세트주 브룩라인의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는 기자들이 US오픈보다는 LIV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하자 “나는 US 오픈에 있다. 나는 US 오픈을 할 준비가 됐다. 여러분이 US 오픈에 검은 구름을 드리우고 있어 짜증난다”고 말했다. 켑카는 이어 “(US오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다. 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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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문화포럼, 포스트 코로나 골프 산업 논의 세미나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골프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세미나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골프 산업 현황과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평가해 골프 산업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최재일 세명대 교수가 골프장 산업 중장기 전망과 해외 골프 여행 추이, 그린피 인상과 다른 레저와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발표한다.김현덕 계명대 교수는 정부의 골프장 삼분 체계 시행에 따른 부문별 영향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또 이영훈 서강대 교수는 그린피 인상 실태와 합리적 그린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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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라타케, KLPGA 3부 투어 우승…외국인 역대 두 번째
일본의 아라타케 마리(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아라타케는 14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114야드)에서 열린 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의 출전이 가능해진 점프투어에선 이달 8일 끝난 5차전에서 중국 국적의 리수잉(19)이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우승자가 나왔다.아라타케의 언니인 아라타케 루이(29)가 2부 드림투어에서 뛴 바 있고, 이란성 쌍둥이인 아라타케 에리(26)가 함께 점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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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아토맥스' 골프공, '세계 최장 비거리' 인증
코오롱이 첨단 신소재로 개발한 골프공 아토맥스(Attomax)가 세계 최장 비거리를 기록했다.코오롱은 14일 자체 개발 신소재 '아토메탈'이 적용된 아토맥스가 세계적 기록인증 기관인 미국의 WRC(World Record Committee·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타이틀을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인증식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 열렸다.WRC가 공인된 로봇 스윙기를 이용해 동일 조건에서 실시한 인증 테스트에서 아토맥스 골프공은 다른 브랜드 10개사의 13종 골프공보다 13∼18m(15∼20야드) 이상을 더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기록은 코오롱의 신소재 전문 계열사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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