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시우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47야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46위에서 순위가 하락한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컷 통과를 위한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닉 던랩(미국)은 공동 40위에 올랐고, 17세로 프로 데뷔전에 나선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은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치며 공동 40위로 뛰어올랐다.
이 대회는 3개 코스를 돌아가며 진행되며, 3라운드 후 공동 65위까지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 선수들의 3라운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