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플러.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1154406050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셰플러는 21일 미국 현지 매체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부상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라비올리를 준비하다가 유리 조각에 오른쪽 손바닥을 다쳤다"며 "수술은 잘 됐고 현재 컨디션도 좋다"고 전했다.
부상 후 일상생활도 쉽지 않았다. 셰플러는 "수술 후 아들 베넷의 기저귀를 한 손으로 갈아줘야 했고, 양치질도 왼손으로 해야 했다"며 "이번 기회에 내 손재주를 새삼 확인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에 대해서는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서두르진 않겠다"며 "일주일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셰플러는 최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남자 골프 선수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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