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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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골프 2인자 오르티스, LIV 골프 합류
멕시코 남자 골프 선수 1, 2인자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등지고 사우디아라비아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한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IV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28일 보도했다.오르티스는 2020년 PGA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했다.이로써 PGA투어에서 뛰는 멕시코 국적 선수 2명이 모두 LIV 골프로 건너가게 됐다.앞서 세계랭킹 22위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는 PGA투어를 이탈해 LIV 골프에 합류했다.오르티스는 멕시코 선수로는 안세르 다음으로 세계랭킹(119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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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메이저 퀸’ 전인지 상금 랭킹 2위로 쑥 올라, 세계 랭킹도 21계단 올라 12위...이민지는 2개 메이저 대회서 250만여 달러 챙겨
올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전인지의 상금 랭킹이 2위로 쑥 올랐다. 전인지는 이 대회 우승으로 135만 달러를 챙겼다. 이전 12개 대회까지 전인지의 상금액은 50만 달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KPMG에서의 우승 한 방으로 총 상금액이 1백81만531 달러로 껑충 늘어나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US 오픈에서 역대 최고의 역대 최고인 180만 달러를 거머쥔 이민지(호주)는 KMPG에서 공동 2위에 올라 70여 만 달러를 추가했다. 2개 메이저 대회서만 250만 여 달러를 챙긴 것이다. 덕분에 그는 11개 대회에서 총 3백37만2950 달러를 기록, 상금 랭킹 1위를 고수했다. 앞으로 남은 메이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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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된다...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12월 결혼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 씨와 올해 연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두 사람이 교제해온 게 지난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 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그는 현재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 역시 28일 한국에 입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리디아 고의 경기 일정을 고려해 결혼식 일정을 연말로 정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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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유망주 울프도 LIV 선택…아마추어 세계 2위도 합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 건너가는 선수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우승한 매슈 울프(미국)는 다음 달 1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IV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에서 출전할 예정이라고 골프채널 등이 27일 보도했다.LIV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곧 PGA투어를 등진다는 뜻이다. PGA투어는 LIV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선수는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징계하기 때문이다.울프는 오클라호마주립대 재학 시절 장타를 앞세워 미국 대학 무대를 석권하고 PGA투어에 입성했다.20세 3개월의 나이에 우승하며 PGA 투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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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시즌 2승 쇼펄레, 세계 11위…김민규는 134계단 상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잰더 쇼펄레(미국)가 세계랭킹 10걸 복귀에 바짝 다가섰다.쇼펄레는 27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김민규(21)는 362위에서 134계단 뛴 228위로 상승했다.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그대로 지켰고 3위였던 욘 람(스페인)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자리를 바꿔 2위로 올라왔다.23위 임성재(24), 41위 이경훈(31), 61위 김주형(20), 62위 김시우(27) 등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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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서 구사일생한 쇼펄레, PGA투어 시즌 2승...작년 도쿄올림픽 금 이후 개인전 우승
작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펄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쇼펄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파70 )에서 열린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 J.T. 포스턴(미국)을 2타차로 따돌린 쇼펄레는 지난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짝을 이뤄 우승을 합작한 뒤 2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쇼펄레는 2021-2022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됐다. 개인통산 6승째.단체전인 취리히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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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 렉시 톰슨, 3개홀 남기고 2타 앞서다 전인지에 통한의 역전패...51개 대회 연속 무승
렉시 톰슨(미국)이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자 USA 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은 "톰슨이 또 비통한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다.톰슨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전인지에 2타 앞서 우승이 유력했다. 3개 홀에서 2타 차는 사실 뒤집기 쉽지 않다. 톰슨은 이날 3타 뒤진 채 전인지와 함께 라운딩을 했다. 전인지가 난조를 보이는 틈을 타 톰슨은 전세를 뒤집었다.15번 홀까지 갔을 때까지 톰슨은 2타 앞서고 있었다. 미국인 갤러리들은 열광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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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막판 역전극으로 제패…LPGA 통산 4승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이상 4언더파 284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 나온 전인지의 LPGA 투어 대회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7억5천만원)다.특히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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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물에 빠졌으면' 전인지, "3년 반 만에 우승해 너무 기쁘다" 눈물 '왈칵'
마지막 18번 홀(파3). 전인지가 날린 세컨드샷은 그린 앞 부분을 강타한 뒤 데굴데굴 그린을 지나 그린 뒷쪽 연못으로 향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대로 물에 빠졌으면 우승은 물건너 갈 수 있었다.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전인지를 끝내 외면하지 않았다. 연못을 향하던 공은 그린 프린지에서 멈췄다. 이를 확인한 전인지는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여유를 찾은 전인지는 퍼터로 홀컵 1m 가까이 붙였다. 쉽지 않은 퍼트였다.홀컵 2m지점에 공을 떨어뜨려 버디 기회를 잡은 렉시 톰슨은 회심의 퍼트를 했으나 공은 휘어지면서 홀겁을 외면했다.전인지는 침착하게 마지막 파 퍼트를 성공시킨 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우승이었다.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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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의 21세 김민규, 연장서 조민규 꺾고 한국오픈 골프대회 우승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김민규(21)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2001년생 김민규는 2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조민규(34)와 3개 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4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민규는 37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이 대회 전까지는 2020년 7월 군산CC오픈, 지난해 10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2015년 역대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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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1인 천하시대' 박민지, 연장전 끝에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 우승...시즌 3승 달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박민지 '1인 천하'를 맞을 조짐이다. 지난 해 상금왕 박민지(24)는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총상금 8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박지영(26)을 꺾고 우승했다.박민지와 박지영은 나란히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마쳐 18번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이날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를 쳤고, 박지영은 3타를 줄였다.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민지는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박지영을 제쳤다. 박지영은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다.박민지는 지난 12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낸 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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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데이' 이경훈, 트레블러스 3R 공동 5위 상승..선두 셔플리와 5타 차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사흘째 '무빙데이'에 4타를 더 줄여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래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마틴 레어드(스코트랜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대회 첫날 공동 30위로 출발했던 이경훈은 전날 2라운드에 6타를 줄여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뒤 이날 두 계단 더 상승시키며 상위 입상을 노리게 됐다.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젠더 셔플리(미국)는 이날도 3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2위인 패트릭 캔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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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3파전' 전인지 1위, 김세영과 최혜진 3타차 추격...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R
미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태극낭자 3명이 사실상 우승을 다투게 됐다.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를 쳤다.3타를 까먹은 전인지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그룹 김세영, 최혜진, 렉시 톰슨(미국)에 3타 앞서며 1위를 고수했다.2라운까지 2위에 6타나 앞섰던 전인지는 이날 지키는 경기를 했다. 다소 생각이 많았다.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한 전인지는 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7번 홀(파3)과 11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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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피래닉 떴다' 섹시 골퍼 호글 '소셜 미디어 폭풍'...미국 골프 팬들 '열광'
미국 골프 팬들이 제2의 페이지 스피래닉 출현에 열광하고 있다.미국 매체들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클레어 호글에 주목했다. 스피래닉에 못지 않은 섹시한 몸매로 골프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고 있다.호글은 대학 웹사이트인 '쿠거스 코너'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골프를 치신 아버지 때문에 골프 주변에서 자랐지만 나는 골프를 치거나 추구하고 싶지 않았다. 어머니가 적어도 한 시즌은 골프를 하라고 종용해서 한번 해봤는데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원하지 않았지만 결국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글은 그러나 대학 수준 이상의 골프 경력은 이어가지 않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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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서어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R '깜짝 선두'...박민지는 2타차 공동 2위
신인 서어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깜짝 선두'에 나섰다.서어진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서어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박민지(24)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국가대표 출신인 서어진은 2018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2019년에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전국체전 2관왕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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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옥태훈, 한국오픈 3R 공동 선두…이준석, 2타차 공동 3위 도약
조민규(34)와 옥태훈(24)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조민규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옥태훈과 함께 공동 1위로 26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옥태훈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고 역시 5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냈다.조민규와 옥태훈은 공동 3위 선수들에게는 2타 앞서 있다.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는 2승이 있지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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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 줄인 이경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7위 도약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7위로 도약했다.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래즈(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 공동 7위에 뛰어 올랐다.1라운드에서 공동 30위를 차지했던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러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이경훈은 1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기세를 올려 8, 9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3번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약 6.5m 거리를 원 퍼트로 마무리하며 이글을 기록했다.이후 15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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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우승을 향하여' 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R 6타 차 단독 선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선수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전날 1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선수들에게 5타 앞섰던 전인지는 이날 1타를 더 벌렸다.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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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투어(유럽 투어), LIV 골프대회 나간 선수들에 벌금 1억5천만원 징계
DP 월드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게 출전 금지와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DP 월드투어는 24일(현지시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5천만원)를 내야 하고, 7월 초부터 열리는 3개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지난해까지 유러피언투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 DP 월드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함께 세계 남자 골프계를 주도하는 단체다.PGA 투어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에서 개막전을 치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게 앞으로 PGA 투어 주관 대회에 나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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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8개 잡은 박민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8언더파 공동 선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박민지는 24일 경기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박민지는 ‘루키’ 윤이나(19)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10번 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12,13,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박민지는 후반에는 무려 5타를 더 줄이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3,4번 홀에서 각각 10m와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경기를 마친 박민지는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쳐 매우 만족한다. 작은 실수가 나왔을 때도 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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